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열풍이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매운 음식에 곁들이는 음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운맛을 즐기는 것이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입안이 얼얼해질 정도로 매운 음식을 먹은 후 음료로 통각을 잠재우고 속을 달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음료시장에서 매운맛을 잡아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유산균 음료, 과일음료, 우유 등이 최근 다시 조명받고 있다. 매운맛을 완화하는 데는 ‘단맛’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당의 과다 섭취가 우려된다면 대체 감미료로 ‘건강한 단맛’을 낸 제로칼로리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하이트진로음료가 최근 진로토닉워터 제로칼로리 라인업으로 출시한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는 떡볶이 등 매운 음식과 찰떡 궁합을 자랑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매운 음식과 복숭아 음료의 조합은 이전부터 인기를 끌어왔는데,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는 국산 개복숭아(Wild Peach) 풍미에 은은한 탄산감까지 있어 더욱 상큼하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라앉힌다는 평가다. 이 제품 1개 페트(300mL)의 열량은 11.2kcal로,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무칼로리, 칼로리 제로(100ml당 4k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는 권위있는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행사가 2024년 서울에서 개최될 것이라 밝혔다.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2013년부터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을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하는 시상식을 대표 행사로 3일간 치러진다. 시상식 외에도,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 50 톡(#50 Best Talks)’, 서울의 다양한 미식과 한국의 식재료를 선보이는 ‘요리사의 만찬(Chefs’ Feast)’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그간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식이 차지하는 위상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본 행사를 통해 국제 미식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입지가 강화될 뿐 아니라, 국내 외식업계 관계자, 요리사들이 해외 미식계와 교류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총괄 기획자인 윌리엄 리드(William Reed) 사(社)의 윌리엄 드루(William Drew) 책임자는 “서울은 그간 주요 미식 도시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져온 만큼, 미식분야에서의 성과와 업적을 축하
익산시가 ‘구도심(중앙동) 치킨로드’를 이끌 소상공인 창업 교육을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닭특화거리(치킨로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도심(중앙동)의 인구감소, 공동화 현상, 공실 상가 증가 등 상권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기획됐다. 시는 예비 외식창업자, 닭요리 업종 전환 희망자,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구도심 활성화와 가칭 ‘치킨로드’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50여명을 모집해 창업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위생과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구도심(중앙동)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치킨로드 조성 공감대를 비롯해 하림계열사인 엔바이콘의 닭 요리 실습,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이론수업, 전국 닭 특화거리 견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중앙동 치킨로드 입점 시 창업지원, 기타 창업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전문가의 창업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닭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출하고, 중앙동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호남 철도교통의 관문인 익산역 주변 근대이리 문화‧관광
국내 유일의 호스피탈리티산업 전문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부산 MICE의 중심 ‘벡스코’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2023)’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4년 만에 제2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제2의 관광 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최초이자 최대 호스피탈리티 전시회다. 제2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4 미쉐린 가이드 부산 발간 등 부산 관광업계의 질적 성장을 앞두고 부산 숙박 및 F&B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B2B 산업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전시의 주된 콘텐츠와 호텔 트렌드는 무엇일까. 부산 호텔산업의 질적 성장 견인할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의 제1회 전시회는 2019년 ‘2019 부산 호텔쇼’라는 이름으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주최, 당시 양적 팽창에 이어 질적 성장을 앞둔 부산 호스피탈리티산업 특징에 맞는 알찬 전시 구성과 부대 행사로 여러 부산 호텔 및 외식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에 연이어 제2회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했으
서울역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오늘날까지 서울의 외식생활의 변화를 이야기하는'서울 외식 이야기 - 오늘 뭐 먹지?'기획전시를 내년 3월 31일까지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외식은 단순한 끼니 해결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언제, 누구와 먹는가’라는 사회적 관계 형성, 유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늘 뭘 먹을지’를 고르고 소비하는 활동까지 포함한 하나의 문화가 됐다. 잔치도 집에서 치르던 경제 성장기 이전에 1년에 한두 번 정도의 외식이 지금은 일상이 될 정도로 급변한 외식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서울생활사조사연구'외식문화로 본 서울시민의 식생활'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1부, 채우는 식탁 – 해방 이후부터 1970년대 중반', '2부, 나누는 식탁 -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3부, 즐기는 식탁 -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의 시대 순으로 외식 생활의 변화를 보여준다. '1부, 채우는 식탁'에서는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국밥 음식점 이야기와 혼분식 장려 운동 때문에 인기 외식메뉴로 자리잡은 중국집과 떡볶이집을 재현하여 관련 유물,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하동관(1939)’의 공간을
이마트의 자체브랜드 '노브랜드'가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피자와 만두,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노브랜드가 식물성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베지 피자는 치즈를 포함해 동물성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도우는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대체 밀가루인 '리너지 가루'를 사용했고, 토마토소스와 버섯, 애호박,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야채 토핑으로 맛을 냈다. 리너지 가루는 탄소배출을 줄여 친환경적이면서도 단백질 함유량은 일반 밀가루보다 2배 많고 식이섬유도 20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기를 넣지 않은 노브랜드 베지 교자 2종도 선보인다. 베지교자 야채는 두부와 당면, 대파, 부추, 당근, 마늘, 생강, 표고버섯 등 야채로만 만두소를 만들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베지교자 김치는 김치와 야채를 한 데 섞은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우유 등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은 플랜트 베이스드(Plant Based) 아이스크림도 망고 젤라또, 바닐라 젤라또, 레몬 소르베 등 3가지 종류로 출시했다. 노브랜드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다양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현재 약 1500여 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생필품 중심으로 운영
충북농업기술원은 파프리카 어린잎을 간편식으로 만드는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썬메이트에 기술이전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 기술은 파프리카 어린잎을 업사이클링 푸드(upgrade + recycling 합성어)로 재탄생한 것으로 쌀을 불리는 과정 없이 나물밥을 제조할 수 있는 간편식 가공 기술이다. 파프리카를 재배할 때 어린잎을 제거해 주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때 다량의 잎들이 버려지고 있는데, 양으로 따지면 1헥타르당 연간 3톤 이상의 부산물이 발생한다. 이처럼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을 식품 재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원재료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 푸드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술이전 업체인 ㈜썬메이트 신동창 이사는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안전성이 보증된 파프리카의 잎과 지역의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여 우리 업체뿐만 아니라 도내 재배 농가에 추가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원 식품자원팀 엄현주 박사는 “본 기술은 못난이 농산물에 포함되는 파프리카 부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제조 기술로, 기술이전한 제품이 빨리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업체 맞춤형 컨설팅
종로구가 오는 21일부터 중장년 1인가구의 따뜻한 연말 나기를 위한 '종로싱글 4050 내건내챙(내 건강은 내가 챙긴다)' 4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질병, 외로움에 취약한 40~50대 1인가구를 위한 본 프로그램은 건강요리교실과 아로마테라피 감정수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1기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3기를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4기 수업을 추가 개설하게 됐다. 종로 전체가구 가운데 1인 가구(2022년 통계청 기준) 비율은 44.1%이며, 이중 중장년 1인 가구는 30.8%를 차지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복지정책이 청년과 노년층에 편중돼 종로구는 자칫 정책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중장년을 위해 내건내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함께 요리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쌓고 식생활 또한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4기 프로그램은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총 4회차로 진행한다. 감정수업은 아로마테라피를 매개로 ‘나’에 대해 이야기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 꾸몄다. 요리교실에서는 연말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고 퀴즈도 풀며 소통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민 또는 관내에서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 가격 대비 만족도를 뜻하는 ‘가심비’에 이어 ‘시성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시간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시성비’는 가격이나 품질 같이 판매자가 제품에 매긴 가치가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도 메인 키워드로 ‘분초사회’를 설명하며 저렴한 제품을 찾는 것보다 그것을 찾기 위해 들이는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여기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조금의 시간이라도 아끼기 위해 기꺼이 더 큰 비용을 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만큼 기업과 브랜드들도 시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간단한 방법으로 빠르게 조리 또는 식사가 가능한 간편식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반찬은 먹고 싶지만 귀찮은 조리 과정으로 시간을 보내기 싫은 소비자라면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오도독 매콤짱아치’가 제격이다. 스쿨푸드의 매콤짱아치는 ‘장조림 버터비빔밥’과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 ‘오도독 짱아치 물냉면’ 등의 메뉴에서 다른 브랜드와는 다른 스쿨푸드만의 맛의 포인트를 살려주는 핵심 재료로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특식 메뉴를 선보이는 브랜드데이를 운영한다. 브랜드데이는 본우리집밥이 ‘급식의 외식화’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본우리집밥의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에 본우리집밥은 지난 7일 일본식 생라멘 수제 돈까츠 브랜드 ‘히노아지’와 함께 본그룹본사점에서 히노아지 탄탄멘을 특식 메뉴로 선보였다. 히노아지 본사 ㈜젠푸드는 타래(국물소스)와 생면을 직접 개발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완성도 높은 상품을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히노아지 메뉴 중 깊은 국물 맛으로 사랑받는 대표메뉴 탄탄멘을 선보여 본그룹 임직원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추후 본우리집밥은 정기적인 브랜드데이를 지정해 매주 다른 브랜드와 컬래버한 특식 메뉴들을 운영 사업장에서 선보이고, 제공 지점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본우리집밥은 본그룹본사점 뿐 아니라 세종청사 급식 사업장에도 지난 9월과 5월 민물장어 브랜드 ‘양산도’, ‘9라파부대찌개’와 협업해 소스 및 주재료를 사용한 장어덮밥, 부대찌개
일본 가고시마 지역의 소주 마이스터즈 일행 7명이 대한민국 증류주의 본고장인 안동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안동을 방문했다. 지난 5월 안동소주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안동시 부시장과 경북도 관계자, 안동소주협회(민속주 안동소주, 명인안동소주, 일품안동소주, 버버리찰떡, 회곡양조장, 밀과 노닐다, 농암종택 전통주)가 가고시마현을 방문해 안동소주 홍보 시음 행사를 열었다. 당시 시음회에 참가해‘안동소주의 향이 너무 좋고 맛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던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즈협회 ‘사메지마 요시히로’ 이사장이 이번에 방문단을 이끌고 온 것이다. 日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즈, 안동과 교류·협력 확대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즈 협회는 일본소주 문화의 국내외 확산과 소주 문화 보존 전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주 마이스터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되어 156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가고시마현은 고구마 생산량이 일본 전역에서 1위(3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고구마를 원료로 본격 소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112개소가 있고 2천여 종류의 소주 브랜드로 일본 소주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아누가 2023, 식품 업계에 한 획을 긋다 국제 식품전시회 아누가(angua) 2023이 지난 10월 11일 기록적인 성과로 막을 내렸다. 해외 비중 94%에 달하는 118개국 7,900개 참가사로, 역대 최다 참가사와 사상 최고의 국제성을 선보였다. 9만 평의 전시장을 넘어, 복도까지 참가사로 가득했다. 기라성 같은 리딩 기업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타트업까지, 세계 식품 산업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기업은 전부 모였다. 한국에서만 1,200명 이상 방문, 많이 방문한 국가 중 하나로 손꼽혀 2025년 더욱 주목해야 할 식품산업의 지속가능성 아누가 2023은 전 세계 식품 제조업과 유통업이 한곳에 모이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200개국 약 14만 명 해외 비중 80%의 유통 및 무역 관계자가 방문했다. 까르푸, 레베, 리들, 매트로, 메르카도나, 미그로스, 아마존, 알디, 코스트코, 쿠프, AEON 등 세계 각지의 대형 유통업계 관계자가 전부 방문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 단위 시대’에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 트렌드 파악은 필수다. 한국은 아누가 2023에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 중 하나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중장년의 생애설계전략을 모색하고자 오는 29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 4050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중장년 집중지원프로젝트 ‘서울런4050’을 발표하고, 40대 이상 중장년 시민의 인생 후반기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 상담,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변화와 불안의 시대, 미래를 위한 중장년의 생애설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 4050 국제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중장년 생애설계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따른 지원방안 및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한다. 1부에서는 미국 휴먼에이지(Human Age) 설립자이자 '슈퍼 에이지 이펙트' 저자로 알려진 브래들리 셔먼과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중장년의 생애설계와 밀접한 국내외 경제 및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고,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기 위해 중장년에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발표한다. 2부에서는 영국 ILC(International Longevity Center) 아루니마 히마완 연구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우영 교
세계 최고 수준의 커피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랑케 커피 시스템이 오는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3 서울카페쇼’에서 최신 Mytico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 처음 도입되는 Mytico 라인은 프랑케 커피 시스템의 신규 제품 카테고리인 ‘BeyondTraditional’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군으로, 이탈리아풍 외관과 스위스 품질로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커피 솔루션이다. 신규 라인의 첫 제품인 Mytico Due와 Mytico Vario는 세련된 이탈리아풍 디자인으로 식음료 공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며, 어떤 서비스 사업의 니즈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입증된 프랑케 커피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최첨단 iQFlowTM 커피 추출 기술로 언제나 동일한 최고 수준의 추출 퀄리티를 보장한다. Mytico는 전자동 음료 제조와 2단계 준비 과정으로 바리스타에게도 충분한 창의적인 자유를 제공해 카페, 호텔 등 빠르게 돌아가는 환경에서도 다양한 고객의 콘셉트 및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Mytico Due는 바리스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우선시해 고객의 커피 경험을 향상시키며,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현대적인
2023 원주 만두축제에 ‘만두 명인’으로 초청받은 고석환 스타덤플링 대표가 해당 축제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만두 쿠킹쇼’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원 원주시가 10월 28~29일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만두의 재발견’을 주제로 개최한 ‘2023 원주 만두축제’에서는 원주 만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주제관 1곳과 30여 개의 만두 판매 부스, 무대 4곳, 체험장 1곳 등 총 9개 구간에서 만두에 관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8~29일 이틀에 걸쳐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진 만두 쿠킹쇼에서는 강원도 원주의 특산물 조엄고구마의 줄기를 활용해 고석환 만두 명인이 개발한 고구마줄기만두 만들기가 진행됐다. 고석환 명인은 고구마줄기만두를 만드는 과정에서 신나는 댄스곡에 맞춰 화려한 동작과 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석환 명인은 “경북 의성에 마늘 만두가 있듯이 원주의 의미 있는 특산물을 이용해 강원도 원주를 대표하는 만두를 만들고 싶었다”며 “맛도 영양도 풍부한 고구마줄기를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만두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축제를 즐기러 오신 관객분들께 즐거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