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흥만소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창의적·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제품의 브랜딩과 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고도화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 9,137개사 소상공인이 지원해 43.5대 1(1차 오디션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흥만소’는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임금님표 이천쌀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로컬브랜드’유형에 지원하여 1차 오디션을 통과하고 사업 자금을 확보해 오는 9월 2차 오디션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2년 최상우·박승미 부부가 창업한 흥만소는 이천쌀을 이용하여 다양한 쌀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청년 소상공인으로, 이천청년소상공인협회에 가입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창업 멘토와 코칭을 위한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이번에 확보한 사업화 자금으로 다음달 24일에는 카페 더엠, 감자밭, 하늘청 식혜 등이 참여하는‘제1회 쌀 디저트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상우·박승미 부부는 “훙만소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지던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이 2030 MZ세대 사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며 고나트륨∙고열량의 배달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고,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 등 감미료가 다량 함유된 ‘초가공식품’ 섭취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30세대 당뇨병 유병률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30세대 당뇨병 환자 수는 2019년 15만2292명에서 2023년 17만7952명으로 늘어났다. 대부분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외식업계, 여름철 맞아 건강 식재료와 영양 설계 고려 ‘저속 노화 식단’ 트렌드 동참 때이른 건강 적신호에 2030 세대는 건강 회복을 위한 ‘저속 노화 식단’에 주목하고 있다. 신체활동을 늘림과 동시에, 탄수화물과 당류가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은 줄이고 통곡물·채소·단백질 위주의 건강한 식사를 함으로써 대사질환과 성인병 등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려는 것. 여름철을 맞은 외식업계도 ‘저속 노화 식단’ 트렌드에 동참하는 중이다. 자극적인 맛은 줄이고, 건강한 식재료와 영양 설계를 고려한 보양식 메뉴를 출시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8월 9일(금) 오후 3시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재동)에서 ‘2024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이하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는 한식 전·후방 산업과 주요 한식문화 관련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로, 한식 관심도 및 이해도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한식의 완성, K-소스’로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식과 K-소스·전통장 관련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한식의 원천, K-소스·전통장 해외 진출 전략(고려전통식품·기순도 전통장 고훈국 대표) △전통식품·소스산업의 통계분석을 통한 수출활성화 전략(세종사이버대학교 이희열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좌장: 경희대학교 정라나 교수, 토론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대희 부연구위원, TBWA KOREA 김형민 부장, 고려전통식품·기순도 전통장 고훈국 대표, 세종사이버대학교 이희열 교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식 전·후방 산업과 한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K-소스와 전통장의 글로벌 소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7일까지 4일간 전주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 &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4월 지역소멸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6월에 대상지를 선정했다.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는 상권기획 역량을 갖춘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계인구가 찾아오는 명품 상권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상권팀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성과창출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7월 24일에 진행되는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에서는 ‘지역의 미래 세방화(글로컬), 소상공인의 미래 라이콘’이라는 주제 아래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팀들의 청사진 발표,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세방화(글로컬)·지역상표(로컬브랜드) 선정지 소재 8개 지자체, BC카드가 힘을 합쳐 세방화(글로컬)·지역상표(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직접 발표자(패널)로 나서 글로컬 창출 사업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고, 전문가, 지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이태원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로컬브랜드 30’을 공개하고 세계적 상권으로의 발돋움에 나섰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상권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은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 30선을 선정해 상권 상표화(브랜딩) 추진에 활용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사업이 로컬브랜드 가치 홍보, 콘텐츠 개발, 자료 전산화(아카이빙), 각종 이벤트 등 세부 사업을 전개할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로컬브랜드 30은 식음료(F·B) 20곳, 패션·뷰티 3곳, 엔터테인먼트 7곳이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사업 기간 동안 거점상점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해 이태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에 선정된 곳은 ‘헤이이태원’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브랜드 30 사이 관계망(네트워킹)도 구축한다. 이달부터 격월로 관계망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추후 상권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취지다. 관계망은 상권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나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열어 로컬브랜드 간 협업을 도모하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 4기’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7월 24일 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CJ제일제당이 공동 운영하고 CJ인베스트먼트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CJ제일제당은 사업부서와의 PoC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선발기업 대상 기술 및 비즈니스 1:1 멘토링 제공 등의 육성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프론티어랩스 4기 프로그램은 투자연계형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목적에 맞게 CJ인베스트먼트 주도 아래 선발기업 대상 최대 3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PoC 운영 지원과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가점 부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한식의 세계화, Better-For-You(BFY), 헬스케어, 대체소재, 제조혁신, 에코패키징 등 푸드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외에도 CJ제일제당과 협업 가능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은 자유 주제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 심사, P
시흥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의 부대행사인 ‘2024 세계 커피대회(WCC, World Coffee Competition)’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졌으며, 바리스타와 라테아트 경연이 추가돼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예선전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본선 대회는 9월 24일에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조직위가 운영하는 ‘커피비평가협회’ 누리집을 통해 8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7개 부문 대회는 ▲K커피 어워드(국내외 커피 재배 농가를 상대로 우수한 생두를 생산한 ‘Top 10 커피농장’을 선정하는 대회)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지정된 시간에 커피를 제조해 제출하는 대회) ▲세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지정된 생두로 로스팅 경연을 펼치는 대회) ▲세계 커피 짓기 챔피언십(종이필터 방식으로 커피를 올바르게 추출하는 법을 겨루는 대회) ▲세계 커피 테이스팅 챔피언십(한 잔의 완성된 커피를 맛보면서 어떤 커피인지를 구별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 ▲세계 라테아트 챔피언십(라테 위에 스팀 우유를 이용해 창의적이며 예
스포츠스타부터 흥행한 영화나 드라마의 주연배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까지 다양한 스타들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스타들만큼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브랜드의 스타 활용 방법이다. 특히 활약하고 있는 스포츠 선수들을 모델로 선정한 브랜드들의 경우 훌륭한 실력과 건강한 이미지가 곧 브랜드 이미지에 반영된다. 또 모델의 영향으로 브랜드를 경험한 팬덤을 고객층으로 흡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5월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최고의 자리에서도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 브랜드 입지를 굳히기에 적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도미노피자는 최근 손흥민의 세레머니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도미노피자는 ‘K-Rib&치즈 피자’를 선보였다. 한국식 스테이크에 데미그라스 소스로 맛을 더한 케이립 스테이크와, 손흥민의 시그니처 포즈를 형상화한 쏘니 큐브 치즈가 올라가 달콤함과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미트 크럼블로 풍성함을, 아라비아타 소스로 매콤함을 살려 풍성한 제품 외관과 맛의 조화를 살렸다. 도미노피자는 손흥민 선수의 작화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사상 최초로 1만원을 넘어서면서 알바생과 사장님 희비가 엇갈렸다. 사장님은 최근 3년 중 불만족 응답률이 최고를 찍었고, 알바생은 희망했던 인상률이나 금액에는 못미치지만 최저시급이 1만원을 넘어섰다는 데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현재 아르바이트 근무 중인 알바생 1,425명과 기업회원(사장님) 17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10,03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알바생 59.0%는 ‘만족’ 사장님 87.7%는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사장님의 불만족 응답률은 최근 3년간 최저임금 결정 시기마다 진행한 동일 조사 결과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3년 최저시급이 9,620원으로 결정되던 당시 불만족도는 75.9%, 올해 최저시급이 9,860원으로 확정된 시기의 불만족 응답률은 74.8%를 기록한 바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사장님들의 불만족 이유는 ‘동결이나 인하를 희망했으나 인상하는 방향으로 확정됐기 때문(42.0%, 복수응답)’이 가장 컸으며, 업종별 구분적용이 아닌 단일 최저임금제(38.0%)’ 및 ‘1만원 이상(34.7%)’으로 결정된 데 대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이 가수 규현과 함께 소곱창구이 맛집으로 유명한 ‘우정양곱창’을 찾아 위스키와 양곱창의 이색 페어링을 큐레이션했다. 글렌피딕은 유튜브 콘텐츠 ‘글렌피딕 콜키지’를 통해 한식, 양식, 일식 등 다양한 음식과 위스키의 페어링을 선보이며 위스키 콜키지 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논현동에 위치한 우정양곱창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콘텐츠에서 소개되며 프리미엄 소곱창구이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소의 내장 중 가장 좋은 부위만을 선별해 제공하며, 기준에 부합하는 부위가 모두 판매되면 영업을 종료하는 방식으로 소곱창구이의 기준을 높여오고 있다. 최상급 식재료와 쾌적한 공간, 전문성을 높인 서비스로 곱창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규현은 우정양곱창에서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를 곱창, 대창, 막창, 염통, 등골 등 다양한 부위에 페어링했다.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는 아메리칸 및 유러피안 오크 캐스크에 12년간 숙성한 위스키 원액을 셰리 와인 캐스크에 추가 숙성해 풍부하고 섬세한 맛을 낸다. 상큼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있어, 곱창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며 입안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