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제안한 관광 사업이 서울관광재단 주최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콘텐츠 공모전’에 26일 최종 선정됐다. K-푸드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한국 음식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중구의 노력이 곧 빛을 본다. 이번 공모전에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안한 자치구 5곳이 뽑혔다. 특히 중구는 거리 음식과 수제 맥주를‘콜라보’한 사업계획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앞으로 중구는 서울관광재단으로부터 6천만 원의 예산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문,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외래관광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는 주된 이유로 음식 탐방을 가장 많이(68%) 꼽았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음식 문화에 관심이 높아진 탓이다. 이전부터 중구는 노포의 ‘성지’로 불리며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장동 냉면, 신당동 떡볶이, 남산 돈가스, 장충동 족발을 비롯해 무교‧다동 북창동 등 지역 음식의 ‘보통명사화’를 이끈 다양한 메뉴들이 골목마다 자리하고 있다. 남대문시장의 갈치골목, 중부시장의 건어물, 신중앙시장의 보리밥 골목, 황학동 곱창골목 등 전통시장의 특
2019년부터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진행하는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 사업’은 올해 29명의 한식 전문가를 선정했으며 현재 재외공관, 해외호텔, 해외 교육기관, 해외 한식당 협의체 등으로 파견 중이다. 사업 추진기관 중 하나인 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은 7월 한 달 동안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 교육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한식에 대한 흥미를 끌고자 ‘K-드라마 속에 등장한 한국 음식’ 강좌로 한식 교육 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이후 매주 한국의 지역 음식(전주비빔밥, 부산 해물파전), 전통 계절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며 전통 한식을 알리고 있다. 현재 주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으로 파견된 황정아 강사는 “미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밥, 떡볶이 외에도 삼계탕 등 계절 음식을 체험하며 전통 음식에 담긴 의미는 물론 나아가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 전통 주류를 활용한 칵테일 및 치맥 이벤트를 개최해 한식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식 전문가 파견 사업을 통해 세계인들
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가공식품인 ‘대구우수식품’이 ’22.11.8. 1호 인증(5개 제품) 이후 전국 및 해외로 판로를 개척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우수식품은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즈떡볶이,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5개 제품으로 ▲건강한 맛을 지향하는 단팥빵 ▲전통식품인 김치 ▲대표 간식인 떡볶이와 납작만두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의 다양한 식품’으로 인증된 바 있다. 안전함, 맛, 품질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은 기업 측의 노력과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발판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신규입점(2개사) ▲체인점 및 식자재 유통기업 신규 납품 계약 체결(2개사) ▲매출액 상승(인증 전 대비 최대 60%↑, 유사 상품군 매출 증가액 별도) ▲홈쇼핑 진출(1개사) ▲학교 및 관공서 등 집단급식소 납품(2개사) ▲수출 계약 체결(1개사) ▲해외 직배송 사이트 입점 진행(1개사, 10월 예정) 등 기업별 다양한 판매처로 판로를 확대했다. 일부 제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기업 본푸드서비스가 지난 2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인턴 채용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본푸드서비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어르신 고용 창출’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서울 영등포구 본그룹 사옥에서 임미화 대표이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근희 경기지역본부장, 재취업 지원 기업 인지어스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인 시니어 인턴십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어르신 일자리 마련에 뜻을 모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본푸드서비스는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단체급식(본우리집밥) 및 컨세션(푸드가든) 사업장에서 시니어 50명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어, 시니어 세대 적합 직무 개발부터 원활한 근무환경 조성, 지점별 시니어 인턴 채용을 지원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인지어스가 시니어 인턴 채용 및 관리 등 전반을 함께 하게 된다. 임미화 대표이사는 “본푸드서비스가 추구하는 ‘맛있는 정성’에 연륜 깊은 시니어 세대가 지닌 고유의 경험이 더해져, 최상의 서비스를
아성다이소가 ‘여름간식 만들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팥빙수, 수박화채 등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고, 팥빙수 만들기 용품, 수박화채 만들기 용품 등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팥빙수 만들기 용품을 준비했다. ‘팥빙수 얼음제조기’는 얼음을 넣고 상단의 손잡이를 돌리면 빙수용 얼음이 갈려나오는 상품이다. 동봉된 제빙컵에 얼린 얼음을 넣으면 가는 입자로, 일반 각얼음을 넣으면 굵은 입자로 갈려나온다. ‘비비드 컬러 아이스크림 스푼’은 아이스크림을 구슬 모양으로 퍼낼 수 있는 플라스틱 스푼으로, 팥빙수 위에 올려 꾸미거나 아포가토를 만들 때 사용하기 좋다. 수박화채 만들기 용품도 선보인다. ‘화채용 스푼&칼’은 한쪽은 반원 모양의 스푼으로, 다른 한쪽은 V자 형태의 조각칼로 구성돼 2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모양 아이스트레이’는 하트, 입술, 조개 모양으로 얼음을 얼릴 수 있어, 물이나 우유를 취향따라 얼려 화채에 넣으면 다채로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이 밖에 ‘파르페(긴 유리잔에 아이스크림, 생크림, 과일 등을 올려 먹는 디저트)’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롱 유리 파르페잔’은 지름 약 8c
티에스에프앤씨의 순살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살퀸’이 예비 창업자를 대상 프로모션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예비 창업자의 가맹비를 할인해주고, 보증금 및 로열티를 면제해 18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애초 30호점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MZ 세대·여성 공략 메뉴에 힘입어 최근 가맹점 개설·창업 문의가 급증하면서 50호점까지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 6월 말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순살퀸 매장은 총 27곳이다. 배달 시장을 주력으로 한 순살퀸은 소형 매장에서 1인 운영이 가능한 조리 메뉴얼을 갖추고, 창업 비용과 인건비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개점 후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배달의민족 배달팁을 본사가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케팅 담당자의 울트라콜 및 마케팅 컨설팅 등 탄탄한 개점 지원 시스템을 통해 빠른 수익 실현을 돕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순살퀸은 여섯 가지 맛의 순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와 더불어 기존 치킨 브랜드와 달리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순살퀸은 이런 창업 시스템과 상생적 메뉴들을 바탕으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가맹 문의가 급증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부산의 맛’을 주제로 한 간편식 시리즈를 본격 전개한다. 양측은 6월 ‘미식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 대표 먹거리 상품 발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골자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GS25는 ‘부산의 맛’ 간편식 시리즈의 첫 라인업으로 △ 부산의 맛 돼지국밥 △ 부산의 맛 가래떡 떡볶이 2종을 27일 출시한다. 2종 모두 관광객들은 물론 부산 시민들도 가장 즐겨 먹는 부산 대표 메뉴인 점을 고려해 첫 메뉴로 기획이 추진됐다. ‘부산의 맛 돼지국밥’은 돈사골을 푹 우려낸 육수에 돼지 다리 살을 넉넉히 올려 구성한 메뉴로 부산식 돼지국밥 특유의 깊은 국물 맛과 함께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900원이다. ‘부산의 맛 가래떡 떡볶이’는 부산 떡볶이의 주재료로 꼽히는 가래떡과 어묵을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극대화했으며, 무즙으로 살린 자연스러운 달콤함과 알싸한 마늘 향이 잘 조화를 이루는 특제 소스 맛 또한 일품인 상품으로 최종 구현됐다. 가격은 3900원이다. GS25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 부산의 맛 간편식 2종이 ‘미식 도시 부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의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노원청년공유센터 '청년공감'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 불황 속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이를 견디기 위한 MZ세대의 짠테크(짜다+재테크)가 열풍을 일으키며 ‘공유경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구는 공유경제의 개념을 청년 정책에 반영하여 청년을 위한 물품 및 재능 공유를 지원하고,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소통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오는 31일 개관하는 청년공감은 ‘노원의 공유, 청년의 감동’이라는 의미로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한사랑 메디컬 건물 3층에 조성했다. 센터는 166.06m²의 면적에 물품대여실, 재능공유실, 커뮤니티실, 공유주방으로 구성되며 물품대여, 재능공유 및 청년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청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물품대여실’에서는 캠핑·생활용품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86종의 물품들을 대여할 수 있다. 1일 대여료는 물품가액의 1.5%로 책정되어 평균 2천원 내외다.
대전 서구는 지난 5월 31일부터 관내 소재 카페와 제과업 청년층 대상 디저트 레시피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층에서 창업 비중이 특히 높은 카페·제과업에서 주메뉴 외의 디저트(사이드메뉴) 레시피 개발에 도움을 주어 MZ세대 창업자들의 정착을 돕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디저트 레시피 교육은 총 10회차로 구성되며, 디저트(사이드메뉴) 레시피 개발에 풍부한 전문지식을 가진 국내 굴지의 유명한 전문강사(제과기능장)들이 레시피 기술과 노하우를 대방출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디저트 레시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지부 이창민 지부장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외식업 대표님들과 예비 창업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디저트 레시피 개발 역량을 배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카페·제과업에서 큰 성공을 이루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디카페인 커피 인기에 힘입어 지난 달 선보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라떼’ 2종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던킨의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이어지며 카페인이 적은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늘어나 이를 반영해 올 여름에 새롭게 출시한 디카페인 커피이다. 실제로 던킨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 중 디카페인 커피가 약 12%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라떼’는 핫브루와 콜드브루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으로 핫브루의 풍부한 첫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맛을 모두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핫브루와 콜드브루의 장점만을 담아 디카페인 커피임에도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카페인 함량을 99.9% 제거해 카페인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고품질의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디카페인 듀얼브루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듀얼
DRP푸드의 떡볶이 치킨 전문 브랜드 ‘제니로제떡볶이’가 저렴한 가격에 떡볶이와 사이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인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떡볶이 단품 메뉴의 양이 1~2인분 기준으로 혼자서 사이드까지 시키기에 다소 부담이 된다는 고객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떡볶이 양을 1인분으로 조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치킨·주먹밥·수제 튀김을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니로제떡볶이는 중식 ‘짬짜면’처럼 로제와 매콤, 트러플짜장 가운데 두 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내맘대로 반반떡볶이’로 떡볶이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 ‘내맘대로 1인 세트’ 역시 혼자서 다양한 조합의 맛을 즐기려는 혼밥족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맘대로 1인 세트는 입맛대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떡볶이 맛 선택부터 맵기 정도와 사이드 종류, 음료까지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세트는 음료 선택 없이 제니매콤떡볶이에 수제 튀김을 더한 구성으로 가격은 6300원이다. 가장 비싼 세트는 로제떡볶이에 순살치킨·케이준프라이·음료를 포함한 구성으로, 가격은 9600원이다. DRP푸드 박상민 대표는 “가격 정책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단백질 최강자로 꼽히는 닭가슴살을 좀 더 간편하고 맛있게, 꾸준히 챙겨 먹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피플러스 체험단’을 모집한다. 하림이 독자적 기술로 닭가슴살에서 분리·추출한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이 들어간 ‘피플러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하림이 닭고기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독보적 기술력으로 닭가슴살을 정제해 분말로 만든 분리닭가슴살단백질은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에 불과하고,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이다. 하림은 순도 높은 분리닭가슴살단백질에 농축유청단백분말과 식물성 분리대두단백까지 3종 복합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해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를 출시했다.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9가지가 모두 들어있는 완전단백질 제품이며, 7대 영양 기능성(단백질·마그네슘·판토텐산·비타민B6·칼슘·비타민D·아연) 설계로 근육, 뼈, 정상적인 면역 기능까지 고려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세 스푼(38g)을 물 150~200㎖와 함께 마시면 쉽고 맛있게 단백질 20g을 섭취할 수 있다. 또 국내산 곡물이 들어가 있어 고소하고 진한 곡물라떼 맛이 나서 우유나 두유와
팬데믹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관리 우선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11개국 각 500명씩 총 5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10명 가운데 6명은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APAC 평균보다 본인의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낮았다. 본인 건강 상태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39%로 조사 대상 11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고(평균 62%), 정신 건강 상태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7%(평균 36%), 신체 건강 상태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7%(평균 29%)에 그쳤다. 국내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의 최우선순위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올해 달성하고 싶은 건강 관련 목표로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 형성’, ‘전반적인 건강 상태 개선’, ‘수면의 질 개선’, ‘운동량 증가’의 순서로 답변했는데, 정상적인 면역 기능 형성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11개국 중 일본과 베트남, 한국뿐이었다.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에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세 먹방 유튜버 ‘히밥’이 ‘히밥이 만든, 맛있는 바비(BABI)’라는 슬로건을 걸고 위드라이크와 협업해 제주 가공식품 브랜드 ‘바비(BABI)’를 론칭했다. 바비(BABI)는 제주도 특산물을 재료로 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이는 가공식품 브랜드로,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유튜버 히밥이 직접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바비(BABI) 론칭을 기념해 11번가에서 7월 24일(월)부터 7일간 최대 51% 할인된 가격으로 단독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 돼지 통등심으로 만든 ‘바비 돈까스’ △제주감귤 베이스의 떡볶이 소스와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바비 감귤떡볶이’ △NFC 착즙 공법으로 과즙을 살린 ‘바비 주스’ △우도땅콩, 비트 등 제주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바비 제주과자상자’ 등 4종이다. 11번가는 론칭을 맞아 유튜버 히밥과 함께하는 먹방 라이브를 준비했다. 7월 24일(월) 오후 7시 ‘Live11’에 히밥이 출연해 출시 상품들을 직접 조리하고, 생생한 먹방과 맛 리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휴롬 에어프라이어와 9만원 상당의 실리만 알뜰정수기 외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제주에 기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스마트HACCP 데이터 및 HACCP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식품안전관리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3년 스마트HACCP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7월 24일부터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 HACCP 공공데이터와 식품안전 공공데이터 분야의 활용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4차 산업기술을 식품제조공장에 적용한 스마트 HACCP 데이터까지 포함한 융복합 데이터 활용으로 식품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예측기반 실시간 상시 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스마트HACCP 데이터 활용 ▲HACCP 공공데이터 활용 두 개 분야로 HACCP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를 통해 세부사항 확인 및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7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상이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의 아이디어는 스마트HACCP 플랫폼에 반영하여 식품제조공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