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과역 삼겹살 백반·커피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20까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역 삼겹살 백반거리는 'SBS 백종원의 3대 천황'에 소개된 이후 푸짐한 상차림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다. 이번 이벤트는 이 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과역 삼겹살 백반·커피 거리를 방문해 삼겹살 백반 식사와 과역면 카페를 이용한 후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하고, 고흥관광 홈페이지 팝업창 및 각 음식점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폼 링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선착순으로 180여 명이 선정되며, 영수증 금액별로 3만 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e카드 1만 원 교환권부터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4일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역 삼겹살 백반·커피거리에서 여유롭게 식사한 후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고흥군의 음식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는 4가지 풍성한 치즈에 스테이크&머쉬룸, 햄&오믈렛을 더한 ‘콰트로 치즈 컬렉션’을 겨울 한정으로 선보인다. ‘콰트로 치즈 컬렉션’은 몬트레이잭, 체다, 모차렐라, 에멘탈 등 총 4가지 치즈가 들어가는 겨울 한정 메뉴로 부드럽고 풍성한 치즈의 다채로운 풍미가 샌드위치와 조화되어 입안 가득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콰트로 치즈 컬렉션’은 ▲스테이크&머쉬룸 ▲햄&오믈렛 두가지 메뉴로 구성되었다.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머쉬룸’은 든든한 스테이크,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의 머쉬룸에 풍부한 4가지 치즈를 더해 맛과 풍미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콰트로 치즈 햄&오믈렛’은 클래식한 햄과 부드러운 오믈렛이 치즈와 만난 제품으로 다채로운 치즈와 햄, 폭신한 식감의 오믈렛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콰트로 치즈 컬렉션은 오전 11시까지 모닝메뉴로도 만나볼 수 있다. 써브웨이는 하루의 시작을 써브웨이와 함께하는 고객들을 위해 ‘콰트로 치즈 컬렉션’ 모닝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닝 콰트로 치즈’는 기존 ‘콰트로 치즈 컬렉션’ 구성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남해군과 이마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품격 남해 시금치의 경쟁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팩 포장 보물초 단독 입점 행사’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펼쳐진다. 그동안 이마트는 남해군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종과 시금치를 전국적으로 유통해 왔다. 노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매력적인 보물초(남해군 시금치)는 업무협약 첫해에 약 315톤이 판매됐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올해 12월부터 시금치 판매 확대를 위해 ‘보물초’ 브랜드를 앞세운 팩 봉지 포장재를 제작해 단 묶음 포장 시금치와 함께 전국 이마트에 공급했다. 이마트에서는 최근 보물초의 우수한 품질을 알아보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보물초 브랜드를 좀 더 부각할 수 있는 판매 방안을 내놓았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보물초 단독으로 ‘팩 포장 시금치’가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하고 고품질의 남해 시금치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개당(250g) 2,98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남해군과 이마트는 상생협력을 위한 재협약을 체결한 바
장흥군은 지난 3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 맛집 ‘장흥맛을 보려면’ 메뉴개발 교육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장흥 맛집교육은 외식업소와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면요리와 어울림요리로 한상차림 실습교육을 진행해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정숙 남도음식명인(2023년 발효부문)의 총괄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면요리 메뉴개발과 외식업체에 완성도 높은 레시피 보급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성과평가회에서는 장흥우등볶음면, 채식주의자, 닭이온면, 삼합파스타, 울엄마된장면 등 신메뉴를 선보여 내빈과 함께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도에서 지원한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 활동 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전통장을 활용한 면요리 교육·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는 바로 가장 한국적인 맛”이라며, “장흥의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아이디어로 장흥 미식관광 로드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향후 개발메뉴 레시피북을 발간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적용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추진하여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세계면세점(대표이사 유신열)과 협력하여 12월 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딸기, 감귤, 포도, 방울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판매를 개시한다. 농식품부는 2023년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케이-푸드(K-Food) 홍보관’을 운영하며 방한 외국인, 면세점을 방문하는 출국객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케이-푸드(K-Food) 홍보관은 해외판로 개척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중소기업들에게 신규 수출제품의 판로 및 시장 반응 조사(마켓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운영 첫 해에는 6억원 상당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올해 11월까지는 13억원을 판매하며 매출이 지속 상승 중이다. 그동안 홍삼류, 스낵류, 차류 등의 가공식품만을 판매했는데, 이번 연말 시즌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공항내 면세점 입점을 준비했다.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출국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공항내 면세점에서 신선농산물을 소개하여 우리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에 판매하는 신선농산물은 식물검역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와 식품‧외식업계의 협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23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들어 1%∼2%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이상기후,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코코아, 커피 등 가공식품 원재료 가격 급등과 인건비, 에너지 비용 등 경영비 상승으로 관련 일부 제품 가격을 불가피하게 인상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인상률과 인상 품목을 최소화하고, 인상시기도 최대한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는 업계와의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발굴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세제·자금 지원, 제도개선 등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업계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강구하는 등 업계와 충분하고 수평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 세계 191번째 마스터 소믈리에가 만든 프리미엄 와인이 GS리테일에 출시된다. GS리테일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와인 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스터 소믈리에 합작 와인을 유통사 단독으로 론칭, 프리미엄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일 론칭한 ‘수퍼 네세서리 까베르네 쇼비뇽’은 세계적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와인 메이커 ‘톰 개럿’이 합작해 만든 한정판 와인이다. 붉은 화산성 토양에서 자라 블랙베리, 자두, 멘톨, 다크 초콜릿 등 풍미가 조화롭고 블렌딩 밸런스에 초점을 맞춰 숙성 없이도 즐길 수 있으며, 숙성할수록 그 맛이 더 깊어지기도 한다. 가격은 5만2900원이다. 마스터 소믈리에는 전 세계 300명 남짓인데, 그 중 전 세계 191번째로 마스터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한 인물이 바로 데니스 켈리다. 미국 욘트빌 소재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더 프렌치 런드리(The French Laundry)’에서 10년 이상 헤드 소믈리에로 활동했으며, 이 기간 동안 그의 와인 리스트는 세계적인 와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의 그랑 어워드를 매년 수상한 바 있다. 12월 중순에는 귀주마오타이주 한국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마켓, 모노마트가 신제품 '와후 모찌리도후'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찌리도후는 모찌리(쫀득한)와 도후(두부)의 합성어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간단한 에피타이저나 디저트로 즐기기 좋아 이자카야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있을 정도로 고객 수요가 높지만 소비기한이 짧아 업장에서는 관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와후 모찌리도후는 20년 이상 직수입 식자재를 취급해 온 모노마트만의 기술력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모찌리도후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서 선보이는 제품이다. 모노마트 R&D 팀에서 지난 23년 9월부터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인 끝에 탄생했다. 소비기한을 생산일로부터 80일로 늘리고 중량도 타사 제품군과 비교 시 최대 8%까지 증가시켜 외식자영업자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함께 높였다. 이외에도 부드럽고 여리한 모찌리도후를 보호하기 위해 전용 인케이스를 별도로 제작해 보관이 용이하도록 했다. 식감은 입안 가득 차는 탱글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더욱 쫀득하고 찰진 탄성 있는 느낌을 위해 고가의 칡전분을 사용하여 텍스쳐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실제 떡을 먹는
밀양시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미랑시에’수제 초콜릿을 오는 13일까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미랑시에 초콜릿은 밀양 딸기, 얼음골 사과, 깻잎, 고추, 대추 등 밀양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으로, 국내 1세대 쇼콜라티에 장인의 전통 가나슈 레시피로 만들었다. 특히 인위적인 합성 성분과 팜유를 빼고, 건강한 재료와 리얼 초콜릿을 사용해 특별한 맛과 품질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연말연시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선물로 적격이며, 이번 펀딩 기간에 최대 30% 할인 혜택도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펀딩을 통해 밀양 농산물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초콜릿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랑시에 초콜릿은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의 협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밀양시 출자회사인 밀양물산(주)을 통해 유통되며,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는 권위있는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행사가 2024년에 이어 내년 3월에도 서울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을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하는 시상식(‘25.3.25. 예정)을 대표 행사로,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 50 담론(#50 Best Talks)’, 한국의 재료와 서울의 미식을 선보이는 ‘요리사의 만찬(Chefs’ Feast)’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2013년부터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다. 당시 세계적인 유명 요리사, 식품·외식산업 종사자, 식품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발효음식, 사찰음식 및 소고기 정형 문화 등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알렸으며, 장(醬), 봄나물, 전복 등 다양한 식재료를 선보이는 등 한식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간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식이 차지하는 위상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흑백요리사’의 열풍으로 한국 미식에
설렁탕은 사계절 언제나 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어울리는 계절을 하나 고르라면 대개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는 겨울이라고 답할 것이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 속을 덥혀주는 그 한 그릇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추운 날 아직 한기가 채 가시지 않았을 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설렁탕에 파를 듬뿍 넣고 밥 한 그릇을 말아 깍두기나 김장김치 찢어 얹어 먹으면 더 바랄 게 없다. ‘우청옥’은 서울 남부터미널 소재의 한우설렁탕 전문점이다. 조미료 무첨가 순수 한우설렁탕으로 유명하다. 대표메뉴로는 가마솥에서 끓여 낸 한우설렁탕과 곰탕, 갈비탕, 도가니탕 등의 탕 종류와 수육, 수육전골, 갈비찜, 곱창전골 등의 찜, 수육류가 있다. 우청옥설렁탕의 맛은 깔끔하고 담백하다. 가마솥에 한우 사골과 양지를 푹 삶아낸 육수에 국수사리를 내어주는데, 잡내와 잡맛이 없다. 뽀얀국물의 뒷맛이 전혀 텁텁하지 않고 개운하다. 몸보신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설렁탕에 소주 한잔, 수육과 곱창전골도 저녁 술안주로 인기 모임이나 회식 때는 우청옥 ‘갈비찜’과 ‘곱창전골’이 인기다. 우청옥 ‘갈비찜’은 우대갈비처럼 큼지막한 소갈비뼈에 갈비살 살코기가 큼지막하게 붙어있어 대표 메뉴인 설렁탕만큼 이곳의
본푸드서비스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지하1층에 ‘행복한 맛남’을 가꾸어가는 셀렉다이닝 브랜드 ‘푸드가든 예술의전당점’을 새롭게 열었다. 푸드가든은 본푸드서비스의 컨세션 브랜드로,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문화인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운영을 시작했다. 방문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푸드가든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다정한상부터 카리카츠, 서울반점, 일마지오, 일산의 유명 부대찌개 맛집 ‘9라파 부대찌개’까지 한식·중식·일식·카페 등 총 5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특히, 이들 중 ‘카리카츠’와 ‘서울반점’은 푸드가든 사업장 중에서도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카리카츠는 정통 일식 카츠 전문점으로,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살코기의 조화를 자랑하는 카츠를 맛볼 수 있다.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서울반점에서는 전통 중식 메뉴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서울의 세련된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 상 가득 정을 담아내는 ‘다정한상’은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 소불고기, 제육불백, 전복바지락미역국 등 한식 노하우와 정성으로 지은 다채로운 메뉴들을 선보인다. 일산 지역의 유명 맛집인 ‘9라파 부대찌개’는 서양에서 건너온 9가지 식재료를 한국식으로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12월 3일부터 특별전 ‘안녕Hi, 케이(K)-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항 이후 양조장이 번성했던 인천에서 현대의 ‘케이(K)-술’로 재조명받기까지, 우리 술이 걸어온 역사적 여정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자리이다. 술은 예로부터 삶의 중요한 순간과 일상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동반자였다. 최근에는 ‘케이(K)-술’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주가 국내외에서 주목받으며 젊은 세대에게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천의 역사와 함께 술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며, 우리 술의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270여 점의 유물, 회화,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집집마다 빚었던 가양주에서 양조장의 술까지, 우리 술이 만들어진 공간과 그 속의 이야기를 깊이 탐구한다. 1부 ‘케이(K)-술의 탄생, 가양주’에서는 조선시대 가양주 문화의 정수를 다룬다. 당시 집집마다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술 빚는 도구와 함께, 관람객은 술이 일상과 특별한 날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엿볼 수 있다. 2부 ‘케이(K)-술 팩토리, 양조장’에서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주세법과 주세령으로 인해 양조장이 합법화되고, 가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3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데몬홀에서 안산시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위생업소 지원사업이다. 관내 영업주를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실습 위주의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영업주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까지 1,300여 명이 수료하며 외식업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경기침체와 식재료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외식업 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매출이 바로 오르는 상위 1% 자영업자들의 진짜 마케팅 스킬’이라는 주제로 ▲실제로 효과 있는 마케팅 방법 ▲마케팅 마인드 정립 ▲마케팅 최신 트렌드 등 내용이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서는 유튜버 장사 권프로(권정훈)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외식업 경험과 마케팅 비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영업주들이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