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영천별아마늘 가공제품을 홍보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다채로운 식품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천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마늘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제품은 영천마늘융복합사업추진단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개발된 △화산농협 영천별아마늘 스낵(마늘깡, 마늘칩, 마늘부각)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마늘건강기능식품 혈행케어 △㈜세찬 당당하리, 백이주 △농업회사법인 ㈜우진 깐마늘, 다진마늘 제품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영천별아마늘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영천마늘 가공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영천마늘로 만든 마늘가공제품의 맛과 향을 체험하면서 제품의 완성도에 감탄하며 영천마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부산국제식품박람회는 영천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시장을 직접 느낄
강릉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23일부터 24일까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융합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AI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고 경쟁력을 확보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사이트 광고, 챗GPT 마케팅 활용 등을 주제로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기본개념 및 방법 설명뿐만 아니라 실제 경영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홍선옥 소상공인과장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하여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설명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집약한 케이(K)-스마트팜이 구축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1일, 리야드에서 양국 고위급 참석 하에 케이(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유망 수출시장 현지에서 우수한 한국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온실은 이번이 네 번째*로, 중동 권역을 대표하여 사우디 리야드에 구축한다. 약 2,000m2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시범온실은 단일 비닐온실 형태의 기존 시범온실과 달리, 수직농장과 유리온실의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첨단 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케이(K)-스마트팜 기술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스마트팜 기업 4개社**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난해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온실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우디 정부가 스마트농업의 중심 허브로 계획 중인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구축될 시범온실이 사우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인근 권역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3월부터 부산 최초로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동구 끼리라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구형 사회적 고립 해소 공간을 만들기 위한 부산 최초 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동구 끼리라면사업’의 명칭은 ‘우리 끼리(함께) 라면 끼리(끓여) 먹으러 가자!’라는 경상도 방언에서 착안해 가볍고 친근한 느낌 속에 따스한 정을 담아 지어졌다. 1인 가구 증가로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사회적 고립 해소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라면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누구나 와서 라면을 먹고 가고, 누구나 와서 라면을 놓고 갈 수 있는,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에게 잠시나마 외부와 소통할 기회를 갖게 하고 동시에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구 끼리라면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협의체와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이웃 발굴단도 구성 중이며, 5월 중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 끼리라면사업으로 단순히 라면
신안군은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 축제 첫째 날인 4월 26일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신안정원김밥은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정원을 표현한 김밥으로 작년에 개발되어 상표권 출원을 마친 신안세계김밥페스타 대표 김밥이다. 본 경연은 신안정원김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팀 접수를 받는다. 대회는 현장에서 진행되며 신청이 미달되면 현장에서 신청자를 받을 계획이다. 경연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신안정원김밥 키트로 얼마나 예쁘게 잘 만드는지 대결하고 우승팀을 선정하여 신안 특산물을 증정한다. 참가 접수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최초 김밥축제인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벌써 3회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라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아름다운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자은도 해변 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되며 전년보다 확장된 공간에서 푸드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 포토존 구성 등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같은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옥포성지중학교를 방문해 로컬푸드 식단을 통한 급식과 식생활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동참을 위한 관계자 및 학부모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옥포성지중학교는 이날을 ‘저탄소 로컬급식 공개의 날’로 지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거제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몽돌밥상’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식생활 교육과 지역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거제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4명과 함께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소통하며, 잔류농약 및 방사능 검사를 거친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김서연 옥포성지중학교장은 “아이들에게 로컬푸드를 통해 지구사랑, 지역사랑을 가르치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식생활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손재삼 농산물유통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로컬푸드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2025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남구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남구에 사업장을 둔 초기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로 △ 매월 임차료의 50% 지원(최대 80만원/12개월) △ 세무회계와 마케팅 등 전문가 1:1 컨설팅 △ 마케팅비 지원 △ 각종 창업가 육성 교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올해 선정된 41개 청년 창업점포 가운데 미창업(예비창업자) 점포를 제외한 37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체 운영 규모와 신규 고용창출 여부 등 사업장 운영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가들의 초기창업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식점업을 경영하고 있는 한 창업점포 청년 대표는 “현재 바쁜 점심시간 아르바이트생과 청년 정직원 2명을 고용한 상태라며,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자금 부분이었는데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심적 안정으로 사업에 더 매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각 사업장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는 국제기구, 기업, 정부 간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의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의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기업이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민관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농업협력에 관심 있는 국민, 기업, 업체, 대학(원)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스마트팜, 농업기반, 농식품 가공·유통, 농약·비료·농기계·종자(종묘) 등 농식품 및 농산업 전후방 산업, 농업 정보통신기술, 농업정보시스템, 교육 및 전문인력 육성 등 ICT 및 교육분야, 탄소중립, ESG, 동식물 의약품 등 환경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농식품부 및 농정원 홈페이지에서 공모 계획을 확인한 후, 이메일을 통해 4월 23일부터 3주간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서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5월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사)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와 사천축산업협동조합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코뚜레사천한우’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에서 ‘코뚜레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을 운영한다. ‘코뚜레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은 사천시 통합 30주년 및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열리는 와룡문화제 행사장에 마련되는 특별 먹거리 공간으로, 현장에서 숯불로 정성껏 구워낸 고품질 한우를 직접 맛보며 그 풍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소하고 풍부한 육즙의 코뚜레사천한우를 유통마진을 제외한 직거래 가격으로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하여 사천을 방문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와 사천축협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두 기관은 지난해에도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코뚜레사천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에서는 부스 운영을 통해 ‘코뚜레사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한 바 있다. 김학래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농가의 판로개척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생산자 간 상생 실현이라는 큰 뜻을 담고
쓰레기 감량 선도구인 서울 중구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구는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중구민 총 125세대다. 감량기 구매 금액의 40%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8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전 전화 문의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시 유의할 점도 있다. 감량기는 반드시 Q마크, K마크, KC 인증 등 품질·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해야 하며, 세대당 1대만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받은 감량기는 최소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세대원 수가 많은 가구 ▲세대주의 중구 거주기간이 긴 가구를 우선으로 한다. 또한 지역별로 고르게 지원하기 위해 동별 세대 수 비율에 따라 지원 수량을 배정했다. 예를 들어 다산동에는 13대, 황학동에는 15대가 각각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