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프로야구 관중 수가 52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프로야구장 현장에서의 마케팅은 물론이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야구팬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오늘(17일)까지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 관람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온라인 회원 누구나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 가능하며, 오는 22일(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vs 두산 경기 관람권을 1인 2매 증정한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6년부터 프로야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KBO리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3월에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유소년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손잡고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아기상어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유니폼을 지난 4일부터 SSG랜더스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며, 이마트24는 SSG랜더스필드에서 사용 가능한 2천 원 할
대구광역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세계 식품시장의 한 축을 차지하는 할랄 식품시장을 2028년까지 할랄 인증 업체 수를 5개 사에서 50개 사로 10배 늘리고, 수출액도 71.1백만 달러에서 200백만 달러로 3배 늘린다는 목표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할랄 식품시장 규모는 2021년 1조 9천억 달러로 세계 식품시장의 26%를 차지하며 매년 10% 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세계 식품시장이 연평균 2∼3% 성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할랄 시장의 높은 성장률은 무슬림 인구의 증가 때문으로 2022년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인구의 24.7%인 19억 6,132만 명이고 무슬림의 평균 출산율은 세계 평균 출산율 2.4명보다 높은 2.9명으로 2060년에는 3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대구 식품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71.1백만 달러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체 대구 식품산업 매출에서 3% 정도로 낮아 내수 위주의 식품산업 구조를 보이고 있다. 대구 식품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로 전체 수출액의 55.3%인 39.3백만 달러이고, 이중 동남아 수출액
와인 종주국 하면 흔히 프랑스를 떠올리지만, 와인 원조국을 꼽으라면 단연 이탈리아다. 국가명도 ‘와인의 땅’이라는 뜻의 에노트리아에서 비롯되지 않았는가. 이탈리아는 유럽에 와인 문화를 전파한 로마 시절부터 현재까지 2천 종이 넘는 토착 포도 품종을 보존해 재배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 국토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지닌 와인을 빚고 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 와인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지난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탈리아무역공사가 진행한 와인 프로모션 ‘비바 일 비노’가 그것. 한식부터 컨템퍼러리, 이탤리언까지 다양한 퀴진과 찰떡궁합으로 조화를 이뤘던 이탈리아 와인의 진면모를 소개했다. 이탈리아 와인 양조의 역사는 기원전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로마인이 야생 포도로 와인을 처음 빚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후 기원전 800년경 지금의 토스카나 지방으로 이주해 포도를 직접 심으며 본격적인 인류 와인 양조사가 시작됐다. ‘원조’라는 명성에 비해 이탈리아 와인의 우수성이 세계에 알려진 것은 비교적 늦은 1960년대다. 이전까지는 정치적 상황, 와인 산업에 대한 자부심 등 복합적인 이유로 정부 차원의 통제나 지원
동원홈푸드가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 가정식을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2021년 용산 아이파크몰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합정점, 상암MBC점을 열었으며 이번에 4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90석 규모로 마련된 포르투7 4호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몰 김포공항’ 내에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백화점·마트·호텔·영화관 등 주요 시설이 입점해 있는 대형 복합몰로, 공항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는 물론 MZ세대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많은 곳이다. 포르투7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 다양한 이탈리안 가정식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수산 기업 동원산업이 엄선한 신선한 연어와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의 소스를 사용해 이탈리아 가정식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만드는 △트러플 크림 뇨끼 △치즈 폭포 스테이크 △감베로니 비스큐 오일 파스타 등이 있다. ‘투움바파스타’ 등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만 만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징검다리에는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가치인 ‘전통’이 자리 잡고 있다. 역사 속에 사라졌던 ‘팥장’이 복원되며 국내 장류 문화에 뉴웨이브를 일으키고, 장작과 숯불로 재료를 익혀 향을 내는 고전적인 조리법이 유행하는 등 전통이 끊임없이 반복되며 계승되고 있다. 지역 향토 음식을 새롭게 해석한 한식 파인 다이닝부터 프랑스 조리법을 기반으로 한 코리안 데판 다이닝, 해산물 요리에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퓨전 파인 다이닝, 발효와 에이징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코리안 이노베이티브 레스토랑, 원초적 ‘불 맛’을 콘셉트로 한 컨템퍼러리 다이닝까지. 이른바 ‘새로운 전통’을 꾀하는 뉴 플레이스들을 소개한다. 새로운 미식의 세계 <코리 KORII>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퀴진을 선보이는 코리안 이노베이티브 레스토랑이 지난 6월 신사동에 문을 열었다. 업장명은 순우리말인 ‘고리’와 혁신적을 의미하는 ‘이노베이티브INNOVATIVE’를 결합해 지었으며, 발효와 에이징을 통해 혁신과 미식의 연결고리가 되고 싶다는 레스토랑의 소망을 담았다. 주방을 책임지는 김현빈 셰프는 명동 미쉐린 레스토랑 <룸201>의 총괄 셰프 출신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징검다리에는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가치인 ‘전통’이 자리 잡고 있다. 역사 속에 사라졌던 ‘팥장’이 복원되며 국내 장류 문화에 뉴웨이브를 일으키고, 장작과 숯불로 재료를 익혀 향을 내는 고전적인 조리법이 유행하는 등 전통이 끊임없이 반복되며 계승되고 있다. 지역 향토 음식을 새롭게 해석한 한식 파인 다이닝부터 프랑스 조리법을 기반으로 한 코리안 데판 다이닝, 해산물 요리에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퓨전 파인 다이닝, 발효와 에이징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코리안 이노베이티브 레스토랑, 원초적 ‘불 맛’을 콘셉트로 한 컨템퍼러리 다이닝까지. 이른바 ‘새로운 전통’을 꾀하는 뉴 플레이스들을 소개한다. 한식의 고매한 품격, <이종국 104> 이종국 요리연구가의 한식 파인 다이닝 <이종국 104>가 지난 6월 문정동에서 제2막을 열었다. 프라이빗 디너 코스만으로 진행했던 기존 스타일과 달리 이번 업장에서는 각각의 요리에 집중하여 12첩 반상 형식의 조식과 점심 단품 메뉴가 추가된 올데이 다이닝을 서비스한다. <곳간 by 이종국>과 <음식발전소>에 이어 사대부가 추구한 철학과 미학을 담아내면서도, 독특한 식재료와
본아이에프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에 참가한다. 본아이에프는 10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행사에서 라멘 전문점 멘지와 본도시락, 본설렁탕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전략과 함께 추천 상권, 창업 혜택 등 다양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먼저, 지난 6월 홍대점을 오픈한 ‘멘지’를 처음 만나볼 수 있다. 멘지는 본아이에프가 본점인 망원점을 인수하고 1년간의 직영 운영을 통해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메뉴 구성, 서비스를 재정비해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멘지 홍대점은 지난 6월 오픈 후 폭염과 폭우 등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 2개월 만인 8월 현재 평균 매출이 주말과 평일 각각 75%, 44.3%씩 증가했다. 멘지의 차별점은 돼지뼈를 우려낸 일반적인 돈코츠 라멘과 달리 닭을 푹 끓여낸 특유의 진하고 칼칼한 육수에 있다. 대표 메뉴는 닭을 의미하는 '토리'와 진한 육수를 뜻하는 '파이탄'을 결합한 '토리파이탄'이 주 메뉴로 육수, 면, 토핑 등 라멘의 삼박자에 충실한 점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인 '토리파이탄', '카라토리파이탄'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점심과 저녁 매출 비중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8월 25~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롯폰기힐스 봉오도리 2023(六本木ヒルズ盆踊り2023)’을 소개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행사로 4년 만에 부활을 알렸다. 일본다운 여름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롯폰기 여름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롯폰기힐스 아레나의 중심에는 봉오도리의 상징과도 같은 ‘야구라(やぐら)’라는 무대가 설치되며, 푸드트럭 및 포장마차도 마련된다. 일부 봉쇄하는 롯폰기의 ‘케야키자카거리(けやき坂通り)’에는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이 마련되는 등 지나가는 여름의 마지막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빌딩 숲속에서 춤추며 일본 각지의 전통 예술 관람까지 ‘온도(音頭)’라고 하는 특유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봉오도리(盆踊り)’. 롯폰기힐스에서는 롯폰기힐스만의 오리지널 음악에 맞춰 전통 의상인 ‘유카타(浴衣)’를 입은 사람들이 춤추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으며 참여도 할 수 있다. 전문 예술인과 롯폰기 인근 지역 주민 등 일반 참가자로 구성된 총 150여명의 ‘악극 롯폰기가쿠(楽劇 六本木楽)’도 관람할 수 있다. 일본 전통의 축제를 현대식으로 부활시킨 ‘오오덴가쿠(大田楽)’를 롯폰기힐스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예술로, 일본 각지의
골든하인드(대표 노영우)의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8월 10일 신메뉴 ‘토스트’ 및 ‘포켓 브레드’를 출시한다. 포켓 브레드는 브리오슈 식빵 가운데 주머니(포켓)와 같은 홈을 내고 토핑을 채워 구운 메뉴다. 두툼한 브리오슈를 반으로 갈라 그사이에 소스와 계란, 각종 재료를 채운 기존 에그드랍 샌드위치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부피보다 더 가벼워진 것은 가격. 총 11종의 신메뉴는 1000원부터 29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포장 방식도 달라진다. 세로형 에그드랍 샌드위치를 지지하던 박스형 케이스를 과감하게 덜어내고 유산지로만 포장·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맹점의 원가를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8월 10일부터 에그드랍 전 매장에서 먼저 선보이는 토스트 3종은 프리미엄 브리오슈 본연의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그간 ‘빵만 구워줄 수 있냐’고 요청해 온 에그드랍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고소한 브리오슈를 버터에 살짝 구워낸 ‘브리오슈’와 에그드랍 빵 옵션의 스테디셀러를 각각 단일 메뉴화한 ‘갈릭버터’와 ‘프렌치 토스트’가 그것으로, 깔끔하고 가벼운 식사나 간식을 찾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영업 매장이 가장 많이 늘어난 외식업종은 '카페'로 나타났다. 또한 외식업창업 증가율로는 '중식'이 가장 높았다. 올해 상반기 창업 건수가 23만682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편 폐업 건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또 창업비용이 가장 비싼 외식업 프랜차이즈는 ‘베이커리’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 중개 전문 핀테크 핀다는 7일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분석한 2023 상반기 자영업 창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핀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023년 1월~6월) 오프라인에서 영업 중인 매장 수는 전년 동기(191만5873곳) 대비 약 3.75% 증가한 총 198만7777곳으로 나타났다. 창업 건수는 23만682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21만2939건)보다 약 11.2% 증가했고, 폐업 건수는 전년 동기(19만99228건) 대비 약 9.0% 증가한 21만7214건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영업 매장 수는 외식업(82만1,742곳)-소매(49만5,384곳)-서비스(28만9,672곳) 업종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영업 매장 증가율은 노래방, 헬스장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