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에서 새로운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는 네모네모가 평촌과 김포공항 롯데백화점의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네모네모는 팝업스토어를 평촌·김포공항 롯데백화점 식품관에 각각 입점한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2022년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평촌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김포공항점은 2022년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김포공항 롯데백화점 GF 식품관에 들어선다. 네모네모는 노밀가루·노버터·노색소 델리키쉬 전문점으로 샤로수길을 찾는 MZ세대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네모네모는 ‘속 편하고 맛있는 디저트’, ‘맛있게 골라 먹는 디저트’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5월 론칭한 디저트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델리키쉬 8종, 스윗키쉬 6종과 카스텔라, 슈, 보틀 케이크, 생과일 우유와 칵테일 등 모든 제품에 밀가루와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키쉬란 달걀, 고기, 야채, 치즈 등을 활용해 만든 프랑스 가정식 파이의 일종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볼 수 있었다. 네모네모 강형신 제품개발팀장(이하 강 팀장)은 밀가루와 버터 없이도 바삭 쫄깃한 식감을 내고 제품을 보기 좋게 담기 위한 네모시트 제작과 자극적인 소스보다는 식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올해 3월3일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창업가를 모집한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기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 ‘지역기반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가치 창업가 250개팀을 선정하는데 2,523개팀이 접수해 지역기반 혁신창업지원에 대한 현장의 높은 호응을 보여줬다. 또한 ‘20년에 선정된 280개팀이 지난 한 해 동안 매출액 535억원, 신규 고용 502명, 투자유치 174억원을 달성해 지역가치 창업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1년에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 ‘금풍양조’는 강화 금쌀 막걸리 제조, 문화 공간 및 체험 조성을 통해 강화를 알리는 ‘100년 양조장’이라는 상품(아이템)으로 강화도 원도심 활성화와
농촌진흥청이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가 현장에서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완숙토마토를 재배한 전북 완주군의 농업인은 서비스를 활용하기 전보다 생산량이 두 작기 평균 10.6% 증가(최대 13.7%)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내에 따라 서비스 전보다 이산화탄소(CO2) 사용량을 줄였는데도 생산량이 증가해 순이익이 늘었다고 답했다. 전북 완주군의 또 다른 농업인(완숙토마토 재배)은 작물 생육과 환경관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매월 상담을 받고 있다며,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우수 농가 정보를 활용하면 자신의 관리 상황을 쉽게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농업인은 안내에 따라 완숙토마토 정식기를 3주차 앞당겼고 환경관리 기능을 활용한 결과, 생산량이 23.5% 증가했다고 만족해했다. 최적 환경안내 서비스를 활용해 딸기를 재배한 초보 농업인(충남 논산)은 딸기 재배 2년차에 주변 농가보다 생산량이 25.0%, 3년차에는 48.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딸기 재배 3년차에는 겨울철 기온이 많이 떨어져 대응하기가 어려웠으나, 서비스를 참고해 환경을 잘 관리한 덕분에 주변 농가
부루구루(Brewguru, 대표 박상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신제품 ‘드렁큰초콜릿 스타우트’를 출시했다. 드렁큰초콜릿 스타우트는 진한 초콜릿 풍미와 흑맥주의 묵직함이 어우러진 술로, 달콤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바디감이 특징이다. 4.5도의 비교적 낮은 알코올 도수로 누구나 디저트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닙스와 코코아 분말을 사용해 초콜릿 본연의 맛과 스타우트 고유의 깊은 맛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 선보이는 드렁큰초콜릿 스타우트는 패키지 디자인도 로맨틱하다. 버건디색 리본에 흘러내리는 초콜릿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비비드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또 코로나로 집에서 가볍게 마시는 ‘홈술’과 ‘홈파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연인들의 기념일인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루구루는 1979년 미국에서 시작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맥주 양조 대회 NHC (National Homebrew Competition)의 금메달 수상자인 박상재 대표를 포함해 국내외 맥주 대회 우승자들이 모여 ‘양조 사관학교’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회사다. 박 대표는 “특별한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과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를 출시했다. '서울페이+'는 모바일 간편결제는 물론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과 생활정보 알림이 결합된 똑똑한 결제앱이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발행하는 5천억원 규모(연간발행액 약 66%)의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에 맞춰 서울페이+ 앱을 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커진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4일~26일 3일간 발행하며 신규 출시하는 '서울페이+ ' 앱에서 구매․사용 가능하다. '서울페이+ 결제앱 20일부터 설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가능' 서울페이+는 23개 결제 앱에서 진행되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는 물론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과 생활정보 알림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 앱에서 구매한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은 3월부터 서울페이+로 자동 이관된다. 서울페이+는 편리한 결제 방식도 도입했다. 올해 3월부터 터치결제, 쉐이크&슬라이드결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NFC(근거리 무선통신)결제와 얼굴인식결제 등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늘어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외식업계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Pet+Family) 잡기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성장하는 펫케어 산업 최신 트렌드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펫케어 시장 규모는 2020년에 1421억 달러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2026년까지 217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펫케어 시장규모도 2020년 17억9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6년 이후 5년간 연평균 8.4%씩 성장 중이다. 최근 스타벅스는 펫팸족을 겨냥, 국내 최초로 ‘펫동반 매장’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픈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은 반려동물과 아웃도어 등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편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일반 메뉴 주문 공간을 비롯해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와 특화된 티바나 티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바를 함께 운영한다. 4층 루프탑 공간에서는 주변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무엇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파크 공간을 조성, 넓은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동물
전세계적으로 식품외식업계의 푸드테크 도입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기술 고도화, 노동 효율성을 중요시 하는 사회로 변화하며 외식업계에서는 로봇이 사람이 대체하는 날이 앞당겨져 왔다. aT 베이징지사에 따르면 중국은 세포육, 서빙로봇에 이어 무중력 레스토랑이 등장하며 푸드테크를 선도하는 나라로 떠올렸다. 새롭게 떠오르는 대체육 : 세포육 오늘날 중국의 대체육시장은 식물육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2021년 새롭게 등장하여 순식간에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대체육의 하나로 세포육이 떠오르고 있다. 세포육은 생 체동물에서 추출한 전능 줄기세포나 근세포를 영양액에서 배양하여 세포증식을 통해 성장시킨 조직 물질이다. 영양, 식감, 풍미가 모두 실제 고기와 비슷하여 식물육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대체육으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방법으로 배양해 낸 세포육은 기존의 동물육에 비해 99%의 토지 자원과 96%의 물을 절약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장점 또한 갖추고 있다. 2020년 난징의 저우즈웨이라이(周子未来)라는 식품회사는 2000만 위안(한화 약 37억 원)의 투자를 받으며 중국 내 첫 번째 세포 배양육 기업으로 등극했다. 이 회사의 연구부
삼성전자가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구매 고객들에게 더 통합된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닷컴에 ‘큐커 식품관’을 오픈했다. 2021년 7월 출시된 비스포크 큐커는 차별화한 제품력과 구매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달까지 3만7000여대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이 큐커 플랜은 삼성 비스포크 큐커와 협업하는 식품사 직영몰에서 가정 간편식·밀키트를 포함한 다양한 식료품을 약정 기간에 매달 일정 금액 이상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식품 업체의 가정 간편식(HMR)·밀키트·즉석밥 등을 한곳에 모아 필요한 식료품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큐커 식품관을 마련했다. 큐커 식품관에는 CJ제일제당·오뚜기·앙트레 등 비스포크 큐커 파트너사를 포함한 15개 업체가 입점했으며 꾸준히 입점 업체 수를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큐커 식품관과 함께 식품 구독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 멤버십’도 선보였다. 마이 큐커 플랜 멤버십은 비스포크 큐커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큐커 식품관에서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의 식료품을 구입하면 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와 구독경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비, 배달비, 메뉴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점심구독 서비스 ‘위잇딜라이트'가 직장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푸드큐레이션 구독 및 딜리버리 플랫폼 위잇딜라이트 운영사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위허들링은 지난해 매출액이 서비스 런칭 1년 8개월 만에 50억 원을 달성했다. 위잇딜라이트는 HACCP 인증 식품제조사인 푸드파트너 30여 곳과 생산 파트너십을 맺고 샐러드, 밥, 샌드위치, 파스타류 등 다양한 푸드를 2~3가지로 구성해 한 끼 6,600원에 제공하는 점심 구독 서비스다. 단 하루 1인분도 배송비 없이 원하는 일정대로 받아보고 변경이 자유로워 재구매율이 높다. 서울 15개 지역 하루 7,000인분 배송 올해 서울 전역으로 배송 지역 확대 목표 2020년 5월 점심구독 서비스 첫 선을 보인 위잇딜라이트는 서울 강남권 오피스 일대에 하루 20인분씩 배송을 시작해 매월 20~50% 급격히 성장하며 총 세 차례에 걸쳐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 투자사로는 마켓컬리 투자사로 알려진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마그나 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셜컴퍼니, 신용보증기금이 있다. 위잇딜라이트는 위탁배송이 아닌 자체 물류 기반
수입을 많이 하는 반려동물 의약품과 먹거리(사료 등)의 국산화를 위해 정부가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반려동물전주기산업화기술개발’사업(2022~2026)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로 2017년 2.3조 원에서 2027년 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려동물 먹거리의 국산화와 맞춤형 의약품,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올해는 16과제(지정공모과제)에 67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먹거리 수입대체 및 국산화'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질환 처방식 기술개발 등을 위해 3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맞춤형 진단․치료제,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해 13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기한 내에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