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TAKAMI 홀딩스(본사 : 쿄토시 시모교구, 대표이사 타카미 시게 미츠)의 정통 이탈리아 남부 요리전문점 ‘나퓨레’(NAPULE)가 서울에 삼성동에 상륙했다. '나퓨레'는 1999년 개업한 일본 미나미 아오야마 본점을 시작으로 ‘남부 이탈리아의 풍경이 보이는 요리’를 컨셉으로 현재는 롯폰기 도쿄미드타운점을 비롯해 이케부쿠로 · 요코하마에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지 나폴리에서 개최되는 '피자 선수권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실적도 가지고 있다. 삼성동에 새롭게 문을 연 나퓨레는 2018 미쉘린가이드 원스타를 획득한 청담동 레스토랑의 총괄 쉐프 제이슨오가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퓨레는 이탈리아 남부요리의 중심지인 나폴리를 지칭하는 방언으로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멋과 맛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지닌다. 나퓨레 레스토랑은 이미 일본에서 5개의 점포가 오픈했으며, 한국에서는 제이슨오 쉐프가 최초로 론칭했다. 나퓨레의 대표 메뉴로는 감자와 햄, 그리고 각종 야채를 함께 넣고 끓인 나폴리 지방의 가정식 파스타와 어린양 정강이구이를 비롯해 다양한 치즈와 치콜리, 바질이 어우러진 리피에노 피자 등 다양한 생선요리가 있다. 메
변화가 너무 빠른 시대다. 뜨는 사업을 찾아서 순발력 있게 창업하려는 집단이 있는가 하면 남은 여생동안 평생 할 수 있는 ‘인생템’을 찾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오랜 직장 생활 끝에 2막 인생을 위해 창업하는 베이비부머들은 호흡이 긴 업종을 원한다. 인생템은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우선 장기적인 트렌드에 맞아야 한다. 2~3년 반짝 할 트렌드업종은 인생템이 될 수 없다. 10년, 20년 지속되는 사업은 여러 가지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트렌드에 복합적으로 연계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주메뉴로 하는 외식사업의 경우 아이에서부터 2030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외식아이템으로 볼 수 있다. 꾸준한 수요와 시시각각 변하는 외식 트렌드를 포용할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최근엔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표방하되 심플한 운영 시스템을 확보, 가격대비 만족도를 극대화 한 곳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추구하는 ‘빈체로’는 2009년 런칭 이후 이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가심비 세트로 점심에만 90만원 매출 올려 빈체로는 7천원 가심비 파스타집으로 유명하다. 7천원 선의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이자카야 전문점이 늘고 있다. 지역 골목상권서도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이자카야 전문점에는 밤늦게까지 많은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치킨 호프 대신 다양한 안주를 즐기면서 깔끔하게 먹고자 하는 음주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데다 소비 주체 또한 여성으로 바뀌고 있는 것도 이자카야 붐이 일고 있는 이유다. 30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외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국내 외식산업 매출액 규모는 2014년 68조에서 2016년 99조원으로 45% 이상 대폭 신장한 가운데 요리와 주류가 결합된 외식아이템의 성장이 눈에 띈다”며 특히 “주점업 시장은 19조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데, 이러한 양상은 저도수 주류와 요리형의 안주로 간단하면서 차별화된 식사를 대체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전했다. 일본 색(色)은 더욱 진하게 현지화 NO! 일본 정통이자카야로 승부 ‘트렌드코리아 2019’에서는 한국 소비 문화의 흐름 중 첫 번째 키워드로 ‘컨셉트의 연출’(Play the Concept)을 꼽았다. ‘분위기를 구매한다’는 말도 있듯이 식사를 하는 외식공간
‘셰어하우스’, ‘카 셰어링’, ‘데이터 셰어’ 등 공유의 개념이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공유경제의 한 형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성공적인 수익창출 모델로 자릴 잡아가고 있는 공유 오피스사업과 최근 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음식점 창업자들을 위한 ‘공유 주방’이 대표적이다. 창업 초기 창업가에게 필요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 설립된 공유 오피스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번역가, 변호사 등이 주로 사용했던 공간었지만, 지금은 단순 공간공유 개념을 넘어 입주 기업 간의 협업이 가능한 ‘공유 서비스’를 갖춘 혁신의 공간으로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공유오피스’에 이어 ‘공유주방’도 주목 공유경제 현상과 맞물려 지속 성장하고 있는 공유 오피스 열풍에 이어, 최근 외식업계에서도 새로운 공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값비싼 임대료나 높은 리스크를 감당해야 했던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낮춰줄 플랫폼으로 조리 공간을 제공해주는 ‘공유 주방’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유주방'은 그 개념이 점차 정립되고 있는 신조어로 여러 단계의 주방들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주방만을 갖추고 임대하는 것도 공유주방으로 부르며, 거대 주방을 갖춰놓고 그 안에서 F&am
서울시는 누구나 스트리트뷰 영상을 업로드만 하면 동영상 지도를 함께 만들 수 있는 ‘1인칭 시점 동영상 지도 플랫폼’, 드론 촬영 영상과 사진 측량 기술을 활용해 재난재해, 건설과 농업 분야에 제공하는 ‘드론 맵핑 3D 정밀지도’ 등 총 90개 과제를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서울형 R&D 지원과제(공개평가형)’로 선정하였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①전문가 평가 중심의 ‘공개평가형’과 ②제품시장 평가 중심의 ‘크라우드펀딩형’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90개 선정 과제는 ‘공개평가형’이다. ’17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도입한 ‘크라우드펀딩형’ 은 총 65개 과제를 선정해 총 13억원의 기술 개발비를 지원하며 1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형’은 펀딩을 통해 직접 소비자와 만나는 방식인 만큼 기술 기반 제품을 개발한 후 생산에 앞서 잠재 소비자에게 직접 피드백과 투자를 받으며 시장 검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통계에
중국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음에도 불구하고 비만율이 낮은 이유는 바로 오랫동안 이어져온 ‘차 문화’ 덕분이다.차는 소화와 배뇨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몸속의 불순물이나 기름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커피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차'가 웰빙 바람을 타고 국내 음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차 시장의 성장과 대형 커피전문점의 차 음료 매출 증가 등 시장움직임에 맞춰 티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 한방차 전문 브랜드 '오가다', 스타벅스 '티바나', KGC인삼공사 '사푼사푼'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차를 개발하는 등 차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 북미스타일의 티 전문점 ‘H-TEA' 주목 캐주얼 티카페 'H TEA(에이치티)'는 2012년에 설립한 지웍스 컴퍼니에서 오픈한 차(Tea)전문 점으로 기존의 고루한 차 문화를 현대인에게 맞춰 실용적이고 모던한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티 전문점이다. H-TEA는 고품질의 차를 제공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차 제품 제조업체인 미국의 아다지오사(Adagio Teas)로부터 차를 독점 수입
'공부차'는 지난 2005년부터 다양한 종류의 중국 차, 다구 등을 수입∙유통해 온 차 종합 브랜드다. 차를 들여오는 것뿐 아니라 차나무의 잎을 마시는 차로 만드는 제다(製茶)와 블렌딩, 소포장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체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다 종류의 중국차 및 다구를 수입 판매하는 회사로 차 생산 브랜드 ‘천지운’과 함께 다양한 차의 제다와 생산을 통해 국내 차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부차 박성채 대표는 “공부차의 ‘공부(工夫)’는 중국어로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보호관세의 문제로 인하여 채산성이 좋지 않은 녹차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 외에, 각 다류의 대표적인 차들을 모두 수입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부차’는 서울 청담과 논현에 오프라인 매장인 ‘티하우스’와 전문 쇼핑몰(www.gongboocha.com)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 무역법인을 설립, 차도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세계 각국의 차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차를 시음할 수 있는 ‘2018 명원 세계차박람회’에서 ‘공부차’는 대사 보이차, 자스민 백차, 천지우롱, 정암육계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
우리나라에서 ‘돈가스’란 메뉴는 전 세대가 선호하는 대중적인 식사 메뉴 중 하나다. 1990년대에는 냉동고기를 주재료로 취급하는 돈가스전문점과 일본식 돈가스 중심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등장하면서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010년 넘어서면서는 기존 양식과 일본식에서 벗어나 ‘돈가스’에 우동, 치킨, 파스타, 피자 등 두개 이상의 아이템을 동시에 취급하는 복합점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 부산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리스트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하나돈가스’는 1999년 부산 온천장 골목길에서 시작한 수제돈가스 맛집이다. 20여년간 지역 손님들과 부산 골목길을 찾은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역 맛집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정통 수제돈가스 요리전문점으로 20여년 간의 노하우가 집대성 된 특제소스로 맛을 낸 수제돈가스요리와 함께 우동, 덮밥, 나베요리를 판매한다. '하나돈가스' 김갑주 대표는 “1990년대 중반 일본 동경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서 일본 돈가스를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 차린 게 바로 하나돈까스였다. 일본으로 건너가 식당 허드렛일을 하며 맛의 비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당시 ‘돈가스’를 하나의 요리로 생각하고 배움에 임했다는 그는 “돈가스는
건강한 먹거리로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은 먹는 사람의 마음까지 풍요롭게 만든다.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한상차림에 정갈한 요리까지, 30년이란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숯불갈비 한정식 전문점이 있다. 숯불갈비 한정식 전문점 ‘송림가’는 개봉동에서 갈빗집을 하다 고척동으로 터를 잡은 지 30년 가까이 된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이다. 한국 전통 음식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정식 코스 요리부터 명품한우, 등심, 불고기, 육회, 숯불갈비까지 다양한 한식 메뉴를 판매한다. ‘생갈비’와 ‘숯불갈비’가 이 곳의 대표메뉴로, 가격대는 1인분(200g)에 2~3만원 선이다. 한정식 메뉴는 2인 이상 주문시 가능하며 ‘수라한정식’, ‘부귀한정식’, ‘행복한정식’ 등이 있다. 한정식은 3~4만원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죽류, 물김치, 계절샐러드, 잡채, 탕평채, 갈비찜, 계절떡, 삼색전, 홍어찜, 대구지리, 단호박샐러드, 생선회, 해파리무침, 소라무침, 냉면, 된장찌개가 차례로 나온다. 대표 한정식 코스인 송림가 ‘수라한정식’의 경우 죽과 물김치로 가볍게 시작, 계절 샐러드와 아몬드를 버무린 연근, 잡채, 흑임자 새송이, 표고탕수 등이 화려하게 상 위를 수놓는다. 이
강남 논현역 오피스상권의 한 카페에 ‘갓구운 베이글과 오늘의 커피세트가 3천원’이라는 말풍선이 또롱 하고 뜬다. 퇴근길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돈코츠라멘 10% 할인!’이라는 말풍선 문구를 보고 매장에 들어가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일본라면과 생맥주로나만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긴다. 고객 개개인의 일상적인 동선에 맞춘 위치기반형 매장홍보 어플인 ‘사장님의 한마디’가 구현한 모습이다. 자신의 사업장에 대한 소개, 혹은 알리고 싶은 홍보문구를 간단히 한줄로만 입력하면 가게 주변 최대 15km까지 사장님의 한마디가 실시간으로 울려 퍼진다. '사장님의한마디'는 '내 가게에 필요한 홍보는 지금 바로, 생동감넘치는 홍보’를 모토로 개발된 점포 홍보어플이다. 증강현실(AR), 위치기반 서비스가 접목돼 각 점포의 위치정보는 물론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인접한 음식점의 정보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가 골목사이 소점포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까지 실시간으로 매장 알려 ‘사장님의한마디’는 유명 음식점만을 위주로 추천해주던 기존 맛집 어플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다. 영업시간, 주차여부, 예약,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해당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