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일본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식당 ‘처가방’을 운영하는 ㈜영명(대표이사 오영석)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영명은 1993년 일본에서 설립되어 김치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처가방’ 브랜드로 한식당 19개 점과 게이오, 이세탄 등 유명 백화점에 식품코너 15곳을 운영하며,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K-푸드 전도사이자 대표적인 한상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 K-푸드 일본 수출 확대 ▲ 김치의 날 제정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한상인 ㈜영명 오영석 대표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영명의 유향희 요리연구가를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30년간 음식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이끌어온 ㈜영명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K-푸드 수출 확대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외식브랜드의 특별 메뉴가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와 맞고 기존 팬층이 탄탄한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은 효과적인 신제품 출시 전략으로 꼽힌다. 일본의 도넛 브랜드 '미스터도넛'은 올해로 6년째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IP를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미스터도넛은 11월 1일 2023년 ‘미스도 포켓몬 도넛’ 라인업을 발표하고, 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포켓몬과 한가로운 쉼”을 테마로 총 5종류의 상품으로 ▲피카츄 도넛, ▲고라파덕 도넛, ▲몬스터볼 링, ▲잠만보 도넛, ▲잠만보의 만족 커스터드&휘핑 도넛이다. 판매기간은 12월 하순까지다. 매년 가장 인기를 끄는 ‘피카츄 도넛’은 부드러운 이스트 반죽에 초콜릿 휘핑을 넣고 캐러멜 커스터드 맛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가격은 테이크아웃 302엔(한화 약 2,600원), 매장 308엔이다. ‘고라파덕 도넛’은 부드러운 반죽에 휘핑 크림을 넣고 캐러멜 커스터드 맛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초콜릿을 사용해 고라파덕 특유의 멍한 표정을 잘 표현했다. 가격은 피카츄 도것과 동일. 도넛 제품외에도 담요, 도시락통, 파우치 등 굿즈도 판매한다.
하루가 다르게 유행이 흐름이 변하는 외식시장에서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이어지는 롱테일(Long tail) 키워드가 바로 저당질이다. 코로나를 거치며 건강, 체중관리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에서는 저당질 관련 상품이 시장에 확고히 안착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에서 일본 소비자의 건강지향 의식이 높이짐에 따라 관련 상품의 라인업이 넓어지면서 커다란 성장을 했다. 코로나의 감염병 단계 완화 조치 이후에도 건강지향 의식은 줄어들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주세 개정에 따라 당질을 커트한 맥주 상품의 발매 확대도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당질과 장내 환경의 관계성이 학술적으로 알려짐에 따라 프리바이오틱스 관점에서 개인의 장내 환경에 맞게 당질을 섭취하는 상품 제안도 등장하고 있다. 비건 관련 정보를 다루는 VEGAN’S LIFE 편집부에서 실시한 당질에 관한 의식조사(응답자 320명)에 따르면, 평상시 식생활에서 당질을 신경쓰는 사람은 82%가 넘는다. ‘체형/체중이 신경 쓰인다’, ‘건강을 위해’ 등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당질에 대해 신경 쓰는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질을 의식하는 이유로서는, 앞에서 기술
최근 도쿄 미나토구를 무대로 약 35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진행되어 온 재개발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모리빌딩은 지난 8월 8일 높이 330미터의 일본 제일의 고층 빌딩 모리JP타워를 포함한 복합시설 ‘아자부다이 힐스’를 11월 24일에 개업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에 555m의 롯데월드타워를 갖고 있는 우리로서는 ‘겨우?’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매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나는 일본으로서는 300m가 넘는 고층건물의 내진기술을 보유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기술의 진보다. Modern Urban Village 아자부다이 힐즈의 컨셉은 'Modern Urban Village'. 자연에 둘러싸여 사람을 연결하는 ‘광장’ 같은 도시를 지향한다. 주거,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의료(게이오기주쿠 대학 예방 의료 센터), 교육(브리티시 스쿨 in 도쿄)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고도로 융합시켰다. 약 6,000㎡의 '중앙 광장'은 무성한 휴식 공간으로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시의 상징이다. 중앙 광장 안 수풀로 둘러싸인 ‘아자부다이 힐즈 아레나’는 구름을 형상화한 지붕이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다양한 이벤트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모리…
일본 시즈오카현이 오는 11월 22~25일,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2023’에 참가한다.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는 이번 식품산업전 참가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시즈오카현산 특산품을 국내에 알리고 수입을 희망하는 바이어를 생산자와 연결해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시즈오카현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와사비는 후지산의 깨끗한 물에서 자라 맑은 향기와 맛있는 매운맛이 나며, 국내 유명 일식당 셰프들도 즐겨 사용한다. 또한, 시즈오카현은 일본의 녹차 생산량의 약 45%를 책임지는 최대 녹차 생산지로 따뜻한 햇볕, 깨끗한 물, 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만나 최고급 녹차를 만들어낸다. 이외에도 다양한 농수산물 가공품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시즈오카 자쿠키리 혼와사비, ▲혼와사비 미즈아오이, ▲와사비 레몬, 와사비 유자후추, 와사비 차즈케, ▲와카바 오로시, ▲호지차 인스턴트티 등 한국의 카페시장 및 제과제빵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일본 제조업체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상품 설명을 할 계획이다. 식품산업전 현장에서 시즈오카현 특산품을 찾아보기 위해서는 A홀 위치한 A8101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일본 가고시마 지역의 소주 마이스터즈 일행 7명이 대한민국 증류주의 본고장인 안동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안동을 방문했다. 지난 5월 안동소주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안동시 부시장과 경북도 관계자, 안동소주협회(민속주 안동소주, 명인안동소주, 일품안동소주, 버버리찰떡, 회곡양조장, 밀과 노닐다, 농암종택 전통주)가 가고시마현을 방문해 안동소주 홍보 시음 행사를 열었다. 당시 시음회에 참가해‘안동소주의 향이 너무 좋고 맛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던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즈협회 ‘사메지마 요시히로’ 이사장이 이번에 방문단을 이끌고 온 것이다. 日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즈, 안동과 교류·협력 확대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즈 협회는 일본소주 문화의 국내외 확산과 소주 문화 보존 전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주 마이스터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되어 156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가고시마현은 고구마 생산량이 일본 전역에서 1위(3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고구마를 원료로 본격 소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 112개소가 있고 2천여 종류의 소주 브랜드로 일본 소주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지난 10월 5일~8일, 나흘간 일본의 프랜차이즈 연구기구단이 해외 진출 유망 외식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일 외식컨설팅전문기업 (주)알지엠컨설팅은 FC 연구기구단(유키 야마오카 회장, 토시타다 타카하시 부회장, ㈜푸드페스타 송기보 대표)과 함께 선정한 외식 브랜드 탐방을 진행했다. 마포나루, 바우네나주곰탕, 신의주찹쌀순대, 유천냉면, 직구삼, 강릉초당짬뽕순두부 총 6개 브랜드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점포를 찾아 인테리어, 서비스, 매뉴얼, 메뉴 등을 분석해 일본 진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브랜드별 리포트를 제공했다. [Report(6). 직화구이 삼겹살 ‘직구삼’] 브랜드 개요 외식기업 (주)모두여는세상(대표 오재균)이 운영 한국식 직화구이 삼겹살 브랜드. 배달 전문 업태로 전국에서 50개 이상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생산공장에서 가공한 고기를 가맹점에 공급해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직화구이 방식으로 고기 중량 손실을 줄이는 불향 가득한 삼겹살을 선보인다. 방문 후 브랜드평가 직화로 구인 삼겹살과 양념구이 두종류가 돌불판에 올려 제공한다. 지글지글 나는 소리와 구운 삼겹살 냄새, 가득 담겨진 고기의 모습 3가지 모여
지난 10월 5일~8일, 나흘간 일본의 프랜차이즈 연구기구단이 해외 진출 유망 외식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일 외식컨설팅전문기업 (주)알지엠컨설팅은 FC 연구기구단(유키 야마오카 회장, 토시타다 타카하시 부회장, ㈜푸드페스타 송기보 대표)과 함께 선정한 외식 브랜드 탐방을 진행했다. 마포나루, 바우네나주곰탕, 신의주찹쌀순대, 유천냉면, 직구삼, 강릉초당짬뽕순두부 총 6개 브랜드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점포를 찾아 인테리어, 서비스, 매뉴얼, 메뉴 등을 분석해 일본 진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브랜드별 리포트를 제공했다. [Report(5). 서울 3대냉면 ‘유천냉면’] 브랜드 개요 1982년 서울 풍납동에서 창업해 40년간 영업을 이어오며 지역 3대 냉면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식감의 칡냉면으로 살얼음 육수에 물·비빔 각각 다른 양념장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냉면 외에도 들기름 메밀면, 소고기 수육, 부추전, 만두(고기, 김치)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2020년 한국 정부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 인증을 받았다. 방문 후 브랜드평가 매장 입구쪽에 배치된 창업 당시 사진이나 연표 등을 통해 브랜드의 스
일본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가부키초의 새로운 상업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ハナミチ東京 歌舞伎町)’가 그 주인공으로 10월 1일 오픈한 시설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인 빌딩 전체가 일본을 테마로 꾸며져 있어, 에도(江戸)시대의 복장, 음식, 공연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주쿠의 새로운 랜드마크다. ‘일본의 전통’과 ‘레트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상업시설이 한자리에 1층에는 연극을 관람하며 먹을 수 있는 간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으며, 2층에는 창업 100년을 맞이하는 요코하마의 포목점 ‘아사히야(あさひや)’에서 운영하는 ‘모던한 일본전통’을 테마로 한 의상 렌털숍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창업 5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주쿠의 대표 준킷사(純喫茶, 술을 판매하지 않는 다방) ‘커피 세이부 본점(珈琲西武 本店)’이 이전 오픈했다. 커피 세이부의 상징과도 같은 스테인드글라스와 소파, 조명 등의 장식품도 그대로 옮겨와 레트로풍을 계승한 커피세이부 다운 점포로 꾸며졌으며 한정 메뉴 또한 맛볼 수 있다. 11월 1일에는 에도시대를 테마로 한 식당 ‘나이토 신주쿠(食のHANAMICHI内藤新宿)’가 오픈할 예정으로, 에도시대의 음식
지난 10월 5일~8일, 나흘간 일본의 프랜차이즈 연구기구단이 해외 진출 유망 외식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일 외식컨설팅전문기업 (주)알지엠컨설팅은 FC 연구기구단(유키 야마오카 회장, 토시타다 타카하시 부회장, ㈜푸드페스타 송기보 대표)과 함께 선정한 외식 브랜드 탐방을 진행했다. 마포나루, 바우네나주곰탕, 신의주찹쌀순대, 유천냉면, 직구삼, 강릉초당짬뽕순두부 총 6개 브랜드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점포를 찾아 인테리어, 서비스, 매뉴얼, 메뉴 등을 분석해 일본 진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브랜드별 리포트를 제공했다. [Report(3). 대한민국 순대명가 ‘신의주찹쌀순대’] 브랜드개요 신의주찹쌀순대는 (주)거성푸드가 2006년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순대를 메인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 브랜드다. 현재 한국에서 30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2014년부터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제조공장을 설립해 순대 등 상품을 가맹점에 납품하고 있으며, 다양한 HMR 상품을 개발·유통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방문 후 브랜드평가 알지엠컨설팅 사무실에서 거성푸드의 정흥순 대표와 실무자들과 미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