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bhc 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명 종합 외식 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외식산업 분야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12월 9일까지 2024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대상으로 채용 규모는 00명으로 모집 분야는 △마케팅 △구매 △매장 운영 관리△메뉴개발 △디자인 △인사(HRD) △재무 △해외사업 △IT 등 9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실무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되며, 오는 12월 9일까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별도의 인턴십 기간 없이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입사 시기는 내년 1~2월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인재육성팀을 신설하는 등 합격자들이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우수할 인재를 기다린다”며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외식 문화를 선
지난 10월 성황리에 끝난 김천김밥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오삼이 김밥’이 26일 전국 CU편의점을 통해 출시 된다. 김천시와 BGF리테일(CU편의점)는 지역농특산품 소비촉진을 위해‘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우승 김밥을 상품 개발하여 CU 편의점에 출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1회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올해 첫 선을 보인 2024 김천김밥축제 킬러 콘텐츠로 지난 8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64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친 9팀이 축제기간 현장경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자두·호두·흑돼지를 조합해 만든‘오삼이 김밥’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해 CU 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되는‘오삼이 반반 김밥’은 김천시 캐릭터인 수도산 반달가슴곰 오삼이를 형상화하기 위해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흑미밥에 김천 특산품인 자두와 호두로 맛을 낸 불고기 토핑으로 매콤 소스와 고소한 소스를 각각 절반씩 담아 김천의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지난 10월 예상보다 많은 방문 인파로 인해 김밥재료가 조기 소진되어 김밥을 먹을 수 없었던 아쉬움을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씻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목포시는 대표 특산물인 홍어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에 당당히 실리며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식객 허영만 작가와의 협업해 취재한 후 책자를 발간해 더욱 의미가 깊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 책자에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발표한 지역 음식 15개, 지역 제철 식재료 15개, 지역 전통주 3개로 구성된 ‘한국 음식관광 33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식문화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 책 본문에는 목포 홍어를 ‘고진감래(苦盡甘來) 끝에 즐기는 진미’로 소개하며, 강렬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는 목포 홍어의 역사와 함께,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추천 음식점 정보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현재, 홍어의 주된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목포시는 홍어 식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6월 나주시, 신안군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미식의 도시 목포는 식객 허영만 작가와도 인연이 깊다.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2차례에 방영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목포 민어, 먹갈치
칠레포크 협회는 칠레가 고품질 돼지고기 공급국으로서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물 보안, 식품 안전,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자 하는 칠레의 헌신 덕분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칠레산 돼지고기는 한국의 식품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현재 칠레는 한국에서 다섯 번째의 돼지고기 공급국이다. 생물 보안: 원산지에서부터의 품질 보증 칠레는 북쪽의 아타카마 사막, 서쪽의 태평양, 동쪽의 안데스 산맥, 남쪽의 파타고니아 빙하 등 천연 방벽으로 보호받는 독특한 위생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연적 요인 덕분에 질병 유입이 자연스럽게 어려운 환경이며, 그 결과 칠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이 없는 나라다. 칠레의 양돈 업계는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왔다. 각 농장 시설에 대한 높은 보안 기준을 확립하고, 칠레 농축산청과 협력해 국경에서의 위생 점검을 강화하며, 질병 유입이 발생할 경우 칠레의 주요 수출국과 구역제 프로토콜을 체결해 질병 없는 지역으로부터의 수출이 가능하도록 비상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식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죽&비빔밥’이 매장 수 1,100호점을 돌파했다. 본죽&비빔밥의 국내 매장 수 1,100호점 달성은 가맹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이는 지난 1월 1,000호점 돌파 이후 10개월 만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전국 본죽 매장은 594개 점, 본죽&비빔밥은 1,103개 점이다. 앞서 본죽이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1,10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본죽&비빔밥이 그 뒤를 잇게 됐다. 1,100호점 돌파 비결은 꾸준한 신규 출점과 본죽에서 본죽&비빔밥으로의 브랜드 전환으로 분석된다. 본죽&비빔밥은 브랜드 신뢰도, 본사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유행 타지 않는 메뉴를 기반으로, 1%대의 낮은 폐점률을 유지하며 평생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본죽을 장기 운영한 점주가 본죽&비빔밥으로 전환하며 자녀에게 상속하는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본죽∙본죽&비빔밥의 전국 1,697개 매장 중 절반 이상인 853곳은 15년 이상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291곳은 20년 이상의 초장기 운영 매장에 속한다. 10년 이상 장기
전라남도는 2022년 10조 6천억 규모였던 식품산업을 2030년 21조 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4조 6천893억 원이다. 기존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축산, 수산, 수출, 연관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방안을 담았다. 분야별로 농축산의 경우 쌀·양파·김치·돼지 4개 품목을 미래 전략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쌀 가공업 생산·유통플랫폼 구축 32억 원 ▲양파와 김치 육성을 위한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 280억 원 ▲해남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590억 원 ▲축사시설 현대화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1천800억 원 등 2030년까지 4천63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100억 원 이상 농식품 매출기업을 현재 34개에서 2030년 40개사 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무안과 함평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에 1조 3천463억 원을 투입하는 등 농식품산업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확충하며, 남도장터 판촉도 강화할 방침이다. 수산 분야는 김·전복·넙치·조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동행축제의 특징은 올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실속 있는 소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행축제 판매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축제 올해 동행축제에서 선보인 제품 중 우수제품이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매주 다양하고 풍성한 주차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차는 12월6일부터 12월 8일까지 3일간 서울 홍대걷고싶은거리(레드로드 R1~2)에서 개막 특별행사가 열린다. 개막장소인 홍대 레드로드는 국내 대표 문화의 거리이면서 활기가 넘치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젊음과 세계(글로벌)의 거리로서, 2012년 상점가로 지정(’24.8월 280여 개 상점 운영)됐으며, 일 평균 약 8천명이 찾는 곳이다. 개막행사 기간에는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장터와 청년상인, 강한소상공인 및 동행기업 판매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면 몸과 마음이 따뜻함을 찾기 마련이다. 정읍 쌍화차 거리에서는 온기를 담은 한 잔의 쌍화차가 오랜 전통과 정성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에게 건강과 안식을 선물한다. 여기에 쌍화차의 핵심 재료인 정읍 지황은 약재로서의 명성을 더하며 정읍의 자부심을 대변하고 있다. 정읍 쌍화차와 지황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정성을 담아 완성되는 정읍 쌍화차 정읍 쌍화차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건강을 챙기는 전통차로, 깊고 진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고 있다. 쌍화차는 ‘쌍화탕’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음기와 양기의 균형을 맞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쌍화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쌍화차는 숙지황, 당귀, 작약 등 한약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정읍에서는 이 재료들을 가마솥에 넣고 72시간 동안 달인 후 저온에서 이틀 동안 숙성시켜 진한 맛을 완성한다. 정읍 쌍화차의 매력은 정성과 시간에서 비롯된다. 쌍화차 거리의 찻집들은 저마다 비법을 더해 각기 다른 개성을 선보인다. 18개의 찻집이 밀집한 이 거리는 장명동 정읍세무서 후문에서 정읍경찰서까지 이어지며, 찻집마다 전통의 맛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다. 쌍화차를 한 모금 마시면 진한 한약재 향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고물가 ‘금(金)치’ 시대 속에서도 줄곧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물가 추이를 살펴보면 ‘김장 포기족’이 확산될 만큼 배추값 등 재료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11월 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 가을배추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약 5% 감소한 약 118만 톤(t)으로 전망되면서 작년 대비 배추 도매가는 24%, 소매가는 3%가량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 이러한 고물가 시대에도 한솥도시락은 배추는 물론 고춧가루·소금·마늘·생강·젓갈 등 양념에 들어가는 속재료까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이 지속적으로 국내산 김치를 고집하는 데에는 농가상생 가치가 녹아 있다. 고창, 태백, 해남 등 국내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싱싱한 국내산 배추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국내산 김치를 제공할 수 있고, 국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처가 되어주며 농가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솥도시락의 국내산 김치 사용은 지역농가와 상생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 실현에도 기여한다. ‘고객 최우선주의’ 경영 방침에 따라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완주군이 지역 특산품과 미식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미식관광 상품을 출시해 미식 관광 도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완전한 맛, 완주에서 즐겨봐’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내국인은 물론 대만, 프랑스, 인도 등 다국적 외국인이 참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미식관광 상품 개발에 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치유농장 체험과 전통 고택 투어의 2가지 테마로 준비해 참여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여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치유 농장과 연계한 ‘치유로컬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해 참여자들이 직접 농장에서 재료를 수확하고,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미식 체험과 심리 치료를 더한 치유 미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오성 한옥마을의 소양고택과 연계해 전통 한옥에서의 고즈넉한 쉼을 경험하고 지역 제철 과일을 활용한 과일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완주 9품 특산물에 대해 알리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주군은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상품 보완을 통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