대전 동구가 전국의 빵지순례자를 위해 대전 원도심 현지 빵집 지도 ‘빵빵도시 대전동구’를 발행했다. 이번 빵집지도는 밀가루의 도시이자 성심당을 대표로 ‘빵잼도시’인 대전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자, 대전역에서부터 동구 원도심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적인 빵집을 알리기 위해서 제작됐다. ‘빵빵도시 대전동구’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동구 원도심 지역자원인 ‘빵’에 대한 자료 전산화(아카이빙)로 제작돼, 오랜 기간 동네를 지켜온 빵집부터 갓 문을 연 청년빵집까지 직접 빵을 굽는 58개의 동네빵집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구는 대전역 인근 원도심에 구석구석 숨어있는 관광명소도 함께 담아 빵집지도를 통해 동구 관광 활성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도의 가장 큰 매력은 빵집을 대표하는 빵을 그린 그림이다. 기존 정형화된 관광지도의 활용도가 낮은 점을 감안, 빵 그림을 수록해 갖고 싶은 지도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빵빵도시 대전동구’는 대전역 관광안내소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대전광역시 동구 홈페이지 및 동구 관광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빵집지도를 통해 숨어있는 동구 빵집들에
안양시는 지난 31일 오후 5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교육생 13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재무 기초 ▲상권입지 분석 ▲노무 및 직원 관리 ▲SNS 마케팅 활용 등 경영개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유도와 경영 안정화 도모를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교육,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안양시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총 1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지난 2월 진행된 실전창업 강좌를 시작으로 무점포창업 강좌 등 연 4회 창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이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다른 창업 교육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
안산시는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 내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통일된 음식점 표지판을 제작해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산만의 특색있는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활용한 안산의 관광 음식 인프라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표지판은 업소마다 간판 명칭과 대표메뉴 등을 한글과 로마자로 각각 표기하고 나라별 국기도 추가하는 등 통일감 있는 형태로 고객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다문화음식거리 구역을 지정 확대하고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지원하는 등 다문화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다문화 음식거리 표지판 제작·지원을 통해 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다문화음식거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문화 음식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시가 지난 30일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광양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의회 의원, 관련 기관 단체장, 소상공인 등 80여 명이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자생 능력 향상을 위해 광양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센터는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시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한다. 센터는 센터장 1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면서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 교육, 홍보,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은 여러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센터가 개소하기 위해 많이 애써주신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황대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는 광양시 오류로 52(중마동 기업은행 2층, 전남신용보증재단 옆)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에서 ‘청년키움식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청년키움식당(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제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 시행착오를 줄여주고자 2015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서울 신촌점, 서울 중구점, 전북 완주점, 전북 전주점까지 4개 지점이 운영된다. 청년키움식당 서울 중구점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신중앙시장 상인회, 식품앤외식산업연구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은 전통시장 내에서 실제 식당을 운영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고 외식 창업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이에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여전히 영세한 곳이 많아 자생력이 낮은 편”이라며, “공사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추진, 청년들이 외식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자생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5월 3주 차 기준,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슈에 따른 트렌드 지수를 알아보기 위해 랭키파이가 자체적인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결과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1위에 올랐다. 설빙은 최근 블루베리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을 출시했다. 또, 신메뉴를 활용한 공격적인 SNS 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들의 인기를 사로잡은 것이 높은 트렌드 지수 포인트를 기록한 주요 원인으로 예상된다. 설빙은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 뿐만 아니라 애플망고치즈설빙, 순수요거생딸기설빙, 팥인절미설빙, 하겐다즈초코설빙 등의 빙수 메뉴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설빙에 뒤이어 배스킨라빈스가 8,209포인트로 2위, 공차가 6,516포인트로 3위를 차지했으며 4위와 5위는 와플대학과 고망고로 나타났다. 설빙 관계자는 “고객들이 순수요거블루베리설빙 뿐만 아니라 설빙의 다양한 메뉴에 많은 관심을 줘 트렌드 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생각한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마산수산시장, 마산어시장, 통영서호전통시장, 통영중앙전통시장,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내 5개 전통시장에 총 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상반기 환급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점포도 507개 업체로 가장 많다. 환급액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으로, 6월 1일~7일과 6월 8일~12일로 기간을 나눠 각각 1인당 최대 2만원씩 2회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해당 전통·수산시장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과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시장 내 참여점포는 별도로 표시가 되어 있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마산수산시장 및 마산어
농촌진흥청은 세계적 희귀 버섯인 ‘모렐버섯(곰보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인공 재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마쳤다. 모렐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지니고 풍미가 뛰어나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통한다. 유럽을 비롯한 미국에서는 일반 요리 외 초콜릿, 주류 등에 폭넓게 쓰이는 버섯이다. 유기 게르마늄(Ge)을 많이 함유해 신장 허약, 성기능 쇠약, 위염,소화불량,식욕부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다양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은 목이버섯보다 2배가량 많은 양이 들어 있다. 2000년 이후 중국에서 처음 인공 재배에 성공했지만, 생산량이 소비 증가량보다 부족해 건조 버섯 1kg당 50만 원을 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모렐버섯을 야생에서 채취하거나 중국에서 전량 수입해 식재료로 이용하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3년간의 연구 끝에 이번 인공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다양한 배지 재료에 영양원과 무기성분을 첨가해 종균(씨균)을 배양했다. 이 종균(씨균)을 상자나 온실 토양에 접종해 일정 기간 키운 뒤, 다시 영양원을 처리해 버섯이 자라도록 유도했다. 상자에서 재배할 때는 점토가 섞인 흙에
서울시가 비건과 친환경 제품 전시업체인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와 함께 '서울 비건&그린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는 2019년 1월 국내 최초 채식·비건 전문 전시인 '비건페스타'를 개최하였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에 서울시가 공동 주최로 함께한다. 비건은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이전까지 비건은 채식주의자만을 뜻하였으나 최근에는 그 의미가 확장돼 동물성 소재가 사용된 의류를 입지 않거나 동물 실험을 거친 화장품 등의 생활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183개 업체가 참여해 215개 부스가 운영되며, 대체육과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의 비건 식품,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패션·화장품 및 친환경제품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장 로비에 신제품 특별관이 운영되어 최신 비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출전기업을 직접 투표·응원하여 소정의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한 비건·친환경 신생기업을 지원하고 시민의
정부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유명 제과점에서 가루쌀 메뉴가 잇따라 출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30개 유명 제과점에서 모두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했으며 이를 6월 1일부터 각 제과점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삐에스몽테제빵소 등 19개 업체에서 76개 종류의 가루쌀 메뉴를 개발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가루쌀 신메뉴를 홍보하고,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빵지순례 이벤트'를 추진한다. 빵지순례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올해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한 30개 제과점과 성심당, 홍두당 등 모두 32개 제과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빵 구매를 인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메뉴들은 대한민국 유명 빵집들이 수 개월간 고심해서 만든 신메뉴들로 맛뿐만 아니라 국산 햇가루쌀을 사용한 건강한 제품들"이라며 "빵지순례에 참여해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 포항 맛·樂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퐝스토랑’ 운영으로 포항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맛·락(樂)’ 페스티벌은 포항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2012년부터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로 개최해 올해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지역 내 우수외식업지구 등이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10일 개최한 청년 푸드버스킹 요리 경연대회 수상팀이 포항 식재료를 이용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포항 10미(味) 등을 홍보하는 포항 음식 전시관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해 포항의 다양한 식재료와 포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포항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주고 포항의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알찬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22일 장안창작마당에서 ‘장안 밥상 봄학기’를 운영했다. ‘장안밥상’은 레시피는 없지만 게미진 음식 솜씨를 자랑하는 순천 엄마들과 혼자 사는 1인 가구 청년들이 함께 요리를 하면서 세대 간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는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엄마들에게는 따뜻한 한 끼를 차려내는 만족감을 주는 시간이 됐다. 장안 밥상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혼자 살면 인스턴트 음식이나 배달음식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쉬운 엄마 손맛 레시피를 이용해서 앞으로 집밥을 더 많이 만들어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안밥상 봄학기에는 마파두부, 오이피클, 황태 미역국, 두부 강정, 만능 간장소스,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가을학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안창작마당 인스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안 밥상으로 순천 지역의 청년들이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며, "장안창작마당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창작마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8일 ‘푸드e음’과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식품산업의 성장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공공혁신플랫폼’ 사업을 지원받아 ‘푸드e음’을 구축하였다. 이어서 방대한 식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식품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일원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사업’을 확보하여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들이 식품기업의 창업과 비즈니스,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유망 식품산업의 성장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푸드e음(www.foodpolis.kr/fbip)’은 식품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되는 플랫폼이다. ‘푸드e음’에는 민·관에 흩어져 있던 식품 관련 특허, 논문, 통계 등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통합되어 있고, 사용자의 적절한 활용을 돕는 데이터 시각화, OPEN API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율적 비즈니스를 위해 기업 간 정보 등록 및 매칭시스템도 마련됐다. 푸드e음에서는 ▲식품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 및 농가 ▲전문 제조기업
장흥군에서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며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체리를 본격 수확·출하한다. 체리는 정상적인 혈액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이자 강력한 항암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체리의 국내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가능성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체리는 노지재배인 경우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장흥군에서는 온화한 기후와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생산환경의 영향으로 이른 시기에 고품질 체리를 맛볼 수 있다. 조기 출하 덕분에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찬흠 봄농장 대표는 장흥군 체리재배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김 대표는 “시설 재배를 통해 5월 하순부터 로컬푸드와 직거래 판매를 통해 출하를 시작했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리 따기체험을 6월 중순까지 병행할 계획으로 밀려드는 체험예약과 선주문으로 인해 조기마감이 될 수도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흥군은 체리를 유망작목으로 선정하여 왜성대목 신품종 보급과 조기수확 생산 기반 조성 및 친환경 농자재 투입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체리는 판매와 수확 체험을 겸한
전라남도는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갖고 있어도 시장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상점가를 대상으로 2024년 브랜드·디자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소상공인 및 상점가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0년 이상 된 제조업체 소상공인 및 상점가 등의 상호, 제품, 포장 등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까지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6월 17일까지 소상공인, 상점가 등의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소상공인 중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 등을 거쳐 신규 제작 8개소, 리뉴얼 10개소 등 총 18개소를 6월 말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신청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 (재)전남테크노파크(전남지식재산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양의 한 공예업체 대표는 “지원사업을 받은 후 체계적 개발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제품에 적합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개선하니 소비자 반응이 좋아져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브랜드와 디자인에 걸맞게 제품 가치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