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매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할리스는 메뉴에 대한 이해가 높고, 제조 경험이 풍부한 매장 근무자들의 톡톡 튀는 레시피 아이디어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했다. 특히, 매장 근무자들이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과 다양한 선호를 가까이서 경험한 만큼, 소비자들의 입장까지 고려한 창의적인 메뉴 아이디어가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두 가지다. 기존 원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숨겨둔 꿀조합 레시피를 제안하는 ‘나만의 할리스 시크릿 레시피’와 할리스를 대표할 수 있을만한 메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새로운 시즌 음료 레시피’다. 부문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7월 13일(일)까지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레시피 소개 및 제조, 시음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맛, 비주얼, 독창성, 상품성, 브랜드 적합성 총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씩 선정되며,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 수상 레시피
한식진흥원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미식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맞춤형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식관광해설사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여러 한식 자원을 활용해 미식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안동시, 광주광역시, 금산군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벨트별(전통주, 김치, 인삼)로 현재 조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별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연계․활용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한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별 미식 문화와 관광지를 해설하고 프로그램을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8월부터 약 2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교육 내용은 ▲미식 관광의 기본 이해 및 트렌드 ▲지역별 식문화의 이해 ▲벨트별 주요 스폿 답사 ▲시나리오 해설 실습 등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향후 K-미식벨트의 전통주, 김치, 인삼벨트의 미식관광해설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식 자원을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한식과 관광 해설에 관심 있는
충청남도 당진. 그곳에는 바다 뷰 맛집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카페 복합공간이 있다. 2004년도에 문을 연 ‘해어름 카페 레스토랑’이 그 이름. ‘해어름’은 웅장한 건축미와 서해바다 풍경을 배경으로한 모던한 감성과 자연의 조화를 구현한 대표 복합 카페 & 레스토랑 공간으로 도시를 벗어나 여유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가 많다.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카페, 레스토랑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서해대교 뷰는 SNS 단골 이슈 해어름은 넓은 정원과 통유리 구조의 실내·옥외 공간에서 서해바다와 서해대교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낮과 저녁은 물론 일몰 시간과 카페의 독특한 조명이 어우러져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본관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건물로 구성된 복층 구조로, 2015년 아름다운 건축물 상을 수상할 정도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는 해어름의 또 하나의 자부심이다 해어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체험 “여기 노을, 석양맛집 말고 ‘가든 맛집’이라는 별명도 있던데요.” 해어름 카페 레스토랑에는 유재근 대표의 고집이 특히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카페레스토랑 앞에 펼쳐진 가든이 그것. 바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특히 '함흥냉면 전수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1, 2회차로 나누어 진행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으며, 전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오는 10일(목) 올해 마지막 <함흥냉면 전수교육>을 진행한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식당에서 제대로 된 ‘함흥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깊은 맛의 육수부터 익반죽 기술,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오는 10일. 하루 투자로 오장동식 함흥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오는 7월 10일(목)에 진행되는 함흥냉면 전수 교육은 45년 역사의 강남 최대 고기집 ‘삼원가든' 냉면책임자였던 강대한 셰프의 주도하에 진행된다. 강대한 셰프는 1989년 조리사로 입문, ‘삼원가든' 냉면책임자, 주)아모제
서울시가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사업을 운영 중인 예비‧기 창업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전형 외식 창업 교육 ‘프렙 아카데미 단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단기 특강의 주제는 ‘줄 서는 식당의 비법’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된다. 시는 외식업·식음료·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2021년부터 ‘프렙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2023년부터는 정규과정 외에도 기존 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는 단기 특강을 매년 여름 선보이고 있다. ‘프렙 아카데미’는 2021년 개소 이후 총 1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84명이 창업에 성공, 창업률 54.2%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정규과정의 경우, 교육 만족도 5점 만점에 5점을 달성하며 현장 밀착형 교육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단기 특강은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론 11강좌, 실습 2강좌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는 ▲상권분석 ▲브랜딩 ▲마케팅 ▲손익분석 ▲노무·세무 ▲한식 및 양식 실습 등 창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핵심 주제들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상권분석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비주얼
서울시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본격 나선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로 한정돼 있던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일상 골목까지 넓히기 위해 올해 100개소의 골목형 상점가를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 할인 혜택을 골목상권까지 확산시키는 한편,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점포와 영세 상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근거하여,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된 구역을 기초지자체 조례로 지정하는 상권 유형이다. 서울시는 현재 99개소(2024년 말 기준)인 골목형 상점가를 올해 100개소 신규 지정하고, 2029년까지 총 600개소를 단계적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신규 지정과 함께 각 자치구가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정 기준 완화 표준안을 제시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권고하는 등 제도적 지원도 병행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각종 정부‧지자체의 다양한 상권 단위 행사 및 경영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가맹사업) 본부 및 브랜드(영업표지)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가맹점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6.0%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2024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이 분석을 통해 업종별 가맹본부, 가맹점 수를 비롯해 연평균 매출, 창업비용, 개점·폐점률까지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2,754개(2023년 2,805개), 브랜드는 4,403개(2023년 4,472개)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각각 1.8%↓, 1.5%↓)했다. 이에 반해, 가맹점 수는 2023년 말 기준 20만 5,164개(2022년 19만 5,568개)로 전년 대비 다소 증가(4.9%↑)했다. 2024년 가맹본부 및 브랜드 수 감소에는 가맹점이 전혀 없어 사실상 가맹사업을 하지 않는 브랜드의 ‘등록취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작년 ‘등록취소 브랜드’ 541개 중 가맹점 없는 브랜드 71.0%(384개)) 시는 실제 가맹사업을 하지 않는 브랜드
배달의민족(배민)이 외식업주들을 위한 2025년 2분기 외식업 트렌드 키워드 세 가지로 ‘타코 리믹스’, ‘모두의 한그릇’, ‘전국구 로컬’을 꼽았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0일 자사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식업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한 '2025 외식업트렌드 Vol.2'를 발표했다. 해당 콘텐츠는 외식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실용적인 운영 전략을 담고 있다. 첫 번째 키워드인 '타코 리믹스'는 타코의 인기 상승세를 반영했다. 간편함과 재료의 다양성을 갖춘 타코는 올해 4월 기준 전국 약 2만 1천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년 전보다 20% 증가했다. 주문 건수도 2022년 8만 건에서 지난해 14만 5천 건으로 급증했다. 두번째 키워드 '모두의 한그릇'은 혼밥이 보편화된 외식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다.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시장 확장으로 1인 메뉴 수요가 급증했으며, SNS상에서 혼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비율도 2014년 56%에서 올해 83%로 올랐다. 기존에 혼자 즐기기 어려웠던 생선회나 전골·찜 요리도 1인분 구성이 가능해졌고, 이는 가게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마지막 키워드는 '전국구 로컬'이다. 지
와인과 커피를 결합한 복합형 카페 브랜드 ‘비니커피(VINI COFFEE)’가 6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 하이브랜드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개점은 브랜드의 본격적인 확장 전략의 신호탄으로, F&B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비니커피는 1인 운영이 가능한 소형 경량 구조와 밀키트 기반의 간소화된 주방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커피는 물론, 유럽과 남미 등 10여 개국에서 직수입한 다양한 와인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기존 커피전문점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양재 하이브랜드점에서는 이날 오전 컷팅식을 포함한 오픈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운영사 1879MG(대표 이민지)를 비롯한 브랜드 관계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와인 및 커피 시음 행사와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비니커피 측은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와인과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비니커피를 기획했다며, 양재점을 시작으로 판교, 부산 등 수도권과 주요 상권에 직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충남 15계탕을 아시나요?’ 충남 15개 시군의 엄선된 특산물을 재료로 만든 삼계탕 이름이다. 충남도와 금산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을 방문한 외지인들이 ‘꼭 먹어보고 싶은 충남의 음식’ 개발을 위해 전문가와 공동으로 충남15계탕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15계탕은 금산 인삼을 비롯해 천안 호두, 공주 밤, 논산 대추, 아산 은행, 보령 전복, 계룡 닭, 홍성 갈비, 당진 찹쌀, 서천 맥문동, 청양 구기자, 부여 버섯, 서산 마늘, 예산 쪽파, 태안 생강으로 끓여낸 삼계탕이다. 레시피 개발에는 청운대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배인호 교수와 같은 과 재학생 송민수‧ 임재성 학생, 그리고 서울의 5성급 호텔 유명 셰프 등이 참여했다. 15계탕은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이는 방식이 아닌 각각의 재료 특성과 맛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조리법이 사용됐다. 먼저 닭은 뼈를 발라낸 뒤 살점만을 김밥 모양의 롤(roll)을 만들어 그 안에 당진 찹쌀과 공주 밤을 넣어 꽃처럼 감쌌다. 또 논산 대추는 씨를 뺀 과육으로 인삼을 야무지게 싸서 대추의 단맛과 인삼의 쌉쌀한 맛의 조화를 이뤄냈다. 보령 전복도 비린 맛을 없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