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됐거나 추진 중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의 식품 안전관리 정책 정보를 담은 ‘중남미 8개국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자료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중남미로 식품을 수출하는데 관심있는 우리나라의 업계 관계자들에게 수출 관련 현지 정보를 제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중남미 국가에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수출입 상대국의 식품안전체계 선진화에 기여하고 국내 식품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중남미 수출입 식품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ODA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0월에 ▲중남미 8개국의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브라질 공무원 대상 현지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에 국내 수출업계 대상 자료집을 배포한다. 자료집은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남미 국가 관계자들이 자국의 식품 안전관리 제도 등을 소개한 자료를 한 곳에 모은 것으로, 초청연수에서 중남미 8개국이 발표했던 ▲각국의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규제 정보와 8개 국가 중 현지연수를 처음으
시흥시는 지난해 10월 은계호수공원에서 처음 열린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 대회 행사에서 진행됐던 세계커피대회 5종목 챔피언십 중 K-커피 어워드 ‘2023 세계 최고의 커피콩’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된 카메룬의 알롱시 농장에 시흥시장상을 전달했다. K-커피 어워드 ‘2023 세계 최고의 커피콩’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커피 향미 전문가가 선정한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1월 24일에는 대회 심사위원인 안광중 씨가 직접 카메룬 현지를 찾아 농장주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7일에는 알롱시 농장의 수상 소식이 카메룬 정부 관계자에게 전달되면서 카메룬 주요 언론사에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수상 소식은 보도자료로 발표되고, 이후 현지 언론사들과의 인터뷰도 활발히 진행됐다.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의 대회위원장인 박영순 교수는 “올해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될 제2회 세계커피콩축제에는 ‘2023 K-커피 어워드’ 수상자인 카메룬 알롱시 농장의 마티 폰차(Matti Foncha) 농장주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커피콩축제 축제위원장인 김경민 대표는 “오는 10월 5일에서 6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행사에는 더 많은
삼양식품이 연간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삼양식품은 31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929억원, 영업이익 14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이 연간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1249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법인과 밀양공장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매출을 대폭 늘렸다. 해외매출은 3분기 때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4분기 중국 최대 쇼핑축제에선 현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13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미국에서는 월마트·코스트코에 입점해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주력한 것이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해외사업 성장세를 유지하며 불닭 등 전략 브랜드와 신사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외식업계가 ‘스몰 럭셔리’를 앞세워 갑진년 새해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고급스러움과 탄탄한 구성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만족시키는 먹거리를 통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써브웨이'는 겨울 시즌 한정 신메뉴 ‘랍스터 컬렉션’ 2종을 선보였다. 샌드위치에 담긴 랍스터 통살로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랍스터 샌드위치’와 랍스터와 통새우의 조화가 매력적인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재료다. 고급 식재료의 대명사인 랍스터 통살을 특제 레시피로 마요네즈에 마리네이드해 샌드위치 속에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 조업한 신선한 캐나다산 랍스터만을 엄선했다. 랍스터 컬렉션은 매장 별로 매일 제한된 수량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임에도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넘어섰다. 현재 출시 두 달째에 접어 들었지만 오전 중 ‘조기 품절’을 알리는 매장이 속출하고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해륙진미’를 콘셉트로 바다와 땅에서 나는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를 내놓았다. 먼저 통영산 굴을 넣은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겨울 시즌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천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등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인천시 미취업 청년 4,155명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2023년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시가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1984년 부터 2006년 출생) 청년 중, 시험 응시일 현재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대상 시험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600여종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각종 어학시험 등이다. 신청방법은 인천청년포털에서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응시료를 신청하면 된다. 군·구청에서는 신청서류를 월별로 접수하고 검토한 후, 그다음 달 20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시험 응시일 현재 미취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와 사업자등록 사실여
최근 주류업계에 ‘푸드 페어링’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국내 음주 문화가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며, 한 잔을 마시더라도 취향과 개성을 담아 즐기려는 방향으로 변화된 것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주류와 특정 음식을 페어링 하면 서로의 풍미를 극대화해주는 시너지 효과가 있어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는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위한 미식 트렌드로도 제격이다. 음식 곁들이면 풍미 UP! 주류업계, 유명 외식업체와 협업해 '푸드 페어링' 제안 특히 주류업계는 유명 외식업체들과 손잡고 있는데 이는 외식업체의 기존 고객에게 자사의 주류를 소개할 수 있고, 또 기존 마니아층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페어링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는 한정식 식당 '경복궁', 일식 전문점 '삿뽀로'와 손잡고 위스키 푸드 페어링을 선보였다. 두 곳에서 발베니 12년, 글렌피딕 12년, 글렌피딕 15년을 만나볼 수 있다. 숯불구이 코스 전문점 경복궁은 고품질 육류로 구성된 코스 메뉴부터 한정식까지 다양한 구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통 일식 전문점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서덕교)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12개소가 준비한 선물세트 40종 공동홍보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지리산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깨끗한 농산물에 손맛을 더한 전통 디저트와 양념류, 추어탕과 김부각, 전통주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로컬 농산물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서 상생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 될 듯하다. 다양하게 구성돼있는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설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뽀얀 햅쌀 떡국과 명가의 도토리묵으로 차례상을 품격있게 사회적기업 ‘메밀꽃피는항아리’에서 떡국떡과 모차렐라 치즈가래떡, 떡볶이 소스를 포함한 종합 세트를 출시했다. 모든 떡을 15일 이내 도정한 햅쌀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고, 원유 99% 자연치즈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가 그만이다. 떡국떡이 포함된 가족세트와 떡볶이 키트 전용으로 구성된 간식세트 2종류가 있다. 예로부터 집에서 직접 쑨 도토리묵은 명절이나 잔칫상 별미였다. 전통 수제 비법을 살려 국산 도토리묵을 만드는‘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은 3대째 이어져‘백년소
컴포즈커피 딸기음료가 최근 2달(2023.12.1~2024.1.23)간 100만 잔 판매를 돌파하며 제철 과일 ‘딸기’의 인기를 증명했다. 컴포즈커피는 계절에 상관없이 상시 즐길 수 있는 딸기 메뉴 3종(딸기라떼, 딸기요거트스무디, 딸기스무디)과 지난달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인 신메뉴 4종(딸기치즈스무디, 딸기연유라떼, 딸기애플잼라떼, 국내산 딸기주스)을 판매 중이다. 컴포즈커피 딸기음료는 국내산 딸기를 사용함으로써 딸기 본연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메뉴 딸기연유라떼가 출시부터 인기를 끌며 판매율 성장을 이끌었다. 딸기연유라떼는 특유의 향긋함이 특징인 논산딸기를 사용한 메뉴로 달콤한 연유, 신선한 우유의 조화로 입안 가득 부드러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딸기음료의 경우, 사계절 내내 인기가 높은 편이지만 최근 딸기철을 맞아 찾으시는 고객들이 더 늘고 있다.”며 “남은 딸기 시즌 동안 컴포즈커피의 다양한 딸기메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컴포즈커피는 지난 12월 1일 국내산 제철 딸기로 만든 딸기 신메뉴 5종을 선보였다. 딸기음료 4종과 디저트 1종으로 구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동원홈푸드와 협업해 동원 참치 정식 한상을 본그룹 구내식당에서 제공했다. 이 컬래버레이션은 본우리집밥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외식 브랜드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데이’ 행사로, 동원홈푸드와 함께 ‘동원 참치 정식 한상차림’을 본그룹 사옥 임직원 및 입주사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상차림은 참치회, 우동, 지라시스시, 튀김, 후식차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흔히 볼 수 없는 전문 셰프의 생참치 해체쇼까지 함께 선보이며 좋은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본우리집밥은 ‘급식의 외식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양산도 장어덮밥, 히노아지 탄탄멘, 런던 베이글 뮤지엄 베이글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외식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제공 사업장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본우리집밥본부 상품구매팀 박계림 팀장은 “본우리집밥이 동원홈푸드와 함께 한 이번 브랜드 데이 행사를 통해 그야말로 맛보고 즐기는 ‘미식’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라며 “본우리집밥은 앞으로도 자체적으로 메뉴 개발 및 외식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활성화해 고객
설 연휴를 맞아 서울시가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의 재포장·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간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설 연휴 직전인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은 대형 유통업체가 밀집된 3개 자치구(영등포구, 강남구, 성동구)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을 초과하여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 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기준 초과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후 시정하지 않고 2차 위반할 시에는 200만 원, 3차 위반 시에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과대포장 관련 기준이 올해 4월 30일부터 소비자에게 수송되는 택배에도 적용
인천 서구는 자영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한 지 6개월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분야 창업을 원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에게 창업에 필요한 이론 교육에 이어 지역 내 선배, 또는 전문가와 1:1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실제적인 경험 및 노하우가 담긴 현실적인 멘토링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초기 준비단계에서 고려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에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함께 찾기 위함이다. 멘토(지도하고 조언해 주는 사람)는 외식업, 서비스 또는 유통업, 도소매, 제조업 등 사업 관련 경험과 노하우, 또는 지식이 있는 자로, 해당 분야 경력이 5년 이상, 사업장이 1년 이상 운영 중인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멘티(멘토에게 지도나 조언을 구하여 도움을 받는 사람)는 2월부터 시작하는 강의에 참여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서구 거주, 또는 활동하는 사람 중 신청하는 사람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역량 있는 멘토들이 후배 창업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의
해양수산부는 국내 대표 양식수산물인 김, 굴, 전복, 넙치의 소비량과 수출 증대에 초점을 두고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양식수산물 핵심 품목 전주기 육성방안」을 수립하여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양식수산물을 둘러싼 대외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소비기반을 갖춘 김, 굴, 전복, 넙치를 4대 핵심 품목으로 선정하고, 이 품목들이 세계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품목별로 구체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 세계시장 1위(수출액 7.9억 불) 강점 살려 국제 표준 선도 우리나라 김 제품 규격안이 국제표준 규격으로 인정받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기준보다 과도하게 높은 요오드 및 카드뮴 기준 등 수출국의 불합리한 비관세장벽을 완화시켜 나간다. 또한, 김 육상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고·저수온, 해역오염 등으로부터 안전한 김 생산기반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2030년까지 김 수출 10억 불 돌파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굴: 개체굴 양식비율 확대 및 가공상품 제작을 통한 세계시장 1위 달성 굴의 경우, 미국·유럽 소비자가 선호하는 개체굴(껍질 단위로 파는 굴) 양식 비중을 20
서민들의 지갑이 닫혀버렸다.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가계 실질 소득이 줄어 웬만한 생필품도 소비를 미루거나 줄이면서 버티는 실정이다. 설상가상 소비 부진의 여파가 지역 상권의 위기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드는 모양새다. 길어지는 불황의 파고를 넘을 생존전략을 짜야 한다. 무엇보다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일 묘수가 절실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갑진년 새해 시정의 화두로 ‘민생’을 내세우고,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 과제를 총망라한 ‘오직민생프로젝트’를 1호 정책사업으로 결재했다. 32개의 추진계획과 98개의 세부 사업들 가운데서도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위해 제시한 시책이 돋보인다. 다름 아닌 파주형 지역화폐, ‘파주페이’다. 대대적인 국비 삭감 여파에 상당수 지자체가 혜택을 축소하거나, 심지어 사업 중단까지 선언하는 마당인데, 파주시는 외려 전국 최고 수준의 이용자 혜택을 골자로 한 파주페이 발행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 파주시의 파격 행보가 과연 골목상권을 구원할 것인가? 파주페이에 담긴 파주시의 전략과 묘수가 궁금하다. 월 최대 70만 원까지 충전에 10% 인센티브 추가, 2·5·9월 최대 100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산업계와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1월 31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의 주요 제·개정 현황을 공유하고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한다. 특히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와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근력유지 또는 근기능 유지에 도움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도움 ▲노화로 인해 감소 될 수 있는 청력 유지에 도움 ▲구취완화에 도움 등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최신 평가기술을 설명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GS25는 새해 다양한 결심 속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보양식품에 대한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냉장냉동상품에서 보양식품(삼계탕, 사골곰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매출을 분석해 보면, 2024년 1월(1일~27일)의 관련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321.6% 신장한 것을 알 수 있다. 2023년 12월 선보인 프리미엄 보양식품 1탄 ‘유어스명품갈비탕’은 냉장냉동 탕찌개 상품 중 매출 1위로 오르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GS25는 연초 다양한 새해 결심 중에 ‘건강’, ‘운동’, ‘체력’ 등에 관심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GS25가 2023년 12월 프리미엄 보양식 1탄으로 출시한 ‘유어스명품갈비탕’은 출시 전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물량 2000개가 초기 완판됐다. 특히 사전 예약 상품 구매의 33.5%를 MZ세대가 차지할 정도로 MZ세대의 건강과 연계된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GS25는 2월 1일 프리미엄 보양식품 2탄으로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염소 보양식으로 야들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