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5일부터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 궁중음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전통식문화 확산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3회 운영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궁중음식에 대한 이해와 실습(쑥애탕, 미나리강회 등)으로 진행된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4명 모집한다. 우선모집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은 3월 5일에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고, 일반모집은 3월 6일부터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낮 최고 기온이 서울 18도, 강릉이 20도로 관측 이래 가장 높은 2월 최저 기온을 기록하며 예년보다 이른 봄나들이에 나선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봄꽃 개화 시기도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벚꽃 축제로 유명한 진해의 군항제가 역사상 가장 빠르게 개막하는 등 전국의 봄꽃 명소가 벌써부터 나들이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빠른 개화 시기에 맞춰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소풍부터 연인과의 피크닉 데이트에도 어울리는 간단한 핑거푸드와 향긋한 음료 등 봄철 야외활동을 하며 즐기기에 제격인 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인 ‘마리 시리즈’는 일반 김밥보다 작은 사이즈로 한입에 먹기 좋아 야외 활동에 안성맞춤이다. 스팸과 통새우, 날치알 등 다양한 맛과 식감의 속재료가 들어간 마리부터 오징어 먹물로 버무려진 밥에 쫄깃한 오징어살이 들어간 스패니쉬 오징어 먹물 마리 등 색다른 느낌의 마리까지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하나만 고르기 어렵다면 세트 메뉴를 골라 다양한 마리를 함께 맛볼 수도 있다. ‘홀그레잇 타마고샌드’도 어디서든 먹기 좋은 간편함과 화사한 비주얼 덕분에 봄나들이에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이다.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소비하는 돼지고기는 2013년 20.9kg에서 2022년 30.1kg으로 연평균 4.9%씩 꾸준히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 구매 요령과 구이로 즐길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제공했다.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은 뛰어난 맛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낮아 사육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재래돼지의 혈통을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이다. 맛이 좋다는 재래돼지의 장점을 살리고 생산성을 보완해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흑돈 ‘우리흑돈’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복원한 재래돼지(축진참돈)와 자체 개발한 개량종(축진듀록)을 활용해 2015년에 개발됐다. 수입 씨돼지(종돈)가 아닌 국내 품종만으로 개발한 유일한 흑돼지다. 근내지방이 4.3%(재래종 4.5%)로 일반 돼지(3%)보다 1.3%포인트 정도 높다. 탄력 있는 육질과 단단한 지방이 특징이며,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전문가 미식 평가에서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고기 색이 좋고 향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된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완화한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이 인정되어 수사‧사법 기관의 불기소‧불송치‧선고유예 시에만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으나, 앞으로 행정조사 단계에서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영상정보(CCTV 등),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까지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경기도와 경상원은 도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 성공모델 발굴 및 창업 성공률 향상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5기 참가자 22명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통계청 저널 통계연구에 게시된 ‘개인 창업사업체 생존분석(2022)’에 따르면 외식업을 창업하는 청년들이 많아졌지만 전체 연령대 중 청년층 사업체의 창업 생존율이 2.3년으로 가장 낮아 안정적인 외식 창업과 정착을 위해서는 외식업 창업의 현실을 알고 외식업에 적합한 사람인지 검증하는 시간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러한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도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외식업 창업을 위해 △창업교육(집합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외식업 특화 교육), △품평회, △경쟁오디션, △사업화 지원(시설구축, 홍보비 지원 등), △점포체험 등을 지원한다. +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자이면서 ‘경기도 청년 창업 지원조례’에서 명시한 20세이상 39세 이하의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2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4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지원사업의 자
쓰리소사이어티스(대표 도정한) 증류소가 일본의 코모로 증류소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위스키포럼에 초대받아 ‘한국 위스키 시장과 한국 위스키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계위스키포럼은 전 세계 위스키 생산자 및 위스키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곡물·효모·오크통 생산자들이 모여 위스키 트렌드와 더 나은 위스키를 만들기 위한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제5회 세계위스키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한 만큼 한국, 인도, 호주 등 새로운 위스키 시장을 이끄는 아시아 지역 증류소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위스키 시장의 주역(산토리, 니카, 기린, 치치부 등)이 강연을 진행했다. 쓰리소사이어티스는 강연에서 한국 위스키의 빠른 시장 변화와 잠재성, 그리고 세계 위스키 대회에서 다수 수상한 국산 위스키 ‘기원’ 사례를 통해 한국 위스키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스키 숙성에 좋은 한국의 자연 환경 등에 대해 소개했다.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는 “세계위스키포럼에서 한국 위스키 시장에 주목하며 감사하게도 먼저 강연 요청을 줬다. 전 세계의 위스키 생산자 및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 위스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세계 미식 트렌드를 이끄는 뉴욕 외식업계에서 한식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해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뉴욕 2023’에 등재된 식당 71곳 가운데 한국 식당이 11곳을 차지했다. 뉴욕을 대표하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 ‘아토믹스(ATOMIX)’는 미식 업계 최고 권위의 ‘2023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미국 내 1위에 올랐다. 한식의 인기는 비단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현지에 있는 한식당의 존재감 또한 커지고 있다. 과거 한식당들이 주로 코리아타운에서 교민이나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영업했다면, 최근에는 도시 중심가에 위치해 전문 셰프를 중심으로 고급화된 한식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해외 내 한식의 입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시행하고 있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가 있다. 해당 사업은 한식진흥법을 근거로 한식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2022년 시작됐으며, 지난해 ‘아토믹스’를 포함해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서 총 13곳의 우수 한식당이 선정됐다. 우수 한식당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 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며,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제품을 볼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다음달 25일 개설하는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환급 정책에 대한 상세내용은 삼성닷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에너
강원특별자치도가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혜택을 늘리고 업소 수도 6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올해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지난 해보다 20% 늘어난 금액이다. 업소에서는 환경 및 편의시설 개보수, 에어컨 등 가전제품 구입,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로 사용할 수 있다. 2월 현재 도내에는 594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정보는 강원물가정보망과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시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금년 3월 중 시군별로 공모와 일제정비를 통해 재심사, 신규 지정, 지정 취소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통해,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위축된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지킴이로, 가성비 있는 지역 대표업
서울시가 골목 상권에 매력과 생기를 더할 청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인 ‘골목창업학교’ 6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2021년 7월 문을 연 ‘서울시 골목창업학교’는 이론교육장과 전문 실습실을 완비한 외식·식음료·베이커리 분야 특화 실전형 창업 교육기관이다. 서울시, 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찐맛집' 사장을 꿈꾼다면 지금 '골목창업학교'로! ‘골목창업학교’는 현재까지 총 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42명이 마포·도봉·강서구 등지에서 카페와 음식점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수료생 창업 사례로는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며 일대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 ‘펀스터’, 오픈과 동시에 조기 품절되는 유기농 건강 베이커리 ‘비버베이크샵’, 도봉구 주민이 선정한 ‘도슐랭’에 등재된 태국 식당 ‘완니’ 등이 대표적이다. ‘골목창업학교’는 외식업 및 식음료, 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19세~39세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3월부터 11주간 주 4회, 전문 강사의 '이론·실습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융자' 및 '사후관리'에 전 과정에 이르는 현장 중심의 밀도 높은 종합 창업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기존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연 매출액 3천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1차 접수(2월 21일 ~ 4월 20일) 개시 이후, 2월 21일부터 2월 25일 18시까지 약 15만건의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1차 접수 신청 건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검증한 뒤, 한국전력이 고지서 상의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3일까지 접수된 약 11.7만 건의 신청건에 대해서는 국세청과 한국전력에 전송해 대상 여부 검증에 착수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1차 사업에 이어 3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2개월간, 한국전력과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비계약 사용자에 대한 2차 사업도 개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방식 등 자세한 정보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전화 상담실(콜센터) 또는 지역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
본아이에프의 본죽이 만든 국탕류 브랜드 본설렁탕이 ‘삼원가든’, ‘오모가리 김치찌개’ 등 전통 식품 명가 브랜드와의 협업 메뉴가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48년 전통 ‘삼원가든’, 60년 명가 ‘오모가리 김치찌개’와의 협업 메뉴 인기 각 메뉴 출시 직후 판매순위 2위 달성 및 매장 평균 매출 증가 견인 올해 1월 선보인 ‘삼원가든 사골갈비탕’은 본설렁탕의 근본인 한우사골육수에 48년 전통 삼원가든의 뼈 없는 국내산 소갈비 살코기를 더해 깊고 진하게 우려낸 메뉴다. 본설렁탕과 삼원가든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보양식 메뉴로 사랑받으며, 출시 직후 매장 판매순위 2위에 등극했다. 삼원가든 사골갈비탕은 전년동기 대비 매장당 평균 매출 5.5% 상승을 견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모가리 김치찌개와 협업으로 선보인 ‘오모가리 김치찌개 계란말이 정식’도 반응이 뜨겁다. 60년 전통 노하우가 담긴 오모가리 묵은지에 두툼한 돼지고기를 넣어 끓인 김치찌개와 부드러운 계란말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푸짐한 재료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지난해 11월 출시 직후 판매순위 2위를 달성,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3개월간 누적 17,000그릇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청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은 위생관리 컨설팅 업체가 선정 업소를 3회 이상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는 일반음식점 2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청주시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배달앱ㆍ네이버 등에 홍보, 지정표지판ㆍ위생물품 제공, 청주시 모범음식점 신청자격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한편, 맞춤형 컨설팅과 별도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라면 연중 신청이 가능한 식약처의 기술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희망업소는 시청 위생정책과 및 구청 환경위생과, 외식업지부에 신청하
오산시가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3천300만 원, 3개 점포를 지원하는 ‘원도심 빈 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동(오산역 앞 구, 문화의 거리)의 빈 점포를 임차해 신규 창업하거나 점포를 이전하는 소상공인으로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월 최대 50만 원)와 리모델링비(인테리어·옥외광고물 등) 등이 점포당 최대 1천100만 원까지 파격적으로 지원된다. 심사는 서면과 면접 심사로 나뉜다. 창업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추진의지 ▲사업아이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적격자가 선정된다. 청년 상인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위해 19세~39세 청년 상인의 경우 선발 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노무, 법률, 사업 홍보 등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
서울 서초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자게시대 광고요금을 대폭 낮춘다.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안정적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디지털 방식 매체다. 주로 도로,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광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구는 홍보와 마케팅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서비스 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는 홍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게시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을 기존 5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해 저렴한 비용으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설치한 지 5년이 경과된 전자게시대 패널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교체한다. 보다 선명한 광고를 표출하도록 해상도를 약 10만 픽셀에서 20만 픽셀로 개선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희망자는 업소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상공인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자게시대 광고는 15초 이내로, 1일 당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고속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