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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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 스타트업 투자 본격화…재무적∙전략적 투자 추진

본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모색하고자 혁신 아이템 발굴 10:1 경쟁률 뚫고 본선 진출한 7개 팀 IR 발표

본그룹이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이는 본그룹이 기존 3대 사업(프랜차이즈,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동식)서 영역을 비(非)한식·외식 분야로 넓혀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9월에 개최했던 ‘본그룹 창업가 발굴대회’를 리브랜딩하여 올해부터는 새로운 이름인 ‘NextBON(이하 넥스트본)’으로 최초 개최했다. 2024 넥스트본에는 본그룹 김철호 회장과 본아이에프㈜ 프랜차이즈 부문 이진희 대표이사, 지주부문 이성진 대표이사, 지주부문 IT 인프라실 이기태 이사,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이사, 순수본㈜ 이진영 대표이사, 창업가 육성 전문기업 언더독스㈜의 조상래 대표이사, 뉴키즈인베스트먼트 김연준 파트너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10:1의 경쟁을 뚫고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이들 스타트업들은 본그룹의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플랜을 IR 피칭 방식으로 제안했다. 특히 넥스트본 발표대회 당일 오전 본그룹 사옥 1층에서 각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설명하는 품평회도 진행했다. 시장 전망 및 사업역량은 물론 상품 및 서비스 차별성 등을 종합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 일본에 상륙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기업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는 일본 도쿄의 쇼핑 중심지인 오모테산도에 ‘그릭데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그릭데이는 2016년 이화여대 인근 3평 남짓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발한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다. 헬시플레저 열풍과 함께 쿠팡, 마켓컬리, 비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에서 작년과 올해 상반기 기준 그릭요거트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그릭요거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2층 규모로, 그릭데이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관을 담은 첫 해외 매장이다. 국내 1호 직영점인 이대본점(시그니처)과 동일한 운영 방식으로, 매일 매장에서 직접 그릭요거트를 제조해 신선한 제품을 판매한다. 매장은 밝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소소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자연스러운 우드 톤을 기본으로 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었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색상인 블루를 포인트로 사용하여 활기를 더했다. 1층에 위치한 오픈 키친에서는 각종 토핑을 곁들인 그릭요거트볼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 또한, 매장 입구에 설치된 면보 오브제는 그릭요거트의 유청 제거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제품의 신선함을

‘농업 공공기술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기업 닥터트루, 신제품 ‘스윗비아 스테비아 커피믹스’ 출시 눈길

설탕 대체 감미료 식품 전문 기업인 닥터트루(Dr.True)는 자사의 브랜드 ‘스윗비아(Sweetvia)’를 통해 신제품 ‘스윗비아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무설탕’과 ‘저칼로리’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에 기반한 인스턴트 커피로, 커피 애호가들에게 건강과 맛을 동시에 제공해주는 제품이다. ‘스윗비아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당 함유량 0g, 한 포당 열량 30kcal로, 설탕 없이도 완벽한 단맛을 구현했다. 일반 커피믹스 대비 당류는 100% 감소, 칼로리는 41%나 감소시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제품은 100% 브라질 원두를 사용해 일반 커피믹스나 기존 스테비아 커피믹스와 비교해도 뛰어난 풍미를 자랑한다. 동결건조 방식과 질소 포장을 통해 커피의 향과 신선함을 오래 유지시켜 매 순간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닥터트루의 스윗비아 브랜드는 기존의 외주 개발 방식을 탈피하고, 자체 식품전문연구원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성분부터 공정까지 모든 과정이 깊이 연구됐으며, 이러한 차별화된 접근은 닥터트루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

티피카 플랫폼의 뉴모델 시동… 새로운 기능 통해 커피 생두 유통의 구조 전환 목표

커피 생두 거래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정보의 비대칭성을 비약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기능 ‘위시리스트’ 등 탑재 다이렉트 트레이드 촉구해 커피 산업이 가진 여러 문제 해결 목표

전 세계 커피 생산자와 로스터 등의 바이어를 연결해 커피 생두의 다이렉트 트레이드를 추진하는 티피카(TYPICA)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뉴모델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커피 생두 바이어가 전 세계 커피 생산자를 향한 조달 요청을 공개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새로운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구매자의 이상적인 커피와의 만남을 실현하는 동시에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완전히 새로운 조달의 형태가 시작된다. 커피 산업의 구조와 문제 석유에 이은 국제 상품인 커피는 세계에서 하루에 22억 잔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 사는 우리가 맛있는 커피를 즐기는 배경에는 생산자들이 겪는 부정적인 구도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전 국제 시장에서 커피 원두의 거래 가격은 선물 시장의 국제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그러므로 브라질이나 베트남과 같은 대량 생산품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 풍작이 예상되면 거래 시세가 하락한다. 이는 세계에 1200만 건 가까이 존재하는 중·소규모 생산자의 수입 감소를 의미한다. 경우에 따라 생산 비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강요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게다가 이 국제 가격은 선물 시장으로 흐르

[이런맛남] 100% 유기농 착즙주스 ‘프루즈’ 국내 론칭

엘리트 내츄럴의 100% 유기농 착즙주스 브랜드 ‘프루즈(FROODS)’

에스씨디글로벌(SCD Global)이 튀르키예의 글로벌 음료업체인 엘리트 내츄럴(ELITE NATUREL)의 대표적인 유기농 착츱주스 브랜드 ‘프루즈(FROODS)’의 5가지 맛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엘리트 내츄럴은 미국과 중국 등 해외 3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튀르키예 음료업계의 선도기업이다. 튀르키예에 76만 헥타르의 농장을 자체 소유하고 있으며, 독일의 유기농 인증 기관인 Kiwa BCS Öko-Garantie GmbH와의 협업 하에 현지 농가들에게 직접 유기농법을 가르치면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유기농 재배 역량을 확보했다. 토지관리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유기농 과일재배, 수확과 저장, 착즙, 상품포장까지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어 높은 품질과 우수한 시장 가격을 잡을 수 있었고, 세계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엘리트 내츄럴의 Cagri Esmekaya CEO는 “프루즈 유기농 주스는 미국 코스트코에서 1년에 단일주스 기준 100만병 이상 판매되고 있어 이미 그 상품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한국에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면 프루즈 유기농 주스는 배, 살구, 타트체리, 블랙멀베리

[화제의맛] 고디바 베이커리 한국 상륙…도쿄에 이어 국내 최초 오픈

8월 6일, ‘고디바 베이커리’, 도쿄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더현대서울점 오픈 20여가지 이상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뿐만 아니라 눈과 입이 즐거운 퍼포먼스 메뉴도 선 뵐예정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고디바 베이커리’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월 6일 한국의 최초 고디바 베이커리 매장이 도쿄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더현대서울에 오픈한다. 지난해 고디바 글로벌은 일본 도쿄에 고디바 베이커리(고디팡)를 오픈해 대중에게 사랑받는 빵을 고디바 다운 상품으로 재해석해 출시했다. 이에 현재까지도 일본에서는 고디팡에 인기가 이어지며 매일 고객들이 긴 줄을 서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고디바에 따르면 빵이라는 친숙한 제품을 매개체로 일상에서 고디바 제품을 자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디바 베이커리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진한 달콤함이 가득한 고디바 빵은 ▲고디바 고유의 초콜릿 터치를 가미 ▲트렌디한 빵과 초콜릿의 재해석 ▲엄선된 식재료로 완성된 풍미 ▲아이코닉 고디바 메뉴를 빵과 함께 선보이는 퍼포먼스류 메뉴까지 고디바 베이커리만의 특별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디바 베이커리의 소라빵은 촉촉한 빵과 고디바만의 진한 초콜릿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시그니처 메뉴다. 다양한 초콜릿 플레이버부터 세이보리, 생과일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시그니처 소라빵 라인




푸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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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차이, 화제의 동파육 간편 레시피 공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새로운 회차가 공개될 때마다 등장한 중국 요리 ‘동파육’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 덕분에 삼겹살과 청경채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동파육을 요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차오차이 ‘동파육볶음 소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블로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의 동파육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9월 17일부터 10월 6일 사이에 약 5배 가까이 늘었다. ‘집에서 삼겹살을 구웠더니 가족들이 맨날 먹는 삼겹살 말고 요즘 핫한 동파육을 해달라고 한다’며 ‘시청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부터 ‘동영상 보고 유튜버 햄지따라 5분 만에 동파육 만들었는데 대박’ 등 차오차이를 활용해 집에서 직접 동파육을 만들어 본 후기를 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동파육 간편 레시피를 찾는 내용이다. 동파육은 입에 착 감기는 듯한 맛뿐만 아니라 향, 식감, 색감까지 모두 뛰어난 상하이의 대표 요리이다. 중국의 최고 미식가로 알려진 서태후는 동파육을 특히 사랑해, 단순히 요리로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파육 모습 그대로를 고급 옥으로 만들어 궁정에 진열할 정도였다. 최근 인기 프로그램에 소개

비즈니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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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예비 가맹점주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던킨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이달 17일 11시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서울과 부산 지역 두 곳에서 열린다. 서울 청담에 위치한 ‘던킨 원더스 청담’에서는 서울, 경기 지역에 점포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에서는 부산 지역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던킨은 이번 설명회에서 던킨 제품과 매장 콘셉트의 변화, 가맹사업 노하우를 전하고 개별 컨설팅을 통해 가맹사업 준비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지역 설명회가 열리는 ‘던킨 원더스 청담’은 지난 9월 신규 콘셉트 ‘원더스’를 적용해 론칭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로, 설명회에 참석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은 ‘원더스’를 적용한 매장 인테리어와 제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부산 지역 설명회를 개최하는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은 지역 특화 메뉴와 AI(인공지능)가 추천하는 페어링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던킨은 지난 1994년 이태원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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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인사이트] 고흥 석류를 전국에 알린 ‘석류 소득왕’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남 고흥에서 석류를 재배하는 임업인 전형관(56세, 월하석류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전형관 대표는 지난 2002년 여행지에서 우연히 담장 밖으로 탐스럽게 열려있는 석류를 보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 석류 주산지인 전남 고흥에 자리 잡고 최고 품질의 석류 생산에 매진해왔다. 전 대표는 5ha 규모의 재배지에서 연간 30톤 가량의 고품질 석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과뿐만 아니라 석류 원액, 석류즙, 석류식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 연간 3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201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흥군으로부터 ‘석류 소득왕’으로 선정됐다. 또한 신맛이 강하고 씨앗이 단단해 생과로 먹기 어려웠던 기존품종의 단점을 개선해 생과로 먹기 좋고 병충해에도 강한 ‘월하 1호’ 품종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월하 1호’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2016년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수입산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은 국산 석류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임산물을 발굴해 국민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

J-FOOD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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