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의 전통주와 종가음식 문화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자원화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동 월영공원 일원에서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이하는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은 도내 전통주와 종가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북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의 술路, 세계일酒’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 종가 음식 문화를 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장 입구 ‘월영사랑방’ 코너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명인주 및 경북 전통주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APEC 참가국 대표 술도 전시해 관람객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16개 종가의 종부와 함께하는 종가음식 쿠킹클래스 등 종가음식 문화를 시식·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종가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준다. 주안상, 다과상 및 보양식 등으로 구성된 총 16상의 종가 상차림 전시는 방문객들의 눈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여름을 맞아 컵 형태로 간편하게 마시며 즐길 수 있는 ‘빙수 쉐이크’ 2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무더운 여름, 빙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무디 형태의 음료로 밀크티와 말차 플레이버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공차의 시그니처 티와 얼음을 블렌딩해 깊은 풍미와 청량한 맛을 구현했으며, 국내산 팥과 제주 말차 등 고급 재료를 사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더했다. 특히, 타피오카 펄과 밀크폼으로 구성된 공차만의 감각적인 토핑 조합은 음료의 풍성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존 컵빙수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마시는 빙수’라는 콘셉트에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접목시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디저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크티 빙수 쉐이크는 얼그레이 티를 베이스로 한 밀크티 스무디에 달콤한 팥과 쫀득한 펄을 더해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구현했다. 풍부한 식감과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공차만의 프리미엄 티 감성을 담아냈다. 말차 빙수 쉐이크는 말차를 베이스로 한 스무디에 팥과 펄 토핑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달콤쌉싸름한 풍미를 선사한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16일(금)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막창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활발한 홍보에 나선다. 올해 11월까지 진행하는 대구막창 캠페인은 일본인 관광객 방한 요인 1위 ‘미식’을 주제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지역특화 음식 캠페인이다. 지난해 대구막창 캠페인으로 관광 산업 발전 분야 ‘한국관광공사 표창’의 성과를 낸 대구에서는 올해도 명물거리 안지랑곱창골목의 31개 식당에서 일본인 관광객 대상 ‘대구막창 정식’ 한정 판매와 식사 후 받을 수 있는 쿠폰북(관내 체험·카페·소품샵 13개소 최대 20% 할인) 제공을 통해 대구 방문을 유도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의 캠페인 참여율 증가를 위해 6월 중순부터 티웨이 일본지역본부 협업 및 캠페인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출발-대구국제공항 도착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행사)과 연계해 대구막창 캠페인을 함께 홍보하는 동시에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일본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항공권 할인 판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탑승 기
버거킹이 지난 4월 첫선을 보인 치킨버거 플랫폼 '크리스퍼'와 최근 출시한 '오리지널스 150g'가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퍼는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5만 개를 돌파하며 2025년 상반기 출시 메뉴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퍼는 버거킹이 선보인 치킨버거로, 담백한 치킨패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획된 플랫폼이다. 배우 추영우, 노윤서와 함께한 'Chicken Lover's Burger' 캠페인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판매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스 150g' 2종도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지널스 시리즈는 출시 첫 주에 예상 목표 판매량의 약 200%를 초과 달성했다. 오리지널스 150g은 와퍼보다 33% 두꺼운 패티로 프리미엄 버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메이플 시럽과 베이컨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이플 갈릭', 클래식 스테이크 소스와 몬테레이 잭 치즈로 완성한 '뉴욕 스테이크' 등은 수제 버거 이상의 특별함을 제공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크리스퍼와 오리지널스의 흥행은 각 메뉴마다 명확한 타깃과 포지셔닝을 설정해 고객의 취향을 저격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랜 업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2025년 백년소상공인 100개사(백년가게 50개사, 백년소공인 50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의미한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오랜 기간동안 한결같은 철학과 품질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신뢰를 쌓아온 음식점 및 도소매업체 등 소상인을, ‘백년소공인’은 제조업종에서 15년 이상 숙련된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사업을 지속해 온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해 왔으며, 신규 지정된 업체를 포함하여 현재 전국의 백년가게는 1,407개사, 백년소공인은 981개사로 늘었다. 이번 신규 지정에는 총 785개 업체가 신청해 7.9: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장기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가 지정하는 명예로운 인증과 지원에 대한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업장명 엠바시 ‘Embassy’는 대사관을 뜻한다. 공간을 방문하는 누구나 각자의 문화와 취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미식의 대사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담았다. 인물 장용석 셰프는 호주 시드니 르 코르동 블루를 졸업하고, 2햇 2hat 레스토랑인 <아리아 브리즈번>과 <아 리아 시드니>에서 수련했다. 이후 홍콩으로 건너가, 스웨덴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프란첸>이 아 시아 최초로 문을 연 <프란첸스 키친>에서 주니어 수셰프로 1년 반 동안 경력을 쌓았다. 계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들이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쉼터 같은 공간 을 만들고 싶었다. 바쁜 도시에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낯섦이 결코 부담되지 않는 공간이 되 길 바란다. 장르 프렌치를 기반으로 하는 다국적 다이닝. 호주와 미국, 홍콩, 한국 등 셰프가 경험한 각국의 고유 재료와 조 리법을 존중하면서, 그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익숙하지만 새롭고, 자유롭되 정교한 미식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대표 메뉴 ‘관자’는 다시마로 만든 버터 소스 위에 구운 관자를 올려낸 요리. 셀러리를 퓌레와 폼, 피클
'코다리찜'과 '쭈꾸미볶음'으로 서민갑부 반열에 오른 식당의 비결을 전수한다. 본 교육은 이수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식당창업 레시피 전문 교육으로 한식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깊은 맛 전수와 더불어 교육 후 수익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교육과정의 목표다.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 비교·분석, 기술이전 한식대가 박종록 기능장진행 이번 '코다리찜 & 불쭈꾸미볶음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한식대가 ‘박종록 기능장’은 90년대초부터 30년간 국내 대형호텔의 한식셰프로 근무했으며, 2011년 북경교육문화회관이 오픈할 당시 총책임자로 중국에 건너가 현지 조리사들에게 한식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특히 국가에서 조리에 관한 최상급 숙련 기능을 인정받은 셰프에게 주는 자격인 '조리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철판 아닌 무교동 낙지식, ‘불쭈꾸미볶음’ 전수 배달, 식당, 포차 인기메뉴 ‘쭈꾸미볶음 & 코다리찜’ 기술 전수 오는 6월 19일(목)에 진행되는 이번 ‘물왕리 토담골식 코다리찜&불쭈꾸미볶음’ 전수과정은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
구미시는 지난 16일, 20년 이상 동일 업종을 대(代)를 이어 운영해 온 3개 업체를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로 신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통을 지닌 점포를 발굴·육성함으로써 구미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키우고, 지역 고유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을 통해 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친족 간 동일 업종으로의 가업 승계를 완료하고, 오랜 업력을 유지해 온 관내 소상공인 가운데 역사성, 혁신성, 안정성, 사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선산참기름 ▲마켓메이 ▲산따라물따라가 그 주인공이다. 구미시는 이들 업체에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현판을 수여하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SNS 홍보, 시설환경 개선 등을 포함해 총 1,200만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인정신과 역사성을 지닌 ‘대대손손가’와 함께 구미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며,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업체들이 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5개 업체
서울시 대표 지역연계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이 민간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에 다시 한 번 날개를 단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넥스트로컬’ 창업팀의 제품으로만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카드, 신세계 간 체결된 '지역상생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민간 유통채널을 통한 본격적인 판로 확대의 일환이다. 팝업스토어는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 파크’에서 열리며, ‘Spring up, Local Bloom: 지역의 가능성, 브랜드로 활짝 피어나다’를 주제로 넥스트로컬 창업팀이 개발한 90여종의 제품이 시민들과 만난다. 참여팀은 1기부터 6기까지의 창업팀 중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상품과학연구소 전문가의 품평회, 식품 관련 준법 컨설팅을 거쳐 선발됐으며, 주요 품목은 ▲제과·디저트 ▲소스 ▲차류 ▲애견용품 ▲뷰티제품 ▲기념품 ▲전통주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5개 테마 존(zone)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경품 이벤트, 정책사업 안내, 창업가 현장 판촉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죽’, '본죽&비빔밥'의 시그니처 메뉴 ‘반반쮺’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60만 그릇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4,000그릇, 1분당 약 3그릇이 판매된 셈이다.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반반쮺’은 이름 그대로 한 그릇에 서로 다른 두 가지 죽을 담아낸 메뉴로, ‘죽+죽=쮺’이라는 위트 있는 네이밍과 트렌디한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혼밥이 일상화된 2030 세대에게 ‘하나만 고르기 아쉬울 때,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매력으로 사랑받으며, 단순한 메뉴를 넘어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처음 출시된 시즌1 메뉴로는 탱글한 새우죽에 얼큰한 참깨소스와 담백한 계란이 어우러진 ‘참깨계란새우쮺’과, 산뜻한 로제 해물죽에 눈꽃치즈를 얹은 ‘로제해물쮺’ 조합이 주목받았다.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동해산 홍게살에 계란, 코코넛 크림, 커리 풍미가 어우러진 ‘푸팟퐁커리게살쮺’이 시즌2 메뉴로 출시되며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운 맛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참깨계란새우쮺’은 2018년 이후 출시된 죽 신메뉴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며 대표 메뉴로 떠올랐다. 실제 소비자들은 “'반반쮺’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