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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달봇, 인공지능 기반 ‘마늘꼭지 제거로봇’ 상용화

식감 저해하는 마늘꼭지 대량 처리로 마늘산업의 부가가치 개선 기대

마늘 꼭지를 제거하는 인공지능 로봇 장비가 등장해 마늘 가공식품의 맛과 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구 달성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달봇(대표 강정근)은 10일 마늘의 꼭지 부분을 제거하는 마늘꼭지로봇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비전 검사 기술로 하루 평균 300kg의 깐 마늘을 스캔해 불량품을 거르고 꼭지 부위를 자동으로 제거한다. 마늘꼭지로봇 여러 대를 모듈식으로 한 곳에 설치하면 컨베이어를 통해 대량의 마늘 꼭지 처리 작업도 지원한다. 마늘 꼭지는 식감이 거칠고 질겨서 식자재로 쓸모가 없지만, 하나씩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해 매우 까다롭다. 이에 시중의 마늘 제품은 대부분 질긴 꼭지가 붙은 상태로 소비된다. 달봇은 이번 마늘꼭지로봇이 작업자 3명을 대체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마늘 농가와 관련 식품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꼭지를 제거한 마늘은 식감이 뛰어나 일반 마늘보다 20~50% 비싸게 유통되지만, 농촌 구인난 때문에 공급량은 제한적이다. 마늘꼭지로봇으로 꼭지를 제거한 마늘을 저렴하게 양산하면 기존 김치, 양념류 식품은 한층 풍미가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이는 새로운 형태의 마늘 식품 개발로 이어져 국내외 마늘 산업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 모집... 총 3,000만 원 상금·네트워킹 등 창업 성장 지원

도내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 9월 12일까지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자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은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경기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템의 창의성은 물론 시장성, 기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푸드,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리빙, ICT결합상품, 기타 분야 중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초기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과 예비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을 각각 선발한다. 아울러,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투자기관(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공모전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팀들은 산업 현장의 최신

와인과 커피를 동시에 즐기는 복합형 카페 본격 출범

와인과 커피를 결합한 복합형 카페 브랜드 ‘비니커피(VINI COFFEE)’가 6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 하이브랜드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개점은 브랜드의 본격적인 확장 전략의 신호탄으로, F&B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비니커피는 1인 운영이 가능한 소형 경량 구조와 밀키트 기반의 간소화된 주방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커피는 물론, 유럽과 남미 등 10여 개국에서 직수입한 다양한 와인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기존 커피전문점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양재 하이브랜드점에서는 이날 오전 컷팅식을 포함한 오픈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운영사 1879MG(대표 이민지)를 비롯한 브랜드 관계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와인 및 커피 시음 행사와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비니커피 측은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와인과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비니커피를 기획했다며, 양재점을 시작으로 판교, 부산 등 수도권과 주요 상권에 직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푸드테크] 디어니언, AI 기반 ‘신선식품 통합 분석센터’ 선보여

AI 기반 식자재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디어니언이 '신선식품 통합 분석센터'를 공식 출범하며, 농산물 유통에 데이터 분석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디어니언은 이번 센터를 통해 신선식품 품목의 유통 흐름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외식업자의 식자재 구매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반을 마련했다. 분석센터는 농산물 경매 시세, 기상 정보, 유가, 유통량 등 공공데이터와 디어니언이 자체 수집한 거래 및 배송 데이터를 통합해 시계열 기반의 가격 및 공급 패턴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 요인을 정량적으로 해석하고, 변동성이 높은 신선식품 품목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구매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품목별 생장 주기와 재배 일정을 반영한 맞춤형 분석 기능도 포함됐다. 작물의 파종 시기와 수확 시점을 분석해 지역별 생산 패턴을 시각화하고, 수요자에게 구매 타이밍에 대한 참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매 효율을 높인다. 신선식품의 경우 단위, 등급, 거래 방식이 일관되지 않아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디어니언은 이종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품목별 거래 단가 및 규격을 정리해 AI가 일관된 기준으로 가격 흐름을 분석할 수

무인운영과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결합, 라운지엑스 24H 원그로브점’ 정식 오픈

로봇 지능화 기술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원그로브몰’에 24시간 무인 로봇카페 ‘라운지엑스 24h 원그로브점’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오픈은 성수에서 축적된 라운지엑스의 무인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기술과 무인 운영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리테일 모델을 도심 속 오피스 빌딩에 최적화해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로봇 바리스타가 전하는 스페셜티 커피, 24시간 이용 가능 ‘라운지엑스 24h 원그로브점‘의 가장 큰 특징은 전 과정이 로봇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고객은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 또는 앱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고, AI 기반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BARIS)‘가 주문 즉시 정밀 추출 과정을 거쳐 커피를 제조한다. 모든 프로세스는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바리스는 인공지능 기반 환경 인지 및 지능화 알고리즘을 통해 일관된 품질의 커피를 제공한다. 라운지엑스는 자체 로스터리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선별된 원두를 공급하며, 고품질의 시그니처 블렌드와 함께 스페셜티 수준의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베이커리, 디저트, 간편식 등 다양한 간식류도 함께 구비해 바쁜 일상 속

국내 펀딩 소스·조미료 역대 1위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 론칭 2개월만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 공식 입점

키키랩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브랜드 원파디(One Fine Dish)가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 제품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정식 입점했다. 이 제품은 미국의 대표적인 시즈닝을 양귀비씨 없이 합법적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 제품은 이제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미국 식단관리 혁신템, 이제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미국에서 샐러드, 고기, 계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돼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그러나 양귀비씨가 포함돼 있어 국내 반입과 구매가 불가능했다.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양귀비씨 없이도 정통 풍미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말돈 소금, 흑참깨, 백참깨, 국내산 양파와 마늘 등 건강한 재료만으로 구성됐다. 이 시즈닝은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이어트와 간편 식사에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트레이더스 입점,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 흥행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각종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와디즈에서 진행된 첫 펀딩에서는 소스·조미료 분야 역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성과

맛은 기본, 이제는 오감까지…모든 감각 깨우는 ‘오감형 맛집’ 뜬다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식음업계 트렌드의 중심에 선 ‘멀티센서리’ 경험

‘맛있는 식당’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정보통계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 하나만으로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풍미는 물론 식감, 온도, 시각적 즐거움 등 여러 감각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멀티센서리(Multi-Sensory)’ 경험이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며, ‘먹기만 하는 소비’가 아닌 ‘기억에 남는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외식 업계는 ‘감각 중심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공간이 주는 분위기, 조리하는 소리, 음식의 색과 향, 식감까지 아우르는 ‘감각 설계형 매장’이 늘고 있다. 매장은 이제 브랜드 그 자체이자, 브랜드 경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오감으로 맛보는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본아이에프의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MENJi)는 ‘멀티센서리’ 경험을 브랜드 전반에 적극 반영한 대표 사례다. ‘토리파이탄 라멘으로 떠나는 오감만족 미식 여행’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멘지는 입구에서부터 일본 골목을

[푸드테크] 라운지엑스X브라우니, 무인 로봇매장 운영 위한 전략적 MOU 체결

오늘 4일, 로봇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와 무인매장 관리 전문 브랜드 브라우니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인 로봇매장 운영 고도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라운지엑스는 엑스와이지의 로봇기술이 적용된 로봇카페 브랜드로,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와 배달 로봇 스토리지 등을 통해 카페 서비스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챔피언 바리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일관된 커피 품질과 빠른 서비스 속도를 유지하며,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미래형 카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라우니는 라운지엑스가 운영 중인 ‘라운지엑스24h’ 무인 로봇카페의 매장 운영 전반을 맡는다. 브라우니는 누적 35,000회 이상의 매장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무인 환경에서도 청결, 물류, 장비 점검 등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라운지엑스의 로봇 운영 플랫폼에 브라우니의 매장관리 노하우가 접목되면서, 로봇이 일관된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동시에 매장 전반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관리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무인 로봇카페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무인매장과 관련된 기술 개발 협력도 이어갈 예




푸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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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라이프] 여름을 빛내는 '황금' 옥수수로 맛과 건강 챙겨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사랑받는 찰옥수수는 7∼9월이 제철이다. 쫀득한 식감에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 영양성분도 풍부하다. 게다가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 같은 기능성 성분도 많이 들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건강식이다.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찰옥수수 수확기를 맞아 영양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국산 찰옥수수 ‘황금맛찰’, ‘황금흑찰’ 품종을 소개했다. ‘황금맛찰’은 2016년에 농촌진흥청과 충북 괴산군이 공동 개발한 노랑 찰옥수수로 흰찰옥수수보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8배 이상 많다.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야맹증 예방), 피부 건강(피부 건조 억제),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황금맛찰’은 풋옥수수로 먹을 수도 있고 떡, 옥수수쌀,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주로 괴산군에서 지역 특화 작물로 재배하며, 종자는 괴산군에서 보급하고 있다. 2027년부터는 민간업체를 통해서도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황금흑찰’은 2022년 개발한 검정 찰옥수수 품종으로 한 알에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이 동시에 함유된 국내 최초 품종이다. 카로티노이드는 항산화 작용 외에도 시력 보호, 암 예방,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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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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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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