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원, 제주지역 청년들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로컬파이오니어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는 로컬 페스티벌 ‘로컬파이오니어위크(Local Pioneer Week) 2023’이 열린다. 올해 첫 선보이는 ‘로컬파이오니어위크 2023’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12일간 서울 연남장과 파크먼트 연희 등 연희동 일대에서 열린다. 로컬파이오니어스쿨의 성과를 비롯해 로컬 브랜드 아카이빙, 토크 콘서트, 아이디어 피칭 토너먼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로컬파이오니어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ESG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로컬 아이디어를 창업이나 취업 등 비즈니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교육 프로그램이다. 로컬 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와 IT서비스 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는 로컬 비즈니스의 기초와 실무를 배우고 디지털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했다. 지난 6월을 시작한 ‘로컬파이오니어스쿨’은 수도권과 강원, 제주지역 청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지역 거점 공간에서 로컬 및 디지털 전문가 특강, 멘토링, 로컬 브랜드 현장 탐방(케이스스터디)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837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76곳(1.3%)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실시했다. ❶ 합동점검 결과 식품 분야(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표시기준 위반(3곳) ▲기타 사항 위반(4곳)이고, 축산물 분야의 주요 위반내용은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보관온도 미준수(3곳) ▲표시기준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위생관리 미흡(2곳) ▲기타 사항 위반(5건)이다. ❷ 수거‧검사 결과 국내 유통 중인 ▲떡류·견과류‧청주 등 가공식품 ▲전류·튀김류 등 조
일식 돈카츠 맛집의 오너 셰프의 레시피와 장사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외식창업교육이 오는 10월 12일(목)에 진행된다. ‘미토요’는 <돈가츠>와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모든 요리를 수제로 만든다. 돈가츠는 드라이에이징으로 72시간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흑돈 로스가스를 찾는 손님들이 많고 코돈부르(치즈돈까스), 일본식 카레돈가스, 새우모듬가스도 인기 메뉴로 꼽힌다. ‘돈카츠’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요층이 넒은 메뉴다. 등심 부위를 이용한 ‘로스카츠’, 안심 부위의 ‘히레카츠’, 돼지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은 ‘치즈카츠’는 이제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또한, 우동, 소바 등 다양한 메뉴와 구성을 할 수 있고 '홀+배달+테이크아웃', 3WAY 방식의 운영이 가능해 창업 선호도가 높은 외식아이템으로 꼽힌다. 제대로 된 ‘돈카츠’를 선보이기 위해선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부터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튀김기술과 소스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미토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인 ‘해표 식용유’의 올해 상반기 전체 판매량이 약 1270만개를 돌파했다. 사조대림은 대표 브랜드 해표의 대두유, 옥수수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유지류 전 제품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1268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중량 기준으로는 총 3만 6천톤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이를 부피로 환산하면 500ml 생수 약 7200만병,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144개를 채울 수 있는 양에 달한다. 작년 한 해에만 대한민국 인구수 절반에 가까운 2815만 개를 판매해 국민 두 명 중 한 명꼴로 사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식용유‘로서의 입지를 굳힌 해표 식용유가 올해에도 그 호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처럼 ‘국민 식용유’로 자리매김한 해표 식용유는 현재는 사조대림에 합병된 사조해표의 전신, 동방유량에서 그 역사를 시작했다. 1966년 동방유량주식회사는 당시 미국에 버금가는 규모의 대두 소비 국가였던 이스라엘과 기술 제휴를 맺고 선진 시스템을 갖춘 대두가공 공장을 설립했다. 이후 해표 식용유는 1975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국내 콩기름(대두유) 대중화의 초석을 다졌다. 국민 소득이 향상되어 식생활이 개선되자 집집마다 주방 한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중 지역의 특산물로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개발·판매해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하여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 외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23개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전문가 및 소비자심사단과 함께 지역농업과의 연계성, 매출·일자리 창출, 경쟁력 및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서면과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피낭시에는 해남의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를 재료로 지난 2017년 고구마의 모양과 색깔을 그대로 살린 독창적인 해남고구마빵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구마빵 생산을 위해 해남고구마 100톤, 유기농쌀 10톤을 연간 매입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물론 농촌융복합 산업을 기반으로‘빵지순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까지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고구마빵을 매개로 지난해에만 13만여명의 방문객이 피낭시에를 찾았으며, 고구마타르트, 해풍감자빵 등 지역특산물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10월 20일까지 하반기 ‘일본 구인기업 채용주간(채용주간)’을 개최한다. 공단은 지난 4월 상반기 일본 채용 면접회에 구직자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최근 일본 해외취업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하반기 채용주간을 개최한다. 21개의 일본 현지 기업이 IT, 사무직, 호텔․서비스 등 직종에서 15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하며[참고2], ▲기업설명회 ▲채용 면접 및 상담 등이 진행된다. 기업설명회는 10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에게 실제 근무환경 및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들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10월 8일까지 채용 면접에 지원할 수 있다.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현장 또는 온라인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일본 해외취업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된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일 교류가 확대되는 시기에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우리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용주간 정보를 비롯한 해외취업 우수사례 및 해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에스(GS)리테일과 협업하여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산 쌀 소비 확대로 우리 쌀가공산업을 육성하고 농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민 아침밥 캠페인’을 진행한다.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 약 1만 7천개 지에스(GS)25 편의점에서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김밥, 도시락, 삼각김밥 등 인기 쌀 가공식품 8종에 대해 5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동안 지에스(GS)25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인 ‘참치마요 삼각김밥’을 천원에 먹을 수 있다. 이는 지난 8월 18일 ‘쌀의 날’을 계기로 농식품부-지에스(GS)리테일-농협경제지주가 체결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에 따른 행사로 농협은 고품질 쌀을 공급하고, 지에스(GS)리테일은 쌀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며 농식품부는 할인행사를 일부 지원한다. 최근 편의점 업계는 1·2인 가구 증가와 짧은 시간에 든든한 식사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층이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다양한 도시락·김밥·주먹밥 등 다양한 쌀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에스(GS)리테일도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개발 중이며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쌀가
경기도가 가맹사업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가맹점주의 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내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사전컨설팅을 한다. 도 집계에 따르면 가맹본부의 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가 2021년 70건에서 2023년 116건(예정)으로 2년 새 1.7배가 늘었다. 이에 경기도는 과태료 징수라는 징벌적 처분보다 사전에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을 제공해 과태료를 내는 일이 없도록 하고 나아가 가맹점주의 권익보호와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컨설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은 ▲정보공개서 변경등록 ▲정보공개서 변경신고 ▲예상매출액 서면교부 ▲예상매출액 산정 근거 보관·열람 ▲ 예상매출액산정서 교부 ▲ 예상매출액산정서 보관 ▲가맹계약서 보관 ▲ 광고·판촉행사비 집행내역 통보·열람 등 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청 가맹본부의 현장에 방문해 과태료 부과 주요 사례교육, 가맹본부가 사전에 작성한 자가진단표를 통해 법 준수여부 검토, 향후 개선방안제시 등 맞춤형 1:1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가맹본부가 자율적인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되었던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가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와 겹치면서 명절기간 동안 열리는 인기 종목 경기의 경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와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 국민들의 주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 매장에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배달비를 줄이거나 업체들의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지혜로운 방법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떡볶이를 비롯한 분식 메뉴부터 라이스, 쌀국수, 순살 치킨까지 다양한 메뉴를 강점으로 한 프리미엄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한 번의 배달비 지출로 다양한 음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다양한 메뉴 중 젊은 세대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의 얼얼함을 살려 지난 8월 출시된 ‘마라떡볶이’와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 스포츠 경기에 빠질 수 없는 맥주와 가장 조합이 좋은 치킨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쿨푸드의 ‘유자쏘이 순살치킨’은 지난 6월 사이드메뉴 매출 점유율 2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스쿨푸드는 치맥과 함께 즐길
여수 거문도 시범 어가에서 생산된 양식 부세 굴비 선물세트가 국내 처음으로 전국 신세계 백화점 7개 지점에서 추석 명절에 맞춰 시범 판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판매 물량은 선물용 370상자(3천700마리)와 간편식으로 개별 포장된 찐 굴비로 한정해 프리미엄 시장인 전국 신세계 백화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원에서는 넙치, 조피볼락에 편중된 어류양식 품종의 다변화를 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왔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부세 종자생산 기술을 개발해 고수온에 강한 품종인 부세 양식산업을 집중 육성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시범어가를 선정해 부세 수정란과 종자를 지속적으로 분양하고 양식 기술 지원을 통해 이번 판매와 같은 성과를 이뤘다. 부세는 최대 80cm까지 성장한다. 고수온에 강한 품종으로 참조기에 비해 대형 종이며 예전에는 짝퉁 조기로 불렸다. 하지만 현재는 자원량이 고갈된 대형 참조기를 대신해 중국산 양식 부세가 수입돼 굴비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양식산 부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통시장 개척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형 유통망을 확보하지 못해 양식산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다가오는 긴 연휴, 명절 음식에 물릴 때쯤 입맛 돋워줄 화끈하거나 개운한 맛의 닭고기 제품을 추천한다. 따로 손질하거나 양념할 필요 없이 익히기만 하면 야식이나 술안주로 즐기기 좋은 제품들을 엄선했다. ‘한판 불닭발볶음’, ‘한판 닭똥집볶음’ 등 익히기만 하면 특수부위를 깔끔하게 맛볼 수 있어 인기 명절 선물 닭가슴살햄 ‘챔’은 구이나 샐러드로 즐기면 저지방 고단백 식사, 안주로 제격 ‘IFF 한판 불닭발볶음 고추장맛’은 깨끗하게 뼈를 발라낸 닭발을 국내산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넣은 특제 소스로 양념해 칼칼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양파, 대파 등 채소를 곁들이거나 주먹밥과 함께 먹으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IFF 한판 닭똥집볶음 소금구이’를 추천한다. 신선한 닭근위를 얇게 썰어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가볍게 밑간해 맛이 깔끔하다. 또한 국내산 마늘을 넣어 알싸한 풍미를 더 했다. 양파, 청양고추 등 야채와 참기름을 추가해 함께 볶으면 고소함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다. 하림의 ‘IFF 한판’ 시리즈는 손질하기 까다로운 특수부위를 프라이팬에서 익히기만 하면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기술 활용 상품화 촉진 외식창업 메뉴개발 교육’ 수료식을 22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외식창업자나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9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참여율 80% 이상 수료기준에 부합한 교육생 19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교육은 식품요리연구가 조영래 대표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라드유 순두부 페이스트’, ‘과일비빔장과 쟁반국수’, ‘만능양념장과 코다리조림’, ‘닭갈비소스’, ‘떡볶이소스와 국물떡볶이’, ‘이색김밥’ 등 소비자 호응이 높고, 쉽게 창업할 수 있는 메뉴를 실습해볼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 홍미선씨는 “현재 외식업을 하고 있는데, 소비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싶어서 교육을 신청했다”며, “제 사업장에 적용하고 싶은 시그니처 메뉴가 있어서 너무 좋았고, 손님들에게 바로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와 음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외식창업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