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의 마트 통합솔루션인 토마토솔루션이 ‘지구인상회’, ‘웨더’ 등 신선식품 프랜차이즈에 잇따라 도입 되었다. 지난 3년간 신선식품 분야는 유통 분야의 마지막 격전지로 유통 대기업과 플랫폼 기업 등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오프라인에선 밀키트 전문점 등 무인점포가 빠르게 확산 중이고, 온라인은 이커머스와 빠른 배송이 화두가 된 지 오래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식품유통 분야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POS-ERP-앱-키오스크-SCM이 완벽히 맞물려 돌아가는 차세대 마트 통합솔루션 ‘토마토솔루션’을 지난해 시장에 출시, 빠른 속도로 전국에 확산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 새롭게 출시한 토마토솔루션 1.5버전은 웹 기반 POP, 외주배송 시스템, 토마토 키오스크 등을 탑재하고 다점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점이 '지구인상회'. '웨더' 등 프랜차이즈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구인상회’는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로 국수나무, 도쿄스테이크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해피브릿지’에서 새롭게 제안하는 우리동네 밀키트&간편식 전문 브랜드다. 위례점부터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한 지구인상회 소성모
지속 가능한 미식을 위한 선물 미식 온라인 매거진 「파인 다이닝 러버스FINE DINING LOVERS」가 지속 가능한 미식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주는 선물 리스트를 엄선해 공개했다. 첫 번째 추천은 곤충 요리를 위한 종합 선물 세트다. 온라인 여행 매거진 「아틀라스 옵스큐라ATLAS OBSCURA」의 곤충 쿠킹 온라인 클래스와 함께 부엌에서 식용 곤충을 직접 키울 수 있는 데스크톱 하이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젖소를 일정 기간 입양해서, 해당 젖소에서 나온 우유로 만든 버터와 치즈를 배달받는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과일 및 채소의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탈수기, 음식물 쓰레기를 24시간 내에 퇴비로 만들어주는 기계, 홈 양봉을 위한 벌집 스타터 키트 등이 소개됐다. 런던 트렌디 레스토랑 메뉴로 등장한 '김치' LONDON 영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김치의 날’을 맞아 런던에서 ‘한국 김치 페스티벌 런던 2021KOREAN KIMCHI FESTIVAL LONDON 2021’을 열어 한국 김치의 매력을 전파했다. 11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고급 수제 버거집 <어니스트 버거HONEST BURGER>를
‘최연소, 최장, 최초’...천상현 전 청와대 대통령 총괄 셰프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1998년 30대 초반 청와대에 중식 셰프로 입성한 천 셰프는 20년 동안 다섯 명의 대통령을 모셔왔다. 명예퇴직 후 사회로 나오자 그의 이야기를 듣고자 다수의 미디어에서 섭외 요청이 오기 시작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이후 광화문에서 당시 운영하던 중식당은 오픈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복합쇼밍몰 ‘라시따델라모다’에서 새롭게 ‘천상현의 천상’이라는 중식당을 운영 중이다. 매장을 찾아 대통령의 셰프가 아닌 자영업자 천상현의 삶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와대를 나온 이후 자영업자로서 천상현의 삶이 궁금하다. 어떻게 지냈는지 처음 청와대를 나와서 6개월 정도는 마치 휴가를 나온 군인처럼 지냈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 지인을 만나면서 시간을 보냈다.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고 나서는 식당을 열기 위해 부동산을 다니며 서울시청 인근 상권을 조사에 나섰다. 그러다 광화문역 인근에 매물이 나와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들어갔다. 인생 첫 창업이었는데, 걱정도 많았을 것 같다. 셰프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중국의 크래프트 비어(수제맥주) 업계가 여성 소비층 확대에 맞춰 과일맛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aT 상하이지사에 따르면 중국 현지 크래프트 비어 주요 소비자는 주링허우(90년대 출생)와 링링허우(2000년 이후 출생)세대로서 소비자층이 젊어지는 추세다. 티몰에서 공개한 수치를 보면, 성별으로 구분할 때 크래프트비어 온라인 구입자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4:1인데 여성 소비자가 근래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과일 맛에 예쁜 포장디자인을 갖춘 크래프트 비어는 여성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 매출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중국 크래프트 비어의 주요 소비자는 아직 남성이 대부분이지만, 테이스트룸(TASTE ROOM)은 과일맛 제품으로 현재 여성 소비자가 절반가량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는 여러 신규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뿐만 아니라 칭다오(青岛), 쉐화(雪花), 옌징(燕京)과 버드와이저 등 공업화 생산 맥주 선두기업들도 연이어 과일맛 크래프트 비어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과일맛 크래프트 비어 시장에 들어섰다. 여성들은 주로 가족이나 친구 모임 등 개인의 일상 속에서 음주를 즐기는 편이고 남성과 비교하였을 때 대체적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은 대표적인 오피스상권으로 꼽힌다. 점심시간이면 식사를 하기 위해 많은 직장인이 밀려 나온다. 삼성역 2번 출구에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프리미엄 경양식당 ‘후레쉬빌’은 2002년 창업한 이래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그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졌다. 수십 가지 메뉴로 고객 선택폭을 넓힌 판매 전략은 여럿이 와도 각자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오피스상권과 잘 맞았다. 또한, 기업 단체 식권 거래를 하는 등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초창기 적자에서 벗어나 안정기에 접어들 수 있었다. 하지만 2018년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며 야근 전 식사를 하는 손님이 갑작스레 줄게 되자 매출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 브랜드 존속을 위해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매장 전면 리모델링 단행과 함께 후레쉬빌의 박시현 팀장은 브랜드 체질 개선에 나섰다. 국제관계학 공부하다 아버지의 S.O.S 요청에 외식업 입문 국제관계학을 전공한 박 팀장은 미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학부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던 시기 후레쉬빌 대표인 아버지로부터 매장 일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어린 시절 바쁘다며 졸업식조차 못 오던 아버지의 모습을 기억하기
다사다난 2021년을 뒤로 하고 2022년 새해를 맞이했다. 해가 바꾸면 으레 누구나 새해에 대한 꿈과 소망을 갖게 마련이다. 음식점 종사자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2019년 12월에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나기는커녕 델타, 오미크론 등 보다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로 새해에 대한 꿈과 소망보다는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다수 음식점이 새해에도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피곤에 지친 소비자에게 건강과 위안을 제공하겠다는 책임감 때문이다. 2022년 음식점 성공 키워드로 ‘진정성’을 제시하고 싶다. 많고 많은 업종 중에서 왜 하필 음식업에 종사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는 게 고객 만족을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하는 것으로부터 새해를 시작해 보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 고객 관점으로 점포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 공급이 넘쳐나는 시대, 먹는 상품뿐 아니라 음식점 또한 넘쳐난다. 그야말로 한 집 건너 한 집이 음식점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 듯하다. 이럴 때일수록 시장관점, 고객 관점에서 점포를 바라보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꾀해야 한다. 업소가 제공하는 음식 맛은 뛰어난지, 오신 손님 반갑게 인사하고 가실 때
지금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는 마치 여행을 온 것처럼 한국문화를 그대로 체험하는 도한놀이(渡韓ごっこ) 열풍이 뜨겁다. 한국 고깃집이나 포장마차 인테리어, 메뉴 등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식당이 번화가를 중심으로 계속 생겨나고 있다. 지난 20일 일본 내 한류문화의 중심지인 신오쿠보에 한국 식문화를 총 집결시킨 거리 ‘한국요코초(韓国横丁)’가 탄생했다. 우선 오픈한 1층에는 족발, 삼겹살, 치킨, 횟집 등 다양한 한식 업종의 점포가 늘어서 있다. 2층까지 합치면 총 면적 210평에 좌석수는 450석인 대규모 시설로써 코리아타운의 중심가와 거리가 가깝고, 하가시신주쿠역이 인근해 위치해 멀리서 찾아오기도 쉬운 입지에 위치해 있다. 입구부터 한글이 함께 적힌 간판, 메뉴 사진으로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한국 먹자골목에 온 것처럼 양옆으로 다양한 한식당들이 눈에 들어온다. 현재 운영 중인 식당은 ▲춘향전, ▲마포족발, ▲포포샴페인 매니아, ▲치킨집, ▲한강의 기적, ▲여수밤바다, ▲홍대포차, ▲신사동호랑이곱창, ▲제일식당, ▲상해포차 등 총 10곳이 있으며, 대다수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업태 매장이다. 그중 ‘춘향전’은 부침개, 떡볶이,
식품외식시장은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에 적응하고자 여러 가지 변화를 겪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2021년 호주의 식품외식 시장 트렌드를 정리하면 ▲집쿡, ▲로컬소비, ▲채식주의, ▲온라인 소비 등 4가지 키워드로 압축할 수 있다. 이러한 소비 경향은 2022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집쿡 인구 증가로 밀키트 인기 상승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양한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는 ‘밀키트’의 인기가 상승했다. 건강한 가정간편식으로 인식되는 밀키트의 주요 소비층은 요리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젊은 층이다. 호주의 밀키트 ‘21년 시장규모는 3억 달러(한화 약 3,405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자, 일부 소비자는 해외의 다양한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하여 섭취하고자 이색 밀키트 구매가 이어졌다. Hello Fresh사는 해외 요리를 포함한 이색 밀키트를 비롯한 총 45종의 메뉴를 판매하며,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 소비 확대 Roy Morgan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호주인의 절반
주식회사 ‘푸드테크’가 키오스크 주문 및 수발주 연동 개발을 완료했다. 푸드테크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등의 파편화된 다양한 매장 운영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전했으며, 이를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면서 실생활 전방위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특히 외식 업계 내에서는 배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배달 앱을 포함한 다양한 앱 서비스의 이용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 매장 운영 방식 또한 기존 대면 방식의 내점 중심에서 키오스크 기반의 내점 및 포장, 앱 기반의 배달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적응하는 것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장님들에게 중요한 숙제가 되었다. 푸드테크 최준영 대표는 “빠른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대다수의 외식업 서비스들은 아직 파편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사장님은 다양한 형태의 주문을 처리하고 매장 운영을 위해 여러 디지털 기기나 서비스에 익숙해져야 하며, 이를 위해 한 곳에서 매장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관리하는 솔루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코로나19 이후 외부 활동이 줄면서 늘어난 실내 농작물 재배 트렌드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개요: 실내 농작물 재배 트렌드 확산 양상 및 활성화 요인 (기간) 2019년 1월~2021년 11월 (대상) 언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등 약 38만건 올해 실내 농작물 재배 관련 온라인 정보량은 2020년보다 약 57% 증가했다. 2019년 6만3668건에서 2020년 12만6816건으로 올해 11월까지 19만9038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재택 문화 확산과 기후 변화에 따른 특정 품목(대파 등) 가격 변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내 재배 트렌드 가운데 하나인 ‘베란다 텃밭’의 언급량은 2019년보다 151% 증가했으며, ‘식물 재배기’의 언급량은 2019년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도심 속 베란다·옥상·주말 텃밭, 반려식물, 도시농업, 베란다 텃밭 홍보·교육 등의 내용이 다수 보도되면서 ‘베란다 텃밭’의 언급량이 증가했으며, LG, 삼성 등의 기업들의 ‘식물 재배기 출시·성과 등’의 보도가 다수 발생하며 ‘식물 재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