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5일 서울 신세계 남산에서 ‘2025년 경기도 상생 페스티벌 with G마켓’을 개최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이 플랫폼 기반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총 50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 교육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얻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G마켓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온라인 판매 전략 ▲실전 마케팅 로드맵 ▲온라인 판매 세무 전략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온라인 운영 방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혼자 고민하던 부분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 등 실효성 높은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전 접수를 통해 매칭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상품등록, 광고 전략, 카테고리 운영 등 분야별 1:1 상담을 총 50여 건 진행했다. G마켓 실무자
홍성군은 홍성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와 마늘을 활용한 ‘홍성 특산물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본 공모전은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 확대와 홍성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딸기 또는 마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디자인을 제출할 수 있으며, 총 상금 600만 원의 규모로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한다. 딸기·마늘 분야 각각 우수작 1명에게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홍성군 문화관광 홍보 행사와 기념품,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출품작은 내달 9일 23시 59분까지 ‘라우드소싱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 확인은 라우드소싱 ‘홍성 특산물 캐릭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든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 ‘문의 댓글’을 이용해 남기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의 한우는 특산물로써 널리 알려져 있지만, 딸기와 마늘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홍성 딸기와 마늘의 매력이 널리 확산되고, 많은 분들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11월 24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와 한국 와인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와인 생산에 필요한 분석기술을 체계화하고, 주류 관련 법령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한 연구자원과 분석 인프라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협약에는 ▲주질 분석기법 및 자료 상호 공유 ▲주세법·식품위생법 등 법령 개정 공동 대응 ▲양조용 포도 재배 및 과실주 제조기술 정보 교류 ▲국내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와인연구소 윤향식 소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와인의 품질분석 표준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분석기술 지원과 연구컨설팅을 강화해 국내 와인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농가형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지역 와인의 품질 분석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법·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주말 익산에서 '떡볶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특별한 농촌 미식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29~30일 함라 두레마당에서 '2025 익산 함라 떡볶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작은 마을 축제'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와 농촌체험휴양마을 '함라 두레마당'이 함께 준비했다. 함라면은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인심 좋은 '함라 삼부자집'으로도 널리 알려진 마을이다. 시는 곡창지대의 특성을 살려 지역 쌀떡을 활용한 떡볶이 축제를 기획했다. 지역 먹거리와 농촌 관광 자원을 결합한 특화형 축제로, 함라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함라, 떡볶이에 빠지다'를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짜장·크림 등 다양한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테마 떡볶이존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테마 떡볶이존 △먹거리 장터 운영 △체험(천연수분크림만들기 등) △전통놀이 △문화공연(마술, 버블쇼, 통기타 등) △농‧특산물 판매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채워진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지역 주민 참여 확대, 안전관리 체계 정비
포항시는 지난 24일부터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포항 미식 팝업홍보관을 호응 속에 운영하고 25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만나는 포항미식 팝업홍보관 행사는 국회를 찾은 국회의원과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언론, 일반 시민들에게 포항 10味, 푸드테크, 시그니처 디저트 등 포항을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는 포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미식 분야) 가입 추진 홍보, 포항시 외식업 특화 거리 홍보, 포항 10味 시식 체험 등 포항 외식산업의 대표 정책과 특화 지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구성됐다. 등푸른막회·물회 등 ‘포항 10味’ 시식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포항 해양 미식의 특징과 맛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AI x FoodTech Zone’에서는 휴머노이드 조리 로봇이 관람객을 인식해 팝콘을 제공하는 시연이 진행돼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첨단기술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는 “포항이 지향하는 미래형 미식도시의 청사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회 관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지역 디저트를 가볍게 소개하는 시그니처 디저트 존도 운영됐다. 흥해라 이팝(이바비 그린술빵), 해풍미당(산
과천시는 내달 12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과천시 푸드테크 기업인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해 관내·외 푸드테크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과천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개인맞춤형식품 분야)’의 구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푸드테크 기업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천시는 2024년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연구 용역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확정했다. 포럼은 연구지원센터 운영 계획 발표에 이어 기업인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비 공동 활용, 실증 지원,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의제들이 논의되는 ‘열린 네트워킹’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관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인 및 식품·외식 분야 등 관련 산업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포럼에는 KOTITI시험연구원, KT&G, 광동제약, 진성에프엠 등 주요 기업을 비롯해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지식정보타운 기업, 관외 푸드테크 기업
정선군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에너지와 로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2025 정선로컬써밋'이 지난 11월 21일, 사북청소년장학센터 3층 체육관에서 '2025 정선군 도시재생 포럼&해봄한마당'과 성공적으로 통합 개최되며 정선 로컬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정선군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선로컬크리에이터 모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이 켜는 정선, 우리가 만드는 로컬"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선 지역 청년과 도시재생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는 우천 취소로 인한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정선에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번 써밋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는데, 1부 '청년 정책 토크'에서는 강원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 등 정선군과 강원도의 핵심 청년 정책들을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2부 '청년 창업가 릴레이 토크쇼'에서는 식품 개발/제조, 관광/농업, 웰니스/F&
서울 용산구가 청년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용산청년지음 광역일자리카페’(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용산청년지음(수탁기관 ㈜오픈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망 형성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돕는 용산구 대표 청년 지원 시설이다. 특히, 시설 내 광역일자리카페에서는 서울시 거주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해결책 제공 ▲현직자 특강 및 1:1 취업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진로 탐색부터 맞춤형 취업 교육, 실무 역량 강화까지 취업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서울시가 주최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박람회 현장에서 자기소개서 상담 공간을 운영하며 약 400명의 청년 취업 준비생을 도왔다. 직무 강점 도출, 문항별 작성 전략 제시 등 자기소개서 작성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상담을 받은 한 대학 졸업생은 “1:1 자기소개서 상담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지원 직무에 맞게 내용 구성을 도와주셔서, 혼자 작성했을 때보다 취
익산시가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전략 포럼을 연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는 오는 27일 원광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가운데, 익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보유한 산업 기반과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은 정동영 국회의원실 박승대 보좌관이 나서 △전북자치도 제조·농생명 기반과 피지컬 AI의 결합을 통한 성장 가능성 △신기술 기반 산업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 전략 △국가적 AI 정책 흐름 속 전북자치도·익산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표는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AI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방안 △피지컬 AI 연계 농기계 산업 고도화 전략 △도메인 전문가가 직접 활용하는 차세대 AI 모델 적용 등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이 소개된다. 또한 지역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 AI 전문 인재 양성 체계 마련, 농기계 자동화·지능화 기술 도입, 산업현장 실증 사례 등에 대한
(식품외식경영) 횡성군은 오는 11월 24일 국내 중식 브랜드 ‘티엔미미’의 정지선 오너 셰프를 초청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특강'음식대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5 아동·청소년 스마트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정지선 셰프의 성장과정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방향성과 도전의 가치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특강 후에는 토크형 Q·A 시간도 준비되어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듣고 직업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정지선 셰프는‘딤섬의 여왕’,‘K-중식 혁신가’등으로 불리며 중식 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청소년들에게 롤모델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횡성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음식문화의 가치와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전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재를 직접 만나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강한 동기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