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 비빔밥, 피문어죽, 갓물김치, 나주 곰탕, 낙지 호롱구이…. 최근 전라남도가 서울 코엑스에서 ‘전남 향토 음식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등 향토음식의 가치 재발견과 발굴·계승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해 열린 이번 포럼은 향토 음식의 소중함과 세계화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식품 관련 기업과 향토음식 전문가, 맛 칼럼니스트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포럼에선 배건웅 조리사중앙회 이사, 신상엽 CJ프레시웨이 상무,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가 향토음식 발전과 가치 재조명에 대해 발제했다. 이들은 전남의 독창적이며 창의적 향토 음식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남도 음식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외식산업 활성화, 스토리텔링 발굴, 다양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 서구화된 음식문화, 퓨전 음식 발달 등으로 사라져가는 향토 음식의 원형 보존, 우수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체계적 관리가 선행돼야 하며, 이에 기반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세계화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 한 참가자는 “사라져 가는 중요 문화유산인 향토 음식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남도 음식을 보니 이번
본도시락이 돌봄도시락 시장에서 전년비 230% 이상의 매출 신장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본도시락이 지난해 B2B 사업(돌봄도시락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면서 부실 급식·도시락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는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자 역량을 모은 결과로, 지난 하계방학 시즌 돌봄도시락 매출 증가율은 전년비 230%, 판매량은 약 3.1배 증가한 약 8만4000개를 기록했다. 본도시락 전체 매장 중 약 29%가 돌봄 도시락 납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가맹점에서 돌봄도시락을 통한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장의 경우, 월 매출에서 돌봄도시락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도시락 돌봄도시락 성장 배경으로는 맛과 품질은 물론, 돌봄교실 맞춤형 메뉴 구성/확대, 계약 효율성 개선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돌봄도시락 메뉴를 기존 10개에서 18개로 확대했다. 아이들의 선호를 고려해 햄야채볶음밥, 짜장, 카레, 스팸마요 등 다채로운 메뉴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본도시락은 동계방학 시즌을 앞두고 서울시키움센터협의회와 제휴를 추진 중이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뿐 아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일본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식당 ‘처가방’을 운영하는 ㈜영명(대표이사 오영석)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영명은 1993년 일본에서 설립되어 김치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처가방’ 브랜드로 한식당 19개 점과 게이오, 이세탄 등 유명 백화점에 식품코너 15곳을 운영하며,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K-푸드 전도사이자 대표적인 한상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 K-푸드 일본 수출 확대 ▲ 김치의 날 제정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한상인 ㈜영명 오영석 대표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영명의 유향희 요리연구가를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30년간 음식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영명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K-푸드 수출 확대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수면’에 관한 245만건의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 2023년 상반기 ‘수면’에 대한 관심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을 키우고 자신의 몸을 가꾸는 ‘셀프케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기 관리의 일환으로 수면과 관련된 투자를 하는 슬리포노믹스(Sleep-Economics) 시장이 3조원 규모로 성장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수면에 대한 언급량은 2022년 상반기 137만4503건, 2022년 하반기 153만8001건, 2023년 상반기 158만2188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추가 분석을 통해 수면에 대한 주요 키워드별 관심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섭취’의 언급량은 지난해 동 기간 대비 약 47%(22만6580건→33만2648건) 증가했고, ‘관리’가 약 43%(40만7836건→58만2756), ‘환경’ 약 42%(21만2575→30만1354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멜라토닌’과 ‘우유’, ‘칼슘’ 등 영양소와 식
최근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다변화된 국제 관계로 식량안보가 화두인 상황에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44.4%에 불과하며, 밀가루의 경우 지난해 1인당 연간 소비량은 36kg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자급률이 0.8%에 머물러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식량자급률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대전환 들녘특구』사업을 추진 중으로 4개 특구(포항, 경주, 구미, 울진) 175ha에서 밀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구미에서 경북 최초 우리 밀 제분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밀 밀가루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우리 밀의 소비처 확보를 위해 우리 밀 제과제빵 상품을 개발하고자 농가형 외식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제과제빵 개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10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개발된 상품의 홍보와 평가를 위해 11월 27일 대구 뉴욕뉴욕에서 제과제빵 협회 전문가, 생산자 대표, 소비자, 카페 경영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밀 제과제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경주 등 특구 지역특산물이 들어간 부추빵, 시금치 핫도그, 산딸기 카스테라 등 10종을 소개했으며, 특히,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검정콩과 우리 밀로 만든 콩앙금
K-콘텐츠의 잇따른 성공과 함께 ‘한식’ 역시 한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서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2023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문화콘텐츠 인기도 1위가 ‘한식’으로, 외래 관광객 방한 사유 1위도 음식·미식 관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에는 미식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한식당 아토믹스(Atomix)가 한식당 최초로 이름을 올렸으며, 10년 전에만 해도 전무했던 미쉐린 스타 선정 한식당 수가 2023년 31개소까지 늘어났다. 이는 10년간 정부와 민간이 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온 결과다. 정부는 한식진흥법 제정(2019년) 등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단체·셰프와 연계해 해외 대학 및 호텔에서 한식을 알렸다. 또한, 장문화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 등재 신청 및 지역 음식 기록화 사업 등을 추진해 한식 학술·연구 분야에서도 내실을 다져왔다. 한식 산업의 가치와 매력을 높여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K-푸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 - 한식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는 한식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로 제조하는 '대체식품'에 대한 표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소비자 알권리가 보장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에 '대체식품'을 표시하려는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대체식품의 표시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다. 대체식품은 동물성 원료 대신 미생물, 식용 곤충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존 식품과 유사하게 제조했다고 표시‧판매하는 식품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대체 식품의 시장 규모는 2019년 103억 달러에서 2025년 178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대체식품 표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의 적용 범위는 대체식품을 제조‧가공‧수입‧소분하는 영업자가 대체식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대체식품이라고 표시하는 경우 적용한다. 영업자는 대체식품, 제품명, 동물성 원료 포함 여부 3가지를 모두 표기해야 한다. 용기‧포장의 표시면 중 상표 또는 로고가 인쇄된 부분에 대체식품 용어를 14pt(포인트) 이상의 글씨로 표시해야 한다. 제품명은 동물성 식품 등으로 오인‧혼동하지 않도록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소고기' '돼지고기' '우유' '계란' 등 1차 산물의 명칭은 대체식품의
본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본우리집밥이 핫도그 프랜차이즈 명랑시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최근 본우리집밥 본그룹본사점에서 특식 메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본우리집밥이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특식 메뉴를 선보이는 브랜드 데이 중 하나로, 단체급식 고객에게 외식 본연의 맛과 퀄리티의 메뉴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특식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영양간식 명랑쌀핫도그의 모짜렐라 핫도그를 메인으로 국물 떡볶이와 모둠 튀김, 꼬치 어묵국 등 모짜렐라인더핫도그 한상 차림으로 구성됐다. 본우리집밥은 한식부터 중식, 양식, 일식, 분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여러 외식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매주 화요일 특식 메뉴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장어덮밥 브랜드 양산도, 생라멘 수제 돈까스 브랜드 히노아지, 쌀국수 브랜드 포레스트 등과 협업한 브랜드 데이를 통해 특식을 제공한 바 있다. 협업 브랜드는 물론 특식 제공 지점도 보다 많은 지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본푸드서비스 경영지원실 김정우 실장은 “본우리집밥은 정성으로 지은 집밥 같은 식사를 제공하는 단체급식 브랜드인 만큼 한식은 물론 여러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다
컴포즈커피의 올해(11월 21일 기준) 딸기 음료 누적 판매량이 천만 잔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로 딸기 음료의 꾸준한 사랑을 증명하는 수치이다. 특히, 컴포즈커피의 딸기 음료는 국내산 딸기의 사용으로 딸기 본연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컴포즈커피 올해 딸기 음료 판매량, 전년 대비 약 32% 증가 국내산 딸기 사용으로 딸기 본연의 새콤달콤한 풍미 그대로 살려 인기 컴포즈커피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 △딸기라떼 △딸기스무디 △딸기요거트스무디를 전국 매장을 통해 사계절 내내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년 딸기 시즌에 맞춰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시즌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맛있는 딸기 음료를 맛볼 수 있도록 국내산 딸기를 활용한 상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며 “상시 메뉴뿐만 아니라 다음 달 딸기 시즌을 맞아 선보일 딸기 신메뉴도 큰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5,900원’ 프로모션을 진행, 치킨 샌드위치 세트 메뉴를 5,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메뉴는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세트’와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세트’다. 클래식 샌드위치는 닭의 통다리살을 12시간 이상 마리네이드한 후 직접 반죽한 튀김옷을 입혀 튀긴 두툼한 패티, 아삭한 피클, 고소한 버터 풍미가 가득한 특제 브리오슈 번으로 만들어진다.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는 클래식 제품보다 매콤한 치킨 패티와 소스가 특징이다. 세트 메뉴는 치킨 샌드위치, 케이준 후라이와 탄산음료로 구성돼 있으며, 매장식사와 포장주문 시 행사 가격이 적용된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치킨 샌드위치 단품 가격으로 세트 메뉴 구성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24% 할인된 가격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이용해 파파이스의 대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파이스의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파파이스 홍대점, 광화문점, 성균관대점 총 3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식재료로 사랑받는 '버섯'이 가죽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관 협업으로 버섯 가죽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는 실처럼 가는 균사가 그물망처럼 치밀하게 얽혀 있어 산업용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농촌진흥청은 다른 버섯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자라는 영지버섯 균사체를 선발한 뒤, 농산부산물인 톱밥 위에 면섬유를 놓고 여기서 균사체가 자라도록 배양했다. 자란 균사체만을 수확해 습윤 처리 등 가공 공정을 거쳐 버섯 가죽 원단을 만들었다. 이어 버섯 가죽의 완성도를 높여 상품화를 앞당기고자 농가, 산업체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진은 배양 기술을 이전해 간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균주 제조 기술을 지원하고, 농가는 버섯 대량 배양 시설을 활용해 버섯 가죽 원단을 대량으로 배양했다. 또한, 가공 전문 업체는 농가에서 배양한 원단의 내구성을 높이고 원단에 무늬를 넣는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공정을 추가해 동물 가죽과 비슷한 질감을 내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게 삼자 협업으로 만든 버섯 소재 가죽을 한
은평구는 오는 12월 8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식당’은 은평로 9길 13에 있으며,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창업 점포다.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의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점한 청년에게는 보증금 전액, 12개월간 임차료의 5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를 지원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페리카나’와 손잡고 ‘페리카나 치킨 버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던킨의 신제품 ‘페리카나 치킨 버거’는 41년 동안 양념치킨의 원조 브랜드로 사랑 받은 ‘페리카나’의 양념소스를 버거 패티에 활용해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던킨은 최근 매운맛 열풍이 확산하는 동시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MZ 세대 소비자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페리카나 치킨 버거’에는 부드러운 번(Bun, 버거용 빵)에 달콤한 ‘페리카나’ 양념소스와 어우러진 던킨 특유의 매콤한 치킨 패티를 넣어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을 완성했으며, 피클과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추가해 상큼하고 짭짤한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한국인에게 사랑 받은 장수 브랜드 ‘페리카나’와의 협업을 통해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MZ 세대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제품 ‘페리카나 치킨 버거’를 즐기며 던킨이 선사하는 매콤 달콤함에 푹 빠져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던킨은 앞서 ‘내쉬빌 핫치킨 버거’, ‘스파이시 치즈 치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모든 임직원들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피칭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는 한솥의 전면적인 후원아래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이찬 교수 연구팀)가 주최 및 주관하는 창업 경진대회다. 한솥의 창업주인 이영덕 회장의 모교인 만큼, 후배들의 외식산업 창업을 격려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경진대회 종료 이후 각 참가팀의 실질적인 창업 과정 또는 준비 과정을 면밀히 살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9월부터 예선이 시작됐으며 총 9팀이 본선에 올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강당에서 결선을 위한 피칭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1회차 참가자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본선에 오른 9팀은 피칭데이를 진행하기 전까지 네 차례에 걸친 전문가의 비즈니스 모델링 교육과 피칭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와 발표자료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본선 진출
스타벅스 코리아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1870개의 매장 중 10개 매장을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으로 소개하며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11월 23일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도 여행 중 방문하기 좋은 매장들로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R점 △별다방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춘천구봉산R점이 선정되었다. 먼저 ‘더(THE)’ 매장 5곳(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특화된 인테리어와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매장의 콘텐츠를 차별화시켜 고객이 직접 찾아가서 경험하고 싶은 특화된 공간을 창출해 소개한다. ‘이대R점’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1호점으로 상징적인 매장이며, ‘경동1960점’은 전통시장에 위치한 60년 전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장이다. 또한 100년 전통의 한옥을 재해석해 커피와 음악이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