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커피숯, 커피펠릿 등 고형연료 및 비료, 활성탄 탈취 필터 등으로 다양하게 재활용하는 ‘커피박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커피박’이란 커피를 내리고 난 후의 커피찌꺼기를 말하는 것으로 보통 업소에서는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를 추출하는데 사용되고 나머지 99.8%는 생활폐기물로 버려져 매립⋅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재활용되지 않은 커피박이 매립되거나 소각되면 메탄 등 온실가스가 발생되어 지구온난화로 이어진다. 이에 동대문구는 관내 5개동(용신, 제기, 청량리, 전농1, 회기동)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커피박 무상수거 사업’을 홍보하고 희망업소의 신청을 받아 ‘커피박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폐기물 배출량 및 처리비용을 줄임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커피박 자원화 사업’은 참여 커피전문점이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커피박을 담아 업소 앞에 배출하면, 수거 업체에서 ‘무상 회수’ 하여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커피박 자원화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커피전문점은 동대문구 청소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송영철 동대문구 청소행정과장은 “오는 5월 30일 커피
서울 중구가 ‘충무창업큐브’의 입주자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무창업큐브는 2018년 개관한 청년 창업지원기관으로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개별창업실을 대관하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업교육,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 등 초기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관은 현재 비어 있는 2개실(4인실 1개, 1인실 1개)에 입주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 있거나 사업계획이 수립되어 1년 이내에 창업 계획이 있는 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되지 않은 초기 창업자는 지원할 수 있다. 단, 공고일 기준(2023.5.16.)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이거나 중구에 사업소재지를 둔 만 19세~39세 청년이어야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사용료는 월 1만 원(부가세 별도)이며 공공요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대표자가 직접 중구청 별관 3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여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중구청 홈페이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2023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우수 쌀 가공식품기업과 제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쌀가공식품 시장 확대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3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에서는 ‘쌀 가공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육성하여 케이-푸드(K-Food) 시장의 혁신적인 확대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총 52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하여 2022년에 선정된 쌀가공식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한 최신 제품과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쌀가공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동네빵집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5.30./킨텍스)’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20개의 가루쌀빵과 함께 가루쌀 맥주도 맛볼 수 있다. 또한 가루쌀 제분 시연, 가루쌀빵 쿠킹쇼, 가루쌀 과자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쌀가공식품은 역대 최고치 수출액을 달성하며 K-Food 수출 주요 품목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산업대전에서
군산의 미래를 끌고 나갈 청년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들에게는 반짝이는 창업 아이템들이 많지만, 막상 실제 도전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군산의 청소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여러 기관들과 예비창업자들이 모여 뜻깊은 출발을 했다. 지난 23일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은 군산대학교 융복합기술학과 세미나실에서 ‘군산 POP-UP SCHOOL(팝업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창업가 실전체험교육 및 시장팝업스토어 운영을 목적으로 군산교육지원청(진로체험지원센터), 군산대학교(융합기술창업학과), 군산시사회적경제센터,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육복지), ㈜투어앤미디어 아카데미, 도시숲미디어 등의 단체가 모여 네크워크를 조직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군산에서 창업의 꿈을 펼치기 위해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창업가 10여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POP-UP SCHOOL(팝업스쿨)'은 지역자원(공간 및 상품 등)을 기반으로 예비창업자 및 청소년이 지역 상권 이해부터 창업 비지니스 모델 발굴까지 단계별 창업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대학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연계해 오는
용인특례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식품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시 가공식품 공동브랜드로 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농식품 기업 13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이들 기업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식품, 즉석판매제조식품 등 99종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다온의 ‘삼꿀삼꿀’, 미미쌀롱의 ‘미미한끼’, 하늘소리의 ‘허니플러스 벌꿀스틱’, 흑색건강의 ‘흑염소진액’ 등 외국 바이어들에게 수출 상담이 활발한 가공식품에서부터 백자로푸드의 ‘표고만두’, 새달농원의 ‘오미자 아이스크림’, 방달팜의 ‘토마토케찹’ 등의 이색 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판매하는 상품의 시음과 시식도 가능하고, 제품구매 금액에 따라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개인 SNS 계정에 현장 사진이나 제품구매 사진을 게시하면 조아용 장난감 큐브를 무상 증정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
부산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내 부산 우수 중소기업제품 쇼핑 매장인 '동백상회'에 입점 희망 기업을 오늘(24일)부터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신세계가 협업을 통해 조성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올해 3월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28개 입점 기업의 16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총 40개 내외이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6개월간 동백상회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동백상회에서는 매장 관리 및 운영과 함께 연중 각종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6월 18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입점 신청기업에 대해 8월 말까지 상품평가와 검증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9월부터 동백상회에 입점하게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동백상회는 신세계백화점이라는 쇼핑 친화적 공간을 배경으로 두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좋은 시험대(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우리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많은…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3)'이 오는 5월 30일(화)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푸드 2023에는 30개국 1500개 업체가 2500부스로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기업은 2배, 부스는 약 43% 증가했다. 식품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판로 개척 및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3'은 국내외 식품분야 관련 기업들의 교류와 협력 강화와 함께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구성되어 있다.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은 물론이고 식품 기기와 식품포장, 식품 안전과 연관된 안전기기 관련 기업을 비롯해 호텔과 레스토랑 등 식품 관련 다양한 업체들과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업체들을 위한 수출 및 국내에서의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도 더욱 확대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전 세계 KOTRA 129개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구매력 높은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또한,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국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5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도 정책소통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민·관 협력 및 국민참여 소통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2016년부터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문 방송 채널 ‘소상공인시장tv’를 운영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정보를 상시·수시 제공하고 있으며, 민·관 협업을 통해 주요 국정과제 및 주요 이슈를 국민이 ‘체감’, ‘공감’, ‘소통’할 수 있도록 홍보해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생소한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yesTV뉴스 운영’ △연간 주요 정책 누리집 구축을 통한 정책별 소개 영상 확산 △대국민 참여형 정책 이벤트 운영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소비 선결제 캠페인 운영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 소개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협약을 통해 옥외 매체에 정책 홍보 송출 등을 추진했다. 신동욱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공공매체와 협력 홍보를 통해 국정과제 및 주요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6월 23일까지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반영한 참여형 브랜드 식품 개발과 연수구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발굴을 위해 ‘2023 연수구 브랜드 식품(디저트) 개발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식품영업자들의 판로개척 지원 등 지역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식품·요리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수상 및 실전 경험 기회의 장 마련을 통해 ‘쉐프’ 등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연수구와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 연수구의 특색을 담은 디저트(과자류, 빵류, 떡류에 한함)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참가할 수 있다. 구는 서류 접수 종료 후 7월 21일까지 서류심사를 실시해 8월 중 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고 구청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작품의 대중적 호감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부의 경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설에서 조리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 위생점검’도 진행되며, 학생부는 조리 작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3분 조리과정 동영상’을 제출받아 적정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구민 품평회는 오는 10월 7일 능허대 축제 개최 장소에서 참가자가 사전…
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2호 인증을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희망 기업 및 제품을 공개모집한다. 특히나,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식품 외 축산물가공품까지 인증범위가 확대돼 막창 등 축산물제조·가공업소의 가공품도 신청 가능하다. ‘대구우수식품’은 2022년 11월 8일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즈떡볶이 5개 제품이 1호로 인증됐다. 대구광역시는 안전함, 품질, 지역 대표성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그간 ▲공공기관 집단급식소 등 소비촉진 홍보 ▲ 각종 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 ▲ 이마트 등 대형마트 입점 지원 ▲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고, 실제 대구광역시의 각종 지원을 발판으로 5개 우수식품의 2022년 대구우수식품 판매금액은 지난해 대비 21억 원 정도 상승된 바 있으며, 현재도 전국으로 해외로 판로를 확대 중이다. 올해는 품질관리를 위한 방사능 검사, 안전성 검사 등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판로 다변화를 위한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