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 파묻혀 유유자적 보내는 이른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가 시대적 로망 중 하나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시골은 ‘촌’스러운 이미지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지이자 힙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직접 장작을 패고, 텃밭 채소도 캐는 일은 번거로움이 아닌 이색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인적 드문 산골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 몇 년 새 전국 곳곳에 흥미로운 콘텐츠로 단장한 시골 스테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감성 자극 플레이스부터 집 앞마당에서 경험해보는 운무, 혹은 사과 과수원에서 즐기는 피크닉까지…. 여행하기 딱 좋은 5월, 찾아가볼 만한 시골 스테이를 소개한다. 돌배나무와 함께 하는 팜 스테이 홍천 무네미 농장 《 History 》 오랫동안 도시에서 회사원으로 살던 주인장이 농촌 생활에 대한 꿈을 품고, 은퇴 후 지낼 만한 터를 찾다가 홍천의 조경수 농장을 발견했다. 넓은 평지와 농장 내 숨은 보석 같은 계곡, 수려한 산세에 마음을 뺏겨, 정원을 가꾸고 숙박과 캠핑 시설을 더해 지금의 팜스테이 형태를 갖추게 됐다. 《 Conce
변화하는 외식지형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100배로 키운 일본 외식기업들의 노하우를 배운다.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90차 일본 외식산업 연수'가 오는 7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4일간 <오사카>에서 진행된다. 본 연수에서는 식재(메뉴), 운영구조의 혁신으로 장기불황을 극복하고 상품력을 극대화 한 일본 외식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본을 지키면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성장하고 있는 장수외식기업의 철학, F&B 브랜딩과 트렌디한 공간 디자인 컨셉트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 4일간의 주요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 [육류비즈니스페어], [이자카야재펜 박람회] 참관, ▲ 세계 최고 소고기 브랜드 [고베규]의 농장과 가공식품공장 투어 ▲ 업무용 식자재 소분화/커팅 전문기업 [오카야마푸드서비스]와 [기린맥주] 공장 견학 ▲ 400년 전통 [니시키시장], 주방기물 특화거리 [도구야스지]▲ 오사카를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 벤치마킹 ▲ '인력난 해소' 주방구조개선& 메뉴전락 전문가 특강 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프로그램은 1990년부터 한·일 외식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며 쌓아온 인프라
안산시에서 운영 중인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안산시가 추진하는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가 숨어있는 다문화거리를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지 그대로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이색적인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거리 마켓 체험을 거쳐 중국·일본·인도·태국·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이색 맛집과 디저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 경희대 학생들이 참가한 첫 투어를 시작으로 현재 8월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인 당 10,000원이며 신청은 협동조합 ‘문화세상 고리’에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안산을 내·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5월 관광레포츠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14개국 9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5월에 떠날 와인 산지는 샹파뉴다. 전 세계 어디서도 따라올 수 없는 최상급 품질과 독특한 매력의 유일무이한 샴페인 생산지다. 파리에서 기차로 약 1시간 떨어진 샹파뉴는 왕들의 대관식이 열렸던 대성당이 있는 랭스와 작은 도시지만 샴페인 생산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에페르네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오직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해야 샴페인 랭스(REIMS)와 에페르네(EPERNAY) 주변 유명한 소산지들을 짚어본다면, 샤르도네의 지역으로 잘 알려진 코트 드 블랑(CÔTE DES BLANCS)과 코트 드 세잔(CÔTE DE SÉZANNE), 피노 누아의 재배지인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와 코트 드 바(CÔTE DES BAR), 피노 뮈니에를 주로 경작하는 발레 드 라 마르네(VALLEE DE LA MARNE) 등을 꼽을 수 있다. 샴페인이라는 와인은 몇 가지 규칙하에 생산된다. 먼저 모든 샴페인은 오직 샹파뉴 지역에서만 생산돼야 한다. 포도 품종은 앞서 언급한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뮈니에 등의 세 품종을 주로 사용해야 하며, 모든 포도를 기계가 아닌 손으로 꼭 수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2차 발효를 병 안에서 일어나게 양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 파묻혀 유유자적 보내는 이른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가 시대적 로망 중 하나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시골은 ‘촌’스러운 이미지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지이자 힙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직접 장작을 패고, 텃밭 채소도 캐는 일은 번거로움이 아닌 이색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인적 드문 산골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 몇 년 새 전국 곳곳에 흥미로운 콘텐츠로 단장한 시골 스테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감성 자극 플레이스부터 집 앞마당에서 경험해보는 운무, 혹은 사과 과수원에서 즐기는 피크닉까지…. 여행하기 딱 좋은 5월, 찾아가볼 만한 시골 스테이를 소개한다. 강화도 숲과 앤티크 스타일의 만남 호텔&펜션 무무 《 History 》 서울에서 작은 갤러리를 운영하던 화가이자 건축가 부부가 한적한 시골에서 작업에 몰두하기 위해 강화도에 작업실을 지었다. 지인들의 방문이 많아 게스트용 공간을 별도로 지어 펜션으로 오픈했는데, 숲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스테이라는 입소문이 퍼졌다. 최근 객실을 늘려 무무호텔도 새롭게 운영 중이다.…
이번 주말 여름의 길목에서 만나는 부처님오신날에, 서울 북촌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국내 최초 전통주플리마켓이 개최된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엄격한 주세법 때문에 국세청 승인 장소 외에서는 주류판매가 금지되어 그간 우리술을 가볍게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며 전통주갤러리에서 12개의 전통주 양조장을 초청하여 국내 최초 합법적 전통주플리마켓을 개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전통주갤러리는 우리술의 다양성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며, 500여 종의 우리술을 상설 전시하고 매달 새로운 술을 소개하고, 예약을 통해 매일 전통주소믈리에가 진행하는 한국어, 영어 무료 상설시음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촌전통주플리마켓 행사는 '우리술오신날'이라는 부제를 달아 우리 문화 속에 파고들고 있는 세련된 전통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개최되는 행사는 예약 없이 참석하여 성인이라면 누구라도 가볍게 우리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매출이 저조해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골목식당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개발·비법전수 교육이 오는 오는 6월 3일(토) 에 진행된다. 이번 메뉴 전수교육은 <소호정식 안동 손국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안동손국수’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소호정식 안동국시'의 맛을 그대로 구현, 최적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오는 6월 3일(토) 대통령의 '안동국시' 비법 전수한다 대통령의 안동국시를 만든 전 청와대 한식조리사 함명철 쉐프 진행 안동국시 전수창업 과정은 93년~98년까지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근무한 40년 경력의 함명철 쉐프가 맡았다. 칼국수 사랑이 각별하다고 알려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임기시절 동안 안동국시 등 면 요리를 담당했다. 안동국시는 진한 한우 사골 육수와 우리밀에 콩가루를 넣어 면을 뽑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안동국시 비법전수 창업과정은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콩가루를 넣어 탄력이 적은 안동국시 특유의 면 뽑기 비결과 구수한 육수를 우려내는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후 수익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다. 안동국시 전수 창업과정’은 하루
메밀막국수 반죽부터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5월 31일(수) 열린다. ‘막국수’는 찬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배달을 해도 맛의 변화가 없는 강점이 있다. ‘메밀’은 항산화물질인 루틴의 함량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과 당뇨의 수치를 낮춰주며 풍부한 단백질 등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막국수가 왜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이유다. 막국수처럼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창업아이템도 드물기 때문에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31일, 메밀막국수 반죽부터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전수 교육은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경력을 보유한 28년 셰프 경력의 알지엠푸드아카데미 박두영 소장과 30년 업력의 면요리 장인 강대한 셰프가 맡는다. 메밀을 활용한 국수레시피 전수와 현장의 살아있는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 ▲물막국수 육수, ▲막국수 양념장,
최근 낮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을 육박하는 등 이르게 시작된 더위에 차가운 음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여름맞이 신메뉴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GS25에 따르면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주와 비교해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동기간 컵 얼음의 매출은 72%가 증가하였으며, 이온 음료와 생수의 매출도 각 61%,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다양한 메뉴로 남녀노소 함께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제주청귤 냉우동’과 ‘에비텐 비빔우동’을 새롭게 선보였다. 제주청귤 냉우동은 제주산 청귤이 들어간 냉소바 육수에 고소한 새우튀김을 얹어 시원하고 상큼한 맛으로 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워주는데 제격이다. 함께 출시된 에비텐 비빔우동은 쯔유 소스에 우동 면발을 비벼서 새우튀김, 돼지 양념구이 토핑과 함께 즐기는 면 요리로 일본식 냉우동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더본코리아의 우동·덮밥 전문점 역전우동0410이 선보인 ‘비빔물면’은 매콤달콤한 비빔소스와 함께 뛰어난 감칠맛의 살얼음 육수를 넣은 제품으로 다가올 무더위에 시원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다. 여름을 앞두고 냉면 밀키트를 새롭게 선보인 브
세스코가 레스토랑 오픈 1주년을 맞아 와인 콜키지 무제한 등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합 환경위생 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클래식 프렌치 레스토랑 ‘더 화이트(THE WHITE inspired by CESCO)’를 찾아주신 많은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 1주년 감사 이벤트… 디너 코스 20% 할인 등 이번 행사는 △디너 코스 20% 할인 △와인 콜키지 무제한 무료 △음료 1+1, △스파클링 와인 2+1 등으로 구성됐으며, 프랑스 현지를 경험하는 듯한 수준 높은 미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기회다. 더 화이트 레스토랑은 ‘파리 미슐랭 3스타’ 출신 셰프가 10년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격 클래식 프렌치 다이닝을 선보인다. 레스토랑 총괄 셰프는 프랑스 리옹 요리학교 폴보퀴즈(Poul Bocuse)를 졸업하고, 프랑스 관광청이 5성 호텔 가운데 일부 최상위권에만 수여하는 ‘팔라스 등급(Distinction Palace)’의 레스토랑 에피큐어(Epicure)에서 경력을 쌓았다. 해당 셰프를 중심으로 실력파 요리사들이 미식으로 기쁨을 전하고 있다. 마스터 클래스부터 가벼운 글라스 와인까지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