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용기 등 투명페트병 재생 원료를 사용한 식품용기가 출시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수요 확대를 위해 식음료 제조업체 등과 함께 ‘올해 상반기 내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제품 출시’를 선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투명폐트병 재생원료를 사용한 식품용기가 나온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코카․콜라, 산수음료, 매일유업, 알엠, 에이치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표들과 함께 ‘투명페트병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하는 한국 코카콜라, 산수음료, 매일유업,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식음료 제조업체는 올해 상반기 내로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비율이 10%인 투명페트병 식음료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출시 이후 재생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및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사용 비율과 적용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그간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가 식품용기용으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식음료 제조업계와 협의를 거쳐 보다 많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 파묻혀 유유자적 보내는 이른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가 시대적 로망 중 하나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시골은 ‘촌’스러운 이미지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지이자 힙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직접 장작을 패고, 텃밭 채소도 캐는 일은 번거로움이 아닌 이색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인적 드문 산골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 몇 년 새 전국 곳곳에 흥미로운 콘텐츠로 단장한 시골 스테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감성 자극 플레이스부터 집 앞마당에서 경험해보는 운무, 혹은 사과 과수원에서 즐기는 피크닉까지…. 여행하기 딱 좋은 5월, 찾아가볼 만한 시골 스테이를 소개한다. 돌배나무와 함께 하는 팜 스테이 홍천 무네미 농장 《 History 》 오랫동안 도시에서 회사원으로 살던 주인장이 농촌 생활에 대한 꿈을 품고, 은퇴 후 지낼 만한 터를 찾다가 홍천의 조경수 농장을 발견했다. 넓은 평지와 농장 내 숨은 보석 같은 계곡, 수려한 산세에 마음을 뺏겨, 정원을 가꾸고 숙박과 캠핑 시설을 더해 지금의 팜스테이 형태를 갖추게 됐다. 《 Conce
변화하는 외식지형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100배로 키운 일본 외식기업들의 노하우를 배운다.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90차 일본 외식산업 연수'가 오는 7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4일간 <오사카>에서 진행된다. 본 연수에서는 식재(메뉴), 운영구조의 혁신으로 장기불황을 극복하고 상품력을 극대화 한 일본 외식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본을 지키면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성장하고 있는 장수외식기업의 철학, F&B 브랜딩과 트렌디한 공간 디자인 컨셉트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 4일간의 주요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 [육류비즈니스페어], [이자카야재펜 박람회] 참관, ▲ 세계 최고 소고기 브랜드 [고베규]의 농장과 가공식품공장 투어 ▲ 업무용 식자재 소분화/커팅 전문기업 [오카야마푸드서비스]와 [기린맥주] 공장 견학 ▲ 400년 전통 [니시키시장], 주방기물 특화거리 [도구야스지]▲ 오사카를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 벤치마킹 ▲ '인력난 해소' 주방구조개선& 메뉴전락 전문가 특강 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프로그램은 1990년부터 한·일 외식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며 쌓아온 인프라
창원특례시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가 24일 ‘2023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 ESG 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은 TV조선이 주최하여 매년 각 산업과 분야에서 발전 및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기관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하여 성공적인 경영사례와 리더십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이다.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글로벌 경영, 혁신 경영, 시민중심 경영, ESG 경영, 4차산업 경영 등 20개 부문에서 기업 최고경영자와 지자체장, 기관장 총 46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미스터아빠는 전국 온오프라인 통합 신선식품몰 운영 스타트업으로서, 2020년 6월 설립된 이후 지역 생산 농수산물을 새벽 배송 등 직거래로 입소문을 타면서 2020년 3억, 2021년도 70억, 2022년도 매출액 2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창업생태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창원 소재 유망 스타트업이다. 지난해에는 창원특례시 C-블루윙펀드 1호(펀드명 ‘인라이트9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에서 2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로컬푸드의 로컬소비를 통한 탄소 절
안산시에서 운영 중인 ‘안산 다문화거리 미식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안산시가 추진하는 ‘다문화거리 미식투어’는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가 숨어있는 다문화거리를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현지 그대로의 맛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이색적인 식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거리 마켓 체험을 거쳐 중국·일본·인도·태국·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이색 맛집과 디저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 경희대 학생들이 참가한 첫 투어를 시작으로 현재 8월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비는 1인 당 10,000원이며 신청은 협동조합 ‘문화세상 고리’에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안산을 내·외국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5월 관광레포츠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는 현재 114개국 9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5월에 떠날 와인 산지는 샹파뉴다. 전 세계 어디서도 따라올 수 없는 최상급 품질과 독특한 매력의 유일무이한 샴페인 생산지다. 파리에서 기차로 약 1시간 떨어진 샹파뉴는 왕들의 대관식이 열렸던 대성당이 있는 랭스와 작은 도시지만 샴페인 생산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에페르네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오직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해야 샴페인 랭스(REIMS)와 에페르네(EPERNAY) 주변 유명한 소산지들을 짚어본다면, 샤르도네의 지역으로 잘 알려진 코트 드 블랑(CÔTE DES BLANCS)과 코트 드 세잔(CÔTE DE SÉZANNE), 피노 누아의 재배지인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와 코트 드 바(CÔTE DES BAR), 피노 뮈니에를 주로 경작하는 발레 드 라 마르네(VALLEE DE LA MARNE) 등을 꼽을 수 있다. 샴페인이라는 와인은 몇 가지 규칙하에 생산된다. 먼저 모든 샴페인은 오직 샹파뉴 지역에서만 생산돼야 한다. 포도 품종은 앞서 언급한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뮈니에 등의 세 품종을 주로 사용해야 하며, 모든 포도를 기계가 아닌 손으로 꼭 수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2차 발효를 병 안에서 일어나게 양
CJ제일제당이 불교에서 금지하는 고기와 오신채(달래·마늘·부추·파·흥거)를 넣지 않은 '사찰식 왕교자'를 출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와 공동 개발했다. ‘사찰식 왕교자’는 불교에서 금지하는 고기와 오신채(달래·마늘·부추·파·흥거)를 넣지 않은 만두다. 양배추, 숙주나물, 무, 청양고추 등의 채소들을 썰어 넣었으며 채즙과 소금, 후추, 참기름 등으로 간을 했다. CJ제일제당은 불교 전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2년 여 동안 스님 및 신도들이 먹는 음식을 연구했고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의 조언을 받았다. 사찰식 왕교자는 출시 전 시식회를 가졌다. CJ제일제당은 27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서울 조계사 인근의 '도반 승소'에서 사찰식 왕교자 시식 행사와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사찰식 왕교자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승소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건강식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도반HC와 사찰음식 공동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사찰식 왕교자를 시작으로 잡채, 죽, 콩고기, 공양밥 등 사찰음식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구매 플랫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 파묻혀 유유자적 보내는 이른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가 시대적 로망 중 하나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시골은 ‘촌’스러운 이미지보다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지이자 힙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직접 장작을 패고, 텃밭 채소도 캐는 일은 번거로움이 아닌 이색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인적 드문 산골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 몇 년 새 전국 곳곳에 흥미로운 콘텐츠로 단장한 시골 스테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감성 자극 플레이스부터 집 앞마당에서 경험해보는 운무, 혹은 사과 과수원에서 즐기는 피크닉까지…. 여행하기 딱 좋은 5월, 찾아가볼 만한 시골 스테이를 소개한다. 강화도 숲과 앤티크 스타일의 만남 호텔&펜션 무무 《 History 》 서울에서 작은 갤러리를 운영하던 화가이자 건축가 부부가 한적한 시골에서 작업에 몰두하기 위해 강화도에 작업실을 지었다. 지인들의 방문이 많아 게스트용 공간을 별도로 지어 펜션으로 오픈했는데, 숲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스테이라는 입소문이 퍼졌다. 최근 객실을 늘려 무무호텔도 새롭게 운영 중이다.…
이번 주말 여름의 길목에서 만나는 부처님오신날에, 서울 북촌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국내 최초 전통주플리마켓이 개최된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엄격한 주세법 때문에 국세청 승인 장소 외에서는 주류판매가 금지되어 그간 우리술을 가볍게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며 전통주갤러리에서 12개의 전통주 양조장을 초청하여 국내 최초 합법적 전통주플리마켓을 개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전통주갤러리는 우리술의 다양성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며, 500여 종의 우리술을 상설 전시하고 매달 새로운 술을 소개하고, 예약을 통해 매일 전통주소믈리에가 진행하는 한국어, 영어 무료 상설시음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촌전통주플리마켓 행사는 '우리술오신날'이라는 부제를 달아 우리 문화 속에 파고들고 있는 세련된 전통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개최되는 행사는 예약 없이 참석하여 성인이라면 누구라도 가볍게 우리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매출이 저조해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골목식당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개발·비법전수 교육이 오는 오는 6월 3일(토) 에 진행된다. 이번 메뉴 전수교육은 <소호정식 안동 손국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안동손국수’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소호정식 안동국시'의 맛을 그대로 구현, 최적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오는 6월 3일(토) 대통령의 '안동국시' 비법 전수한다 대통령의 안동국시를 만든 전 청와대 한식조리사 함명철 쉐프 진행 안동국시 전수창업 과정은 93년~98년까지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근무한 40년 경력의 함명철 쉐프가 맡았다. 칼국수 사랑이 각별하다고 알려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임기시절 동안 안동국시 등 면 요리를 담당했다. 안동국시는 진한 한우 사골 육수와 우리밀에 콩가루를 넣어 면을 뽑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안동국시 비법전수 창업과정은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콩가루를 넣어 탄력이 적은 안동국시 특유의 면 뽑기 비결과 구수한 육수를 우려내는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후 수익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다. 안동국시 전수 창업과정’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