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강릉시는 지난 13일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서 강릉의 대표 음식인 순두부 전골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미식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각 도시의 고유한 음식 정체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릉시는 공식 초청을 받아 7월 13일과 15일 두 차례 쇼케이스를 참가하고 있다. 강릉시는 1차 쇼케이스에서 지역 특산물인 순두부를 활용한 ‘순두부 전골’을 주제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과 건강한 식문화를 소개했으며, 마카오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향신료를 조화롭게 활용한 순두부 전골로 관람객들이 강릉 음식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2차 쇼케이스에서는 장칼국수를 주제로 또 한 번 강릉의 맛을 세계 무대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의 장류 문화를 담은 얼큰한 국물 요리를 통해 강릉 미식의 다양성과 깊이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1차 쇼케이스에서 순두부 전골에 대한 현지 반응이
서울시 용산구에 새롭게 문을 여는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바 ‘주신당 용산’이 오는 7월 11일(금)~12일(토) 이틀간의 가오픈을 거쳐 7월 14일(월) 정식 오픈한다. 이번 오픈은 단순한 식음료 브랜드의 출범을 넘어 오아시스비즈니스의 로컬브랜드 조각투자 플랫폼 ‘픽파이’의 1호 투자 상품으로서 투자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신당 용산은 전통 주점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샤머니즘적 오브제와 절제된 조명, 시그니처 칵테일과 프리미엄 위스키, 그리고 해외 셰프들이 선보이는 퓨전 한식 요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 디자인부터 메뉴 구성까지 기존 주점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콘셉트로, MZ세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취향까지 폭넓게 아우를 예정이다. 한편 주신당 용산은 로컬브랜드 조각 투자 플랫폼 ‘픽파이’의 첫 공식 투자 상품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매장에 직접 투자하고 매출 성과에 따른 배당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픽파이’는 민법상 조합 구조를 통해 조합이 실제 운영 매장의 우선주를 매입하고, 투자자인 조합원은 매출에 기반한 수익을 배당금 형태로 6개월마다 정산받는 새로운 방식의 로컬브랜드
마늘 꼭지를 제거하는 인공지능 로봇 장비가 등장해 마늘 가공식품의 맛과 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구 달성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달봇(대표 강정근)은 10일 마늘의 꼭지 부분을 제거하는 마늘꼭지로봇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비전 검사 기술로 하루 평균 300kg의 깐 마늘을 스캔해 불량품을 거르고 꼭지 부위를 자동으로 제거한다. 마늘꼭지로봇 여러 대를 모듈식으로 한 곳에 설치하면 컨베이어를 통해 대량의 마늘 꼭지 처리 작업도 지원한다. 마늘 꼭지는 식감이 거칠고 질겨서 식자재로 쓸모가 없지만, 하나씩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해 매우 까다롭다. 이에 시중의 마늘 제품은 대부분 질긴 꼭지가 붙은 상태로 소비된다. 달봇은 이번 마늘꼭지로봇이 작업자 3명을 대체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마늘 농가와 관련 식품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꼭지를 제거한 마늘은 식감이 뛰어나 일반 마늘보다 20~50% 비싸게 유통되지만, 농촌 구인난 때문에 공급량은 제한적이다. 마늘꼭지로봇으로 꼭지를 제거한 마늘을 저렴하게 양산하면 기존 김치, 양념류 식품은 한층 풍미가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이는 새로운 형태의 마늘 식품 개발로 이어져 국내외 마늘 산업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투움바 파스타 신메뉴 2종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웃백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투움바 파스타를 선보인 원조 브랜드다. 크리미한 소스와 넓적한 면을 활용한 독창적인 조리법으로 국내 투움바 열풍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기준 투움바 파스타는 250만개 이상 판매되며 단일 메뉴 기준 최상위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3월 아웃백은 투움바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와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를 새롭게 선보였다.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는 진한 트러플 페이스트와 크림, 치즈가 어우러져 깊고 고소한 풍미를 선사하며,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는 부드러운 부라타 치즈와 매콤한 로제 소스의 조화로 특별한 맛을 더했다. 두 메뉴는 출시 이후 7월 1주차까지 누적 14만개가 판매됐다. 아웃백 관계자는 "투움바는 아웃백을 대표하는 메뉴이자 고객의 기대가 가장 큰 메뉴 중 하나로, 이번 신메뉴 역시 그 정체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한국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오는 12일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현지 주요 여행사의 한국 상품 담당자들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중 하나인 춘천 닭갈비와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춘천 닭갈비는 매콤달콤한 양념과 늘어나는 치즈의 시각적 자극을 통해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의 한국 음식 전문점에서도 ‘춘천식 닭갈비’를 간판 메뉴로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방한 관광객의 미식 욕구를 겨냥한 마케팅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번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연계 방한 관광 활성화 기획은, ‘옛날 닭갈비’, ‘닭내장’, ‘치즈사리’, ‘막국수’를 방한 일본 관광객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한 일본 관광객 한정 홍보 콘텐츠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개별 여행객과 단체 관광객을 아우를 수 있
식품산업의 중심지 익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가 전국 요리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NS홈쇼핑과 공동으로 오는 9월 26~27일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총상금 1억 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요리경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도 경연에 참여할 요리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7월 30일까지 NS홈쇼핑 PR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5일 요리경연 참가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요리경연은 축제 첫날인 9월 26일 열리며,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다. 미식 간편식 부문 50팀,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 20팀 등 총 70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튿날인 9월 27일에는 특별경연이 진행된다. '아빠와 자녀 요리대회'에는 14세 미만 자녀와 아버지로 구성된 40팀이 참가하고, '글로벌 라면 경연'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 20팀이 이색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방
도미노피자가 한국진출 35주년을 맞아 역대급 최고의 한판을 선보인다. No.1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는 여름 신제품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를 오는 11일 출시와 동시에 ‘흥미진진 도미노’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진행하는 신규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부터 전속 모델로 활약한 손흥민 선수와 새로운 TVCF를 11일 런칭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는 11일 TVCF 런칭과 함께 ‘흥미진진 도미노’ 캠페인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여름 신제품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와 꼬리 알새우 위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로 색다른 외관의 토핑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버터 치즈 소스를 더한 스퀴드와 카망베르, 파마산, 체더, 로마노 치즈와 투움바 크림 치즈 소스가 결합된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를 사용해 기존 도미노피자에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피자를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씨푸드 토핑을 적극 사용하여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즐기기에 제격일 것으로 기대된다.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의 가격은 도미노피자 자사앱 Regular 회원
업장명 고창에 위치한 매일유업의 상하농원 헤리티지를 옮겨온 이름이다. <샤브식당 상하>의 로고는 상하농원의 박공지붕을 형상화했다. 농원의 공방에서 영감을 받아 푸른 나무와 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인물 김준환 셰프는 핫토리 영양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조엘 로뷰숑 도쿄>에서 경력을 쌓은 뒤, 샤브샤브 다이닝 <이치즈>를 운영하다 합류하게 되었다. 윤철호 셰프는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조리학과 교수, <스시로> 한국의 상품 개발 기획 팀장을 지냈다. 계기 상하농원이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진심과 철학, 장인정신, 상생의 가치를 더 많은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샤브샤브 전문 식당을 선보이게 되었다. 장르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중심으로, 곁들임 찬이나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를 제공한다. 농원의 공방에서 생산한 수제 소시지 구이, 상하 유정란으로 만든 달걀 샐러드를 비롯해 새우 완자전, 모찌 튀김 등이 있다. 대표메뉴 ‘돼지고기 샤브샤브’의 육수는 다시마와 표고버섯만 사용해 재료 본연의 깊고 시원한 맛을 냈다. 여기에 국내에서 사육·관리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돈키호테와 손잡고 8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GS25가 일본 돈키호테 매장 내 GS25 전용 매대를 설치한 것에 이어 두 번째 협업으로 국내 최초 돈키호테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 GS25는 국내 최초로 ‘GS25 X 돈키호테 팝업 스토어’를 열며 돈키호테와 장기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앞서 5월 일본 돈키호테 매장 내 GS25 전용 매대를 설치한 것에 이어,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국내에서 돈키호테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는 것이다. GS25는 더현대서울에 일본 현지 돈키호테 매장과 한국의 밤거리 문화를 접목한 ‘로컬라이즈드 돈키호테’를 구현했다. 또한,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돈키호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돈키호테 PB ‘JONETZ’ 상품 50여 종 △GS25 x 돈키호테 팝업 한정 상품 △GS25 PB ‘유어스’ 상품 10종 △‘무무씨’ 굿즈 2종을 한 자리에 모았다. 먼저 GS25는 ‘돈키호테 필수 쇼핑템’으로 불리는 PB ‘JONETZ’의 △계란덮밥 양념장 △원통형 감자칩 △계란에 뿌리는 간장 △굵은 유자 후추 등 식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추성훈을 앞세운 광고 캠페인 효과와 제품을 직접 맛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더해지며,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가 광고 캠페인 시작 이후 1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마리를 돌파해 화제다. 굽네 장각구이’는 지난 6월 말 출시된 후, 7월 1일부터는 공식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 개시와 함께 신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이 발생하고, 주문량이 급증하는 등 초반 흥행세가 뚜렷하다. 굽네치킨이 새롭게 ‘각’ 잡고 선보인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는 오븐구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치킨으로 한국인들이 선호하고 닭에서 가장 맛있는 부이인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큼직한 장각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촉촉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굽네치킨은 ‘건강한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출시와 함께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으며 현재 공식 채널과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신제품 광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도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