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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은]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제품 3선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품·외식업계에도 상당한 변화가 일었다.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일본 식품기업들은 건강 트렌드에 맞춰 제품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일본에서 주목받은 제품 3가지를 소개한다. 건강 트렌드 반영한 초콜릿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초콜릿 제품도 등장했다. 버번(BOURBON)사는 지난 5월 초콜릿 제품을 리뉴얼하며 영양적 요소를 강조했다. 영양보조제(서플리먼트)를 연상시키는 ‘카카오서플리’ 제품에 콩 단백질, 철분을 배합했다. 영양소 함유량 정보를 강조해서 초콜릿이 아닌 영양제 느낌을 살렸다. 포장도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영양보조제처럼 바꿨다. 달콤한 초콜릿을 통해 비타민, 철분, 단백질 등 필수 영양요소를 섭취할 수 있어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좋다. 120일간 상온보존 가능한 요구르트 출시 유통기한이 짧은 유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는 요구르트가 일본에서 출시됐다. 모리나가유업은 요구르트 업계 최초로 상온보존 가능한 제품 ‘1일 부족분의 철분 마시는 요구르트’를 지난 6월 8일 발매했다.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며 상온보존 니즈가 큰 온라인시장을 공략 중이다. 모리나가유

[지금 일본은] 올 여름 도쿄에서 뜨고 있는 이색 스위츠

일본의 최대 번화가인 도쿄는 ‘스위트 도쿄’라 불리 정도로 각양각색의 디저트 전문점이 모여 있는 도시다. 여름이 다가오며 최근 도쿄에서 뜨고 있는 이색 디저트가 있다. 독특한 비주얼과 맛으로 코로나19 이후에도 주목받고 있는 디저트 전문점을 소개한다. 아이스크림에 취한다! 사케아이스 도쿄 아사쿠사에는 술로 아이스크림을 만든 이색적인 매장이 등장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사케아이스(SAKEICE)는 일본 전통주인 사케를 이용한 아이스크림으로 출시하자마자 주목을 받았다. 술지게미가 아닌 사케를 원료로 충분히 사용해 알코올 도수 4%에 달하는 진정한 어른들의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에 사용하는 술은 오리지널 사케, 이바라키현 이소쿠라 양조장의 ‘이니사토 가라구치’, 홋카이도 아사키하와 지역의 ‘오토코야마(男山)’ 3종류다. 오리지널 사케로 만든 니혼슈아이스는 매장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은 상품이다. 지역의 유명 사케를 이용한 두 제품은 산뜻한 향이 특징으로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사케아이스 모두 동일하게 500엔(약 5,400원)에 판매한다. 도수가 높지 않아 가볍게 술을 마시길 원하는 20~30대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문화로 어필하

[신사업 리포트] '누에'로 만든 햄버거!? 앞서가는 日 곤충식 트렌드

일본에서 누에를 이용한 만든 햄버거가 등장해 업계의 시선이 쏠렸다. 누에 햄버거를 선보인 엘리 주식회사는 ‘차세대 음식문화 창조’를 표방하는 기업으로 미래 식량으로 꼽히는 곤충식과 대체 고기를 개발하는 회사다. 누에 식품 개발은 도쿄대학, 도쿄대학과 협업해 진행했다. 곤충 중에서도 누에를 이용한 음식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쿄의 오모테산도에서 곤충식 전문점‘실크 푸드(Silk food) 연구소’를 기간 한정으로 운영해 대중에게 누에로 만든 음식을 선보였다. 케이크부터 수프까지 누에로 만든 4가지 음식 엘리 주식회사에서 이번에 공개한 실크 푸드는 쉬폰 케이크, 과자, 수프, 햄버거 총 4가지이다. 곤충식을 개발하며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에 초점을 두어 일반 음식과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가장 화제가 된 ‘실크 버거’는 시부야에 위치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쿠인디(QUINDI)의 안도 셰프가 메뉴 개발을 맡았다. 패티를 만들 때 누에와 소고기를 50:50 비율로 섞어 반죽했다. 고기의 맛과 잘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고영양식 식품이다. 안도 세프는 “익숙한 햄버거 맛을 내기 위해 요리사들과 사행 착오를 거듭했다. 누에 특유의 감칠맛

상품 가치를 올리는 디자인의 중요성, 일본서 화제인 고양이 식빵

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풀어내는지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일본에서 네모반듯한 식빵을 고양이 모양으로 재해석해 인기 고공해진 중인 빵집이 있다. 고양이처럼 귀가 쫑긋 올라간 식빵이 먹기 전부터 눈을 즐겁게 한다. ‘네코팩토리’는 2019년 7월 아이치현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일본 전국에서 1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이치현 하가시우라정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보기 좋은 음식이 SNS에 공유된다. 이제 외식업을 하는 이들에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한 SNS 마케팅은 필수이다. 맛만큼 소비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사진으로 찍을 요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네코팩토리’ 측은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사진을 찍어 공유할 수 있는 식빵을 고민했다. 일본인의 고양이 사랑이 남다르다는 점에 주목해 평범한 네모 모양의 식빵을 고양이 이미지로 바꿨다. 빵틀을 고양이 얼굴의 특징을 살려 다시 제작했다. 귀여운 모양의 고양이 식빵은 출시되자마자 화제를 모았다. 특히 1020대 젊은 인스타바에족(インスタ映え)이 높은 호응을 보이며 빠르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됐다. 초콜릿 펜을 이용해 고양이 눈, 코, 입을 그리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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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푸드테크 전문가 한자리 모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제24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을 8일 비대면 온라인포럼으로 개최했다.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은 농림식품산업의 과학기술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농림식품산업의 주요 이슈 발굴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페이지(농기평)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만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푸드테크’를 주제로 최근 식품(Food)과 첨단기술(Tech)의 융합으로 식품의 생산, 가공, 유통서비스까지 전 범위 걸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푸드테크’ 분야의 기회와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미성 연구위원은 국내 푸드테크 산업은 아직 투자가 미흡하고 시장 형성단계에 머물러 있어 신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참여자들이 협업·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하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대학교 박성권 교수는 글로벌 환경문제와 미래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곤충식품’, ‘배양육’ 등 대체식품을 제안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기존 축산업과 대체식품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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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 데이터로 보는 상반기 일본 식품 시장
코로나19가 발생하며 일본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POS(판매실적관리) 데이터를 통해 올 상반기 식품 분야 ‘코로나 소비’ 경향을 살펴본다. 일본의 닛케이 POS는 전국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등 점포에서 수집한 판매실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년 인기 식품 품목을 선정해 발표한다. 닛케이 POS 시스템으로 가공식품, 주류를 포함한 약 3만 8천개 회사의 288만개의 상품 판매 데이터가 수집된다. 가치보다 가격지향 소비 지향 닛케이에서 발표한 상반기 일본 소비자의 소비 경향을 살펴보면 제품의 가치보다 가격 지향적이었다. 간편성 가치가 높은 컵라면보다는 일반 인스턴트 봉지라면을, 고품질의 프리미엄급 제품보다 저가 상품의 판매액이 증가했다. 매년 편의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판매량도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로 인해 장래 불안정성이 커지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더욱 절약 소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제품군으로 보면 전년대비 판매 금액이 가장 많이 상승한 건 프리믹스, 휘핑크림, 밀가루였다. 최근 일본에서는 ‘홈베이킹’ 열풍이 불며 마트에서 버터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제과, 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