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지상 1층 3GATE 통로)에서 ‘연수랑 현아랑,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연수랑’ 공공브랜드 식품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연수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공동으로 우수 식품을 생산하는 지역 내 중소 규모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등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전시, ▲시식·시음 행사, ▲정상가 대비 6%~50% 할인된 현장 특가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식품 판매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수구 대표 식품인 ‘연수랑쿠키’를 비롯해 김치, 커피, 주꾸미볶음 밀키트, 쫄면 & 어묵탕 밀키트, 마카롱, 딤섬, 천일염 등 30여 개의 다양한 지역 식품을 선보이고, ‘연수랑’ 전용 쇼핑백 포장 등 브랜딩 요소를 적극 활용해 지역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사천시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대표 강태욱)의 전통주 ‘담 the Original’이 국내외 전통주 분야 어워즈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담 the Original’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가 주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에서 1스타를 획득했다, 그리고,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설립된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평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수천 개 제품을 약 250명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맛 ▲향 ▲시각적 요소 ▲식감 ▲전반적인 인상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담 the Original’은 70%~80%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1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광주관광공사와 글로벌비즈마켓이 공동주최한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의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는 국내외 전문가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가 심사에 직접 참여해 국제적 기준을 적용한 공정한 평가로 진
부산시는 6월 한 달 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온라인몰을 아우르는 통합 소비촉진 행사 '부산세일페스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된다. '부산세일페스타'는 ▲온라인 쇼핑몰 할인 행사 ▲골목상권·대학가상권 소비 축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통시장 판매촉진 행사 등 다양한 할인 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시는 온라인 유통채널 3개 사 ▲네이버 ▲지(G)마켓 ▲11번가와 동백몰(동백전 지역상품몰)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위한 '부산 전용관'을 개설하고 대대적인 온라인 판촉 행사를 펼친다. ‘부산 전용관’은 연말까지 운영되며 식품, 생활·주방용품, 패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부산 소상공인이 입점할 예정이다. 10~20퍼센트(%) 할인 프로모션은 ▲1차 내일(9일)부터 7월 8일까지 한 달간 ▲2~3차는 8월과 추석 연휴 기간 각각 운영된다. 소비자는 각 유통채널에서 ‘부산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전용관 페이지에서 행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부산경제진흥원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골목상권과 대학가상
부평구는 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는 업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등 설비 개선비용 또는 매장 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좌석 주문(테이블 오더) 등 스마트기기 설치비용을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평 내에서 창업한지 1년 이상(2024년 6월 이전 창업)이고,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점포 인테리어 개선 또는 스마트기기를 설치 했거나 할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단,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2025년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선정업체 ▲202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선정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 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라남도 나주시가 600년 전통의 숙성홍어 문화를 간직한 영산포 홍어거리를 ‘남도음식거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영산포 홍어거리 일대를 음식과 문화, 쉼터가 어우러진 복합 음식관광 명소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업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5일 영산포 홍어거리 공영주차장 무대에서 ‘남도음식거리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과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 홍어연합회, 영산포발전협의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홍어연합회는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적극 지원해 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상생 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11월 홍어거리 내 음식점 8개소는 거리 미화의 날 운영, 물청소 정기 실시, 위생적 포장박스 사용, 친절 서비스 제공, 원산지 표시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자율 실천 서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 전시장에서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5 경북농식품대전’을 개최했다. 올해 11회째 경북농식품대전은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여하여 식품시장의 최신 트렌드 공유 및 K-경북푸드의 성과와 우수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로 경북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도내 식품기업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어, 식품 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하고, 전략 품목 소개, 신제품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북 농식품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 그 이상의 가치, 경북 농식품의 매력 발산 전시장은 ‘탑티어기업관’, ‘전통주관’, ‘사이소홍보관’ 3개의 주제관과 22개 시군홍보관, 22개 우수기업관, 13개 기관·단체관으로 구성된다
대구광역시는 올해로 지정 20년 차를 맞이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인 ‘대구10미’의 인지도 제고 및 지역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20일·30일을 ‘대구10미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대구10미데이’는 총 4개월간 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대구10미 메뉴를 취급하는 지역 내 참여 음식점 46개소를 대상으로 10미 메뉴 5~10% 또는 테이블당 음료 무료 제공 등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이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익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받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음식점 목록과 상세 혜택은 대구푸드 홈페이지 및 행사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대구10미의 매력을 친숙하고 흥겨운 분위기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송 ‘대구의 맛’이 음식점에서 송출된다. 이 노래는 대구의 대표 먹거리를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대구10미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10미’는 대구의 맛을 대표하는 10가지 향토음식으로, △뭉티기, △동
원주시는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10일간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참여해 할인을 진행하는 행사로,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업체는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과 할인율, 방문 이벤트 등을 정해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세일 페스타 및 참여업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가 관내 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6월 10일부터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동시에 외식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별도 신청 없이 ‘대구로’에서 음식배달·포장 주문 2만 원 이상(배달료 포함) 3회 결제 시, 익월 1일에 1만 원 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해당 쿠폰은 ‘대구로’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6월 1일~9일 주문 건도 소급하여 실적으로 인정되며, 일별 주문 건수 제한은 없으나 쿠폰은 1인당 월 1회만 지급된다. 개인별 실적 충족 여부는 ‘대구로’ 앱 내 스탬프 쿠폰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구로’에서는 이번 소비쿠폰 외에도 요일별 할인쿠폰(3~5천 원), 대구로페이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할인(5%) 등 다양한 혜택이 중복 적용돼 ‘대구로’만의 역대급 3중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개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앱의 이용 확대를 적극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5년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4개 지표 모두 상승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및 전망지수가 모두 오른 것은 제주가 처음이다. 제주도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지원 시책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5월 소상공인 체감경기는 70.8을 기록해 4월(54.2)보다 16.6포인트(p) 올랐다. 상승폭은 강원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다. 전국 평균 체감경기는 70.0으로, 제주가 전국 평균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6월 소상공인 전망경기는 85.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5월 전망치(70.2)보다 14.9포인트 뛰어올라 상승폭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국 평균 소상공인 전망경기는 79.1로 전월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체감과 전망 경기가 동시에 오른 곳은 제주뿐이었다. 전통시장 부문에서도 제주는 두각을 나타냈다. 5월 체감경기지수 68.4로 전월보다 14.3포인트 올라 전국 평균(59.0)을 크게 웃돌았다. 6월 전망경기지수는 85.7로 전월 대비 5.1포인트 상승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