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소스 전문 기업 ㈜면사랑은 프랑스 한국문화원 및 꼬레그라피 협회와 함께 지난 10월 14일부터 프랑스에서 진행된 K-Noodle 홍보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면사랑이 프랑스의 지중해 도시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 축제 ‘꼬레디시 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K-Noodle을 직접 알리고, 한식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몽펠리에 파리에서 프랑스 현지 기자들과 인플루언서, 일반인들을 초청해 면사랑의 인기 제품들을 선보이는 시식회와 면 요리 아뜰리에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프랑스 까르푸 매장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운영,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선 10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진행된 몽펠리에 꼬레디시 시식 행사에서는 새우튀김우동, 가쓰오유부우동, 비건직화짜장, 떡볶이범벅, 김치볶음우동 등 총 5종의 면사랑 제품이 소개되었으며, 직접 현장에서 조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맛본 150 여명의 참석자들은 K-Noodle의 독특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에 감탄했다.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면사랑의 냉동면이 -40°C로 급속 냉동되어 원재료의 신선함과 영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착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소비기한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5개 권역에서 1회씩 개최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업체 관계자를 위해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유튜브 녹화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비기한 설정기준 및 설정방법 등을 설명하고,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 활용과 유사제품 비교 방법 등의 정보도 안내해 중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보다 쉽게 소비기한을 적용하도록 돕는다. 참고로 식약처는 소비기한 참고값(104개 식품유형 884개 품목)과 이미 전환이 완료된 품목의 소비기한 설정 정보(61개 식품유형 1,000개 품목)를 제공해 소비기한 설정에 어려움이 있는 영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 제고와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기한 설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입 취지에 맞는 소비기한 제도 운영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릉페스티벌의 미디어 퍼포먼스 ‘로스팅 드림즈’가 개최된다. ‘로스팅 드림즈’는 강릉의 ‘커피 문화’를 소재로 한 넌버벌 형식의 미디어퍼포먼스다. 로스팅 과정을 통해 커피가 만들어지듯 청년들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 여정을 판타지로 구성했다. 반복된 일상에 지쳐 꿈을 잃어버린 청년 해솔이 강릉의 할아버지 커피창고에서 신비한 바리스타를 만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며 꿈을 찾아가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주인공 해솔이 자신의 꿈을 되찾는 여정과 함께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특히 ‘로스팅 드림즈’는 디지털 미디어와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융복합 공연으로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 이머시브 프로젝션 매핑,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과 함께 ‘태양의 서커스’ 출신 아티스트의 핸드스탠딩, 씨어휠 퍼포먼스,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나도 바리스타’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관객들은 커피 프린트를 이용해 자신의 사진을 라떼아트로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AR 포토존을 통해 공연의 일부를 미리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해남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일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4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맛있는 해남, 미남(味南)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11월의 첫 주말 가을 정취가 가득한 해남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사흘간 축제가 열린다. 11월 1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 해남농수산물 뽐내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남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해남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축제 상징로고 퍼포먼스와 함께 식전 공연으로 유튜버 수빙수의 해남 대표 먹거리 삼치 해체쇼, 식후 공연으로 해남 홍보대사 미스김을 비롯한 박서진, 오유진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제관은 대표 명품 농산물‘해남고구마’로 채워진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고구마 품종 및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는 고구마 정보관 운영을 비롯해 고구마빵 등 먹거리 만들기 체험,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고구마를 한박스 가득 담아갈 수 있는 내품안에 고구마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 10월 24일~25일,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제2기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 단원을 10월 21일터 11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9~39세 중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20명 내외의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은 농식품부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청년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농식품부는 정책 자문이나 회의 참석 등의 활동에 대한 수당이나 경비를 지급하고, 자문단 활동에 대한 활동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농식품 분야에 대한 관심, 활동 경험과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뿐 아니라 농촌 융복합 분야와 스마트팜 분야별로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청년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선발일로부터 1년 동안 활동할 수 있으며, 1년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2030자문단의 단장 역할을 하는 농식품부 신기민 청년보좌역은 “농업‧농촌과 농식품 분야에서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인도네시아에서 2024년 10월 18일부터 할랄인증 의무화가 시행됐으나, 케이-푸드(K-Food) 등 수입 식품에 대해서는 할랄인증 의무화가 최대 2년간 유예됐다고 밝혔다. 10월 18일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은 '할랄제품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음료 등에 대하여 할랄인증 의무화가 2024년 10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공표했으나, 식품․음료 등을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국가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식품․음료 등에 대한 할랄인증 의무화는 최대 2년간 유예된다고 밝혔다. 수입식품의 경우, 인도네시아 종교부 장관이 2026년 10월 17일까지 할랄인증청(BPJPH)과 해외 할랄인증기관 간 상호인정협약(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완료하고 의무화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그동안 한-인도네시아 정부간 업무협약(MOU), 인증기관간 할랄인증 상호협약 체결, 수출기업 할랄인증 취득지원 등을 추진하여 할랄인증 의무화 대비를 철저히 했지만, 이번 인도네시아 정부의 결정으로 우리 수출 기업에게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의 ‘안창비프 컬렉션’이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창비프 컬렉션’은 써브웨이가 올해 첫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프 시리즈로 부드럽고 고소한 안창살에 써브웨이 특유의 신선한 채소와 빵, 다양한 소스의 조화가 특징이다. ‘안창비프 컬렉션’의 인기는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맥을 같이 한다. 프리미엄 간편식 수요의 증가와 함께 고급스러운 재료로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써브웨이의 ‘안창비프 컬렉션’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안창살은 소 한 마리당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은 특수 부위로, 부드럽고 담백하며 육즙이 진하고 풍부해 대표적인 프리미엄 부위로 평가받는다. 써브웨이의 신선한 야채, 특제소스, 안창살의 조합이 건강하면서도 고급스럽고 간편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 "며, "특별한 한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창비프 컬렉션’은 옵션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썹픽’ (SUBPICK)방식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소셜
특별한 커피 경험을 즐길 수 있는 ‘2024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성남동 커피사업추진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4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은 성남동 카페 업계 관계자와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상인 주도형 행사로, 커피 문화를 확산하고 성남동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커피 시음 및 판매 △핸드드립, 라떼아트, 로스팅, 드립백 제작, 커피박 체험 △라떼아트·브루잉 커피 대회 △경품 추첨 및 참여 이벤트 △커피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 커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특별히 올해는 행사 기간이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하루 더 늘어났고, 행사 구간도 기존 옛 울산초등학교-CGV 앞에서 옛 울산초등학교-시계탑사거리로 확대됐다. 참여 업체 수도 지난해 30개에서 올해 60개로 두 배 늘어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커피 시음 및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히, ‘라떼아트·브루잉 커피대회’에는 전국의
전통시장 최대 규모 행사인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4 K-전통시장 페어 in 속초’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속초에서 개최된 2024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국 130여 개의 전국 전통시장에서 230여 개 점포가 참여한 상품전시관과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로 많은 관람객을 사로잡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박람회는 “K-전통시장의 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K-전통시장 역사관’, 청년상인존은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소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확대와 매출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한국 MD 협회와 협업하여 진행된 우수상품 품평회와 수출 및 온라인 진출 컨설팅 프로그램등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 마지막 날에는 속초 국제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 노르담호의 외국인 승무원과 탑승객들에게 사물놀이, K-POP 공연, 대형 비빔밥 만들기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미국)와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인도)이 창업한 한글과자가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받았으며, 둘째 날에는 재고가 부족해 추가로 제품을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박람회가 끝나기도 전에 모든 제품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글과자는 타일러와 니디가 작년 한글날에 처음 선보인 한글 모양의 비스킷류 과자다. 약 10개월 동안 수제 방식으로 제조되었으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주문량에 따라 2024년 9월 초, 신제품을 양산해 출시했다. 쑥맛과 마늘맛으로 단군신화의 영감 받은 한글과자는 모양부터 맛까지 한국적인 매력을 담고 있다. 현재 한글과자는 자사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한글과자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서도 K-푸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역사상 단일품목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성장했다. 수출 국가도 지난 2010년 64개 국에서 2023년 124개 국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김 시장 확대에 맞춰 기업이 원물 확보를 위해 산지인 전남으로 내려오는 추세인 점을 감안, 전남도는 김 관련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김의 80%인 전남산 김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김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전남산 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마른김 품질등급제와, 국내외 바이어가 전남에서 좋은 김을 구입하도록 운영하게 될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행에 앞서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주제존, 체험존, 마켓존, 천일염존, 4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주무대 등에서는 30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제존에서는 전남 농산물로 된 속재료로 만든 김밥과 함께 전복, 꼬막, 새우 등 수산물을 활용한 나만의 커스텀 김밥을 입맛대로 만들어 맛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