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냉동식품을 조리하는 무인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를 개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출출박스 로봇셰프는 소비자가 주문하면 로봇이 즉시 냉동식품을 조리해 약 90초 만에 완성하는 높이 1.9m, 폭 1.0m짜리 기기다. 영상을 보여주는 27인치 스크린과 터치로 동작하는 15.6인치 메뉴 선택 화면, 수저함 등으로 구성됐다. 메뉴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기기 안의 로봇이 즉석에서 고온 조리하여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제공한다. 현재 생면 요리 3종(육개장국수·돈코츠라멘·고기짬뽕)의 개발이 완료됐다. 향후 한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전문 면 요리, 탕 등으로 메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출출박스 로봇셰프는 기존의 냉장·냉동 간식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와 마찬가지로 상주 관리 인력 없이도 무인 식당 운영과 맞춤형 기업복지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풀무원은 올해 6월부터 내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현재 기기 KC인증(전기용품 안전인증) 등 출출박스 로봇셰프의 론칭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 기존에 출출박스를 운영 중인 공공기관, 기업 편의시설, 학교 등 사업장을 중심으로 출출
-홍성한우와 표고버섯 육수가 어우러져 감칠맛이 일품인 ‘광천불고기’로 쇠퇴하는 광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원만재, 원명재 형제. 이들은 홍성에서 자라고 광천 홍주미트에서 도축된 홍성한우를 활용해 광천불고기를 런칭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원만재(37세) 대표는 LG디스플레이와 히타치케미컬에서 근무를 하던 중 다람쥐 쳇바퀴 같은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자신이 하고 싶은 디자인 공부를 하던 와중 어머니께서 운영하는 광천불고기 식당이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며 인생이 바뀌었다. 어머니의 식당 일을 돕던 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광천불고기 밀키트’라는 청년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공대 출신인 원만재 대표는 식품 관련 일은 처음이기에 수많은 시행작오를 겪었지만 무방부제 안심먹거리와 표고버섯 육수의 직접 생산이라는 어려운 길을 걸으며 한결같은 고집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홍성한우를 바탕으로 신념있는 레시피를 통해 광천불고기가 탄생했기에 이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밀키트를 제작하게 됐다며 1일 1회 250인분 한정 생산을 통
한식진흥원은 매년 해외 호텔을 선정해 한식 전문가를 파견하고, 현지 셰프들에게 한식을 교육해 한식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 K팝과 K드라마로 촉발된 한류 열풍에 한국 음식과 식문화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의 한식 수요도 높아졌다. 외국에 지속적으로 한식 메뉴를 보급하고, 늘어나는 세계 한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한식업계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힐튼 상파울루 모룸비(Hilton Sao Paulo Morumbi)에서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 ‘제5회 미식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미식페스티벌에는 브레노 베르두(Breno Berdu)가 이끄는 힐튼 상파울루 모룸비의 미식팀과 함께 임한 수석 셰프와 강대한 셰프, 김재겸 셰프가 함께 참여했다. 김재겸 쉐프는 이번 페스티벌을 조직한 베르두의 업적을 강조했으며, 한국의 60번째 생일에 대표되는 잔치국수 준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F&B(Food & Beverage) 매니저인 Tales Mstzenbacher는 “한국문화와 음식은 특히 더 매력적이다. 한국 요리사는 우리 팀에게 가장 전통적인 한식을 알려주었다. 최근 프랑스나 이탈리아 같은 다른 요리와 관련된 행사보다 한식
제주흑우(대표 송동환)는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지역명품브랜드 한우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과 기업, 지역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한우 품종의 하나인 제주흑우는 고려와 조선 시대 삼명일(임금 생일, 정월 초하루, 동지)의 정규 진상품이었으며, 나라의 주요 제사 때 제향품으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강제 공출됐고, 1980년에는 육량 위주의 소 산업 정책으로 몸집이 작고 육량이 적은 제주흑우가 도태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후 2004년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 한우 품종의 계통으로 한우, 칡소, 내륙 흑우, 백우와 함께 공식 등록돼 명맥을 유지하게 됐으며, 2013년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됐다. 2010년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 의해 제주흑우의 불포화지방산, 글루타민, 올레인산이 일본 와규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 저널에 논문으로 게재되며, 제주흑우가 일본 와규보다 맛있는 유전적 우수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제주흑우 송동환 대표는 제주에서 3대째 한우 목장을 운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9월부터 ‘토네이도 소세지’를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돈육을 사용한 소세지로 교체하였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돈육을 사용한 ‘토네이도 소세지’를 사용한 메뉴는 ▲실속반찬 토네이도 소세지 ▲토핑 토네이도 소세지 그리고 9월 신메뉴인 ▲한우 함박스테이크 & 토네이도 소세지 등이다. 까다로운 인증 과정으로 동물복지 돈육은 전체 생산량 대비 0.8% 수준 ‘동물복지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친환경 인증 제도 중 하나로서, 농장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충분히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관리된 동물에 대해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동물복지를 증진하는 축산농장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동물복지 축산농장임을 인증한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기준과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중 0.8% 정도만 동물 복지육에 해당한다. 또한,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는 공간, 조명, 공기의 질, 사료, 여가 등 사육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하며, 도축 시에도 위생적으로 도축해 축산물이 소비자 식탁에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로 오를 수 있도록 한다. 한솥 관계
지난 7월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음식점업, 숙박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년 내 폐업을 고려 중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0.8%를 차지했다. 폐업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영업실적 지속 악화(29.4%)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자금 사정 악화 및 대출 상환 부담(16.7%)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폐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반면에 창업모델 개발과 가맹점과의 상생, 리브랜딩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장수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눈길을 끈다. 한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인 가운데 2022년 기준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은 약 25,000개가 있으며, 이 중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대형 프랜차이즈는 약 1,000개 브랜드가 운영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약 2배 증가하고 있는 치열한 시장 속에서 20년 이상 브랜드를 운영 중인 각 기업은 각자 나름의 장점을 앞세워 시장에서 생존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2002년 오픈
미국 뉴욕 최대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코리아가 강남에 첫 진출한다. 렌위치코리아는 강남 파이낸스 센터(GFC) 지하 2층에 4호점을 신규 오픈한다. 지난해 4월 여의도 IFC몰에 1호 매장을 내며 국내 첫 진출한 렌위치코리아는 뉴욕 현지 맛을 그대로 구현한 핫 샌드위치를 그대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렌위치코리아는 지난 1년 6개월 간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에 집중하며, 뉴욕의 샌드위치 문화를 국내 소비자들의 일상으로 가져올 수 있는 접점을 찾는데 주력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 현지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신메뉴 개발 및 세트 메뉴 구성 등을 통해 언제나 푸짐하고 건강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신규 오픈하는 강남 GFC점은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으며, 인근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바쁜 직장인들이 빠르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및 세트 구성을 다채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렌위치코리아는 국내 4호점 오픈을 기념해 9월 한달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렌위치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도록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렌위치코리아 브라이언 주 대
장성군 김치가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로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장성 김치업체 ‘새벽팜’이 최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김치를 시상해 생산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음식 김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29개 업체가 참여했다. 10명의 김치 전문가와 소비자 3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맛과 품질, 위생 등을 종합 평가해 8곳을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장성군 새벽팜 ‘참매실 새벽김치’는 매실 원액과 과일즙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 심사단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김치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판로 확보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그간 도비 포함 2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치 생산비 절감, 김치 식자재 구입비 지원 펼치는 등 김치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지원사업이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의 세계 판매 1위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의 신제품 ‘기네스 콜드브루 커피 비어(Guinness Cold Brew Coffee Beer, 이하 기네스 콜드브루)’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팝업 스토어 ‘카페 기네스(Café Guinnes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0월 3일(화)까지 운영되는 파주 ‘카페 기네스’는 ‘가을 맥주’로 잘 어울리는 기네스 콜드브루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네스 콜드브루, 로스트 커피 향을 담아 깊고 진한 맛으로 맥주와 디저트 페어링 선보이며 기존의 맥주 공식을 타파해 젊은 세대에게 인기몰이 ‘기네스 콜드브루’는 풍부한 커피향이 특징인 흑맥주로, 바쁜 하루를 정리하고 난 오후나 이른 저녁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거나 야외 활동에 적합한 가을철에 나들이를 계획하는 등 일상의 여러 순간에 함께할 수 있는 맥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파주 ‘카페 기네스’에서는 기네스 콜드브루를 시음은 물론, 기네스의 크리미한 거품 표면 위에 원하는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스타우티 서비스’도 선보인다. 현장에서 기네스 콜드브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네스 콜드브루의 풍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제품 1만 3천여 종이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쓸 돈이 많아지는 명절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은 줄여주고, 대목을 맞은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을 올릴 기회를 제공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9월 11일~22일까지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등 온라인쇼핑플랫폼 4곳에서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슈퍼서울위크_한가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 확보가 어려운 우수 소상공인들에게 국내 대형 온라인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여름휴가, 추석, 연말 등 일 년 중 소비가 커지는 시기에는 별도의 할인행사를 개최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7월 ‘여름휴가특별전’에 이은 2번째 행사로 건강식품, 가전, 생활용품, 뷰티 등 약 1만 3천여 서울시 소상공인의 판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여름휴가특별전’에는 서울시 소상공인 12,253개사가 참여해 42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기획전 전월 온라인 매출이 130만원에 불과했던 소상공인이 기획전 기간동안
일본 전시업체 RX Japan(옛 Reed Exhibitions Japan Ltd, 대표이사 다나카 다케시)은 10월 11일(수)부터 3일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제13회 농업 위크’와 ‘제17회 국제 가든 & 아웃도어EXPO(GARDEX)’ 및 ‘제13회 TOOL JAP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3개 전시회는 매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농업, 가든, 아웃도어, 작업용품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본은 물론 한국 및 세계 각국에서 850개사가 참가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만 4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최대 규모의 ‘농업·축산 종합 농업 위크’ 농업 위크는 5개 전시회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 기계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IT/사물 인터넷(IoT) △비료 △축산업 제품 등의 농업계 활성화에 꼭 필요한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이 전시된다. 올해는 ‘제1회 농업 탈탄소·SDGs EXPO(AGRIGREEN TOKYO)’가 최초로 개최되며 전시장에는 농가, 농업 단체, 수입업자, 소매업자는 물론 연구 및 정부 기관, 기술 제공업체 등이 집결해 업계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국제
삼양식품은 출시 60년을 맞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이번 리뉴얼을 위해 약 1년 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우선 삼양라면은 특유의 햄맛을 유지하되 육수·채수 맛을 강화해 국물맛을 보완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의 경우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향신채를 통해 국물맛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감자전분을 추가했다. 또 면 형태를 기존 원형면에서 사각면으로 바꿨다. 사각면은 생산 과정에서 면을 그대로 커팅해 유탕 과정을 거쳐 라면 의 꼬불꼬불한 컬링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디자인도 변경했다. 삼양식품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먹음직스러운 삼양라면 이미지를 배치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임을 강조하고 맛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표현했다. 새로워진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은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주요 판매 채널은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쇼핑몰 등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 라면 생산
9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이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푸른 하늘의 날은 유엔 지정 기념일로, 2019년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다.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되었다.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기오염 저감에 힘쓰고 있는 유통업계 브랜드를 소개한다. 스미후루코리아는 2015년부터 필리핀 농장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017년에는 온실가스의 원인이 되는 화석연료 사용환경을 개선하고 총 32t의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에 국제안전평가기관인 TUV-SUD의 검증으로 국제표준 ISO 14064-2를 전세계 바나나 청과 기업 중 최초로 인증 받았다. ISO 14064-2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온실가스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실행하는데 요구되는 원칙과 절차’를 말한다. 국제안전평가기관의 감시와 검증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
커피 테크 스타트업 브라운백㈜(대표 손종수)가 운영하는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가 자동 관리 기능을 가진 커피머신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위생이 중요한 커피머신 내부 관리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커피머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브라운백은 2019년 원두 정기 배송과 전자동 커피머신이 결합된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를 런칭, 300%의 성장율과 99.8% 계약유지율을 기록하며, 지난 3월에는 오피스 커피 구독 업계 최초로 3,000 고객 계정을 달성, 8월에는 고객사 수가 3,500곳을 넘어섰다. 정기적인 고객 조사를 통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무실 환경에 맞는 원두와 커피머신을 제공해 현재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블리스’의 커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직원 복지를 위해 사무실에서 커피를 제공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함에 따라, 사무실 커피 구독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블리스’는 정기 고객 조사를 통해 사무실에서 커피를 즐기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기업의 커피머신 관리도 어려워짐을 알 수 있었다. 블리스는 이들 회사의 수요에
서울시가 올해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3개 분야 19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좋은간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엔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3개 분야에서 총 26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예비, 본, 현장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개성 있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옥외광고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심미성, 창의성, 한글성, 경제성, 안정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2023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9월 15일 10시 서울시 본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한다. 수상작은 좋은간판 11점(대상1·최우수상2·우수상3·특별상5), 창작간판 6점(대상1·최우수상2·우수상3), 간판개선지역 2점(우수자치구 2)이다. 2023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패, 상금을 시상한다. 좋은간판 분야 대상은 ‘한술상’이, 창작간판 분야 대상은 ‘바람불면’이, 간판개선지역 우수자치구는 ‘중구청’과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