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고객사의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맛있는 동행'을 통해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23년 솔루션 사업 본격화 기조에 맞춰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해 △금별맥주 △백억커피 △바른보쌈1990 △동백카츠 등 현재까지 30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대한 홍보를 지원했다. 이들 고객사의 가맹점 수를 모두 합치면 2000여곳에 이른다. '맛있는 동행'은 외식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 가맹점 확보 등 사업 성공을 돕는 동시에 고객사 락인 효과를 증대시키는 동반성장 활동이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사 90% 이상이 재계약을 체결해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가 자체 역량으로 고객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언론과 기업 공식 SNS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에서는 대표 메뉴, 성공 노하우, 가맹 시스템 등 외식 브랜드 경쟁력을 주요하게 다루고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시너지 효과도 제시한다. 대표자 인터뷰 등 외식 경영철학과 사업 전략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도 병행한다. '맛있는 동행'에 참여한 고객사 중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연인과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주말과 접해 여유롭게 여행을 떠나기에도 제격이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드라이브에 이어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밸런타인데이 데이트가 될 것.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서울 근교부터 낭만적인 여행지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드라이브를 떠나기 좋은 매장을 소개한다. 노을 지는 북한강을 바라보며 둘만의 시간을, 할리스 ‘양평북한강DI점’ 서울 근교의 드라이브 명소 북한강 인근에는 할리스 ‘양평북한강DI점’이 있다.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이 있어 북한강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매장 어디서든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통창과 감성적인 우드톤 인테리어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루프탑에서 노을 지는 북한강 뷰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영랑호와 동해 바다, 속초의 절경을 따라 드라이브! 할리스 ‘속초영랑해변DI점’ 속초의 푸른 바다와 영랑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할리스 속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2월 10일 공고하고, 2월 17일부터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택배비용을 ’25년에 한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및 금액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①’23년 또는 ’24년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며 ②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③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이다. 또한, 배달 및 택배를 주업으로 하는 업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을 지원대상으로 했다. 지원금액은 최대 30만원이며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택배비는 ’24년 실적과 과거의 증빙자료를 보관하지 않거나 확인이 어려운 경우를 감안하여 ’25년까지 실적을 폭넓게 인정한다. 지원절차 소상공인들의 배달·택배비 증빙자료 확보 용이성을 토대로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 금년 내에 지급대상 소상공인에게 차질없는 지원을 목표로 신속지급과 확인지급 절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중기부는 온라인 신청 및
롯데멤버스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의 ‘2025 내일, 우리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일, 우리는’은 국내 멤버십 중 가장 많은 4300만 회원을 보유한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의 거래 데이터와 설문조사 결과를 연계 분석한 보고서다. 올해부터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를 새롭게 추가해 기존 쇼핑스타일 분석에서 나아가 소비, 경제, 금융 등 고객 행동의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첫 번째 파트인 라이프스타일은 소비자들의 삶의 영역을 소비·자산, 여가생활, 생활환경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했으며 영역별 세부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개인별 삶의 종합 점수를 지수화했다. 그 결과, 삶의 질 종합 지수는 52.7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만족도는 생활환경(58.8점), 인간관계(58.4점)가 가장 높았으며 건강(49.6점), 소비·자산(49점)이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54.1점), 2030세대(53.8점), 4050세대(51.2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두 번째 파트인 쇼핑스타일은 식품, 뷰티, 패션의류, 생활용품 등 12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구매 고려요소, 빈도, 채널 등 쇼핑행동에 대
컴포즈커피가 국내산 딸기 신메뉴 5종이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돌파했다. 지난 12월 선보인 딸기 신메뉴는 △생딸기모찌밀크쉐이크 △생딸기가나슈라떼 △생딸기주스 △생딸기망고아이스티 △생딸기레몬그라스티 음료 5종이다. 특히 생딸기모찌밀크쉐이크는 100% 국내산 딸기로 만들어 제철 과일의 깊은 풍미를 더하고, 딸기모찌와 국내산 생딸기를 올린 시그니처 메뉴로 출시 직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성비 최고", "딸기 덕후라면 놓칠 수 없는 맛"이라는 호평이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컴포즈커피에서 선보인 딸기 신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레시피 개발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조준해 호응을 이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딸기 신메뉴의 성공적인 판매는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즌 트렌드에 맞춘 제철 국내산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로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맛과 선택의 폭으로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멕시칸 정통 타코를 신당동에서 ‘라까예’ 멕시코 <푸욜 Pujol>을 거쳐 <엘 몰리노>, <에스콘디도> 등을 운영하며 국내에 멕시칸 퀴진의 포문을 열고 있는 진우범 셰프의 스트리트 타코 가게. 대중적이고 친근한 멕시칸 음식, 길거리 음식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안에 자리 잡았다. 수도인 멕시코시티 스타일의 타코를 주로 선보이는데, 찰기 좋은 옥수수의 일종인 블루 콘을 직접 분쇄하고 구운 토르티야, 채소, 건고추, 과일을 섞어 만든 살사 등 모든 식재료를 직접 만드는 것은 셰프의 자부심이다. 시그너처 타코는 케밥처럼 통으로 훈연한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올린 ‘알파스토르 타코’로 쫄깃하면서도 훈연 향 그윽한 돼지고기의 풍미가 일품이다. 알감자 튀김, 과카몰레와 칩스 등 현지 분위기 물씬 풍기는 스몰 플레이트도 준비되어 있다. 남녀노소 멕시칸 음식을 즐기길 바라는 셰프의 마음이 통했는지,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방문하는 손님의 나이대가 폭넓다. 가격은 시장 물가에 맞춰 두 가지 타코를 맛봐도 1만원을 넘지 않는다. 라까예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85길 42 1층 라까예기만큼 유명한 반찬과 장맛, ‘이조갈비 신당’ 기왓장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빈집밀집구역 내 빈집을 활용하여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도시민의 4도3촌, 주말 농장 등 농촌체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청년들의 농촌창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농촌빈집의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경북 문경시의 경우 1790년대 지어진 한옥, 양조장, 적산가옥 등을 한옥스테이, 카페, 로컬마켓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연간 방문객 12만명을 불러들이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촌 빈집을 새로운 자원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활용을 통해 농촌소멸을 극복 중인 사례는 해외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일본의 고스게촌은 민관이 협업하여 150년 된 전통가옥과 절벽 위의 집 등을 마을 호텔로 조성한 결과 누적 관광객 18만명을 유치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빈집 활용 사례를 확산하고, 마을 단위의 적극적인 빈집 정비를 위해 올해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농촌의 빈집이 밀집된 빈집우선정비구역 내 빈집을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창업공간 등 생활인구를 위한 공간과 마을영화관, 공동부엌 등 주민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
전국 팔도를 무대로 한 ‘서울청년의 지역창업 도전기’와 지역에 새 숨을 불어넣은 ‘창업 스토리’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가 창업 희망 청년과 지역을 이어주는 ‘넥스트로컬’ 성과공유회로, 작년 7개월간의 활동에 막을 내린 6기와 올해 활동할 7기가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2월 5일 13시 30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넥스트로컬(Next Local) 6기 우수 창업가의 노하우·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된 16팀의 상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상품은 3월부터 넥스트로컬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청년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넥스트로컬’은 시가 최대 7,000만 원 창업사업비부터 비즈니스 코칭·교육, 홍보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16개 창업팀은 앞으로 10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더 견고히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넥스트로컬’을 통해 지난 6년간 서울청년 995명이 40개 지자체에서 지역조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222개 팀이 창업·사업화에 성공해 고용 642명, 매출 394억원, 투자유치 118억의 성과를 냈다. 6기에 참가한 청년들은 7개월간('
국내 외식 메뉴 중 최근 10년간 ‘자장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지역의 7개 외식 메뉴 가격은 2014년 12월 대비 평균 40.2% 올랐다. 해당 기간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자장면 가격이 4500원에서 7423원으로 65.0%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냉면 가격도 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50% 올랐다. 자장면 가격은 지난해만 해도 12월(7423원) 가격이 1월(7069원)보다 5.0% 올랐다. 상승 폭은 5.4%의 상승률을 보인 냉면(1만1천385→1만2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현재와 같은 상승 흐름이 이어진다면 이르면 내년에는 서울지역 일반 중국음식점의 자장면 평균 가격이 80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김치 찌개백반(5727원→8269원)과 칼국수(6500원→9385원)도 나란히 44.4%의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또 비빔밥(7864→1만1192원)이 42.3%, 삼겹살(200g 환산·1만4535→2만282원)은 39.5% 각각 올랐다. 김밥은 3200원에서 3500원으로 9.4% 올라 그나마 상승 폭이 가장 낮았다. 자장면 가격이 가장 크게 뛴
신당동, '힙당동'이 되기까지 고추장을 넣은 떡볶이는 1953년 탄생했다. 마복림 할머니가 우연히 짜장면에 빠뜨린 떡을 먹고 아이디어를 얻어 춘장과 고추장을 섞은 양념에 떡을 볶은 것이 시초다. 당시 청계천 복개 사업으로 인해 아스팔트로 덮인 신당천 위에 동시상영관 ‘동화극장’이 들어섰는데, 마복림 할머니는 극장 앞에 좌판 장사를 펼쳐 손님들은 출출한 배를 채워줬다. 1970년대에 이르러 주변에 떡볶이 가게가 하나둘 생기면서 자연스레 형성된 떡볶이 골목이 지금의 신당동 떡볶이 타운이 됐다. 가스가 대중적으로 보급되면서 매콤한 양념에 볶은 떡을 만두, 어묵, 삶은 달걀, 라면 등과 섞어 끓여 먹는 즉석 떡볶이가 이때 모양새를 갖췄다. 신당동이 떡볶이로 유명해진 데는 ‘싸전거리’가 한몫했다. 1950- 60년대에 서울 최대의 양곡 시장이 신당동에 있었는데, 전성기에는 800개가 넘는 쌀가게가 우후죽순 모여들면서 ‘서울의 쌀 창고’라 불렸다. 현재 싸전거리에는 쌀가게 10여 곳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1980년대 신당동 떡볶이 집은 분식집을 넘어 청소년들의 해방구가 됐다. 당시 성행하던 음악 다방, 음악 감상실에 출입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은 대신 떡볶이 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