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품질인증받은 전통식품과 술을 판매하는 '전통식품 & 술 품질인증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고품질 전통식품을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쿠팡 착한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전통식품과 술 품질인증품을 온라인을 통해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인증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10여 개의 인증업체가 참여하며 500여 개의 전통식품 및 90여 개의 술 품질인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예로부터 내려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술 품질인증제도는 우리술의 고품질 생산을 장려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상품을 심사하고 그 품질을 보증한다. 이에 쿠팡 관계자는 "전통 기술로 우리의 맛을 지키고 있는 인증업체들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획전이 소비자들에게 전통식품의 우수성 및 관련 인증제도에 대해 알리고 인증업체에게는 새로운 고객 접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신선한 육류와 청결한 위생을 자랑하는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30곳을 추가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으로 선정된 곳은 총 115곳으로 늘어났다.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은 서울시가 직접 축산물 유통·소비 과정의 식품 안전성을 꼼꼼하게 따지고 인증해 시민은 안전한 축산물을 편리하게 구입·소비하고, 업소는 전반적인 위생 향상과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판매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제도다. 시와 (사)축산기업중앙회는 2023년 4월 7일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대상업소 인증심사 등 행정지원을 하며, (사)축산기업중앙회는 대상업소 발굴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23일 (사)축산기업중앙회에서 서울시 상반기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30개 업체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표시판, 인증서, 위생용품 지원 및 홍보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인증자격 유지에 대한 재심사를 연 1회 실시한다. 시는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을 ’23년 85개소(상반기 43, 하반기 42) 인증했으며, 이번 30개소
글로벌 치킨 브랜드인 파파이스가 오는 6월 3일 부로 ‘나들이 콤보’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과 동시에 파파이스의 베스트셀러 디저트 ‘초코바나나파이’를 1,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매일 치솟는 물가로 외식은 물론 나들이도 주저하게 되는 요즘, 파파이스에서 준비한 선물과도 같은 가성비 메뉴 프로모션이다. ‘나들이 콤보’의 1인 메뉴 상품인 '나 혼자 콤보'는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 단품과 콜라(M)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단품 가격에서 100원이 더해진 6,900원으로 파파이스의 베스트셀러 메뉴를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는 통닭다리살 치킨 패티와 브리오슈번에 스윗 어니언마요 소스가 더해진 파파이스만의 특제 메뉴다. 그리고 친구 또는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메뉴 상품인 '너랑 나 콤보'는 시그니처 치킨(클래식또는 스파이시 중 택일) 2조각과 치킨 샌드위치 단품(클래식 또는 스파이시 중 택일) 2개, 콜라(M)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가에서 약 24% 할인된 16,900원으로 주문할 수 있다. 파파이스의 이번 6월 프로모션은 총 12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매장 식사와 포장 주문 시 행사가격으로 적용된다.
전통주갤러리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하고 있는 전통주 팔도유람, 6월은 충청도 전통주가 소개된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지역 양조장 활성화와 소개를 위해 각 지역 전통주를 소개하고 만날 수 있는 장을 열고 있다”며 지역의 특산 전통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충청도의 술 5종을 선정하였다. 매월 2천여 명의 내외국인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전통주 시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전통주갤러리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에는 우렁이쌀손막걸리, 술공방9.0, 청송둔송구기주, 컨츄리캠벨스위트, 추사백25를 소믈리에의 설명과 함께 시음할 수 있다.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글로벌 슈퍼푸드로 알려진 ‘메밀’이 여름철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예로부터 고섬유질 식품으로 잘 알려진 ‘메밀’은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뿐 아니라 루틴 성분이 풍부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신체적 반응을 조절하는데 좋은 식재료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메밀에 함유된 루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여름철 고온에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심혈관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도움을 줘 현대인들을 위한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아마존 자회사이자 미국 최대 식료품 체인인 ‘홀푸드(Whole Foods) 마켓’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미국이 주목할 10대 식품 트렌드’ 중 하나로 차세대 곡물인 ‘메밀’이 꼽혔다. 이에 국내 식품업계는 ‘메밀’을 이용한 각종 제품들을 출시하며,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더위를 날리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냉면 이외에도 메밀국수나 소바, 전병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 출시돼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면사랑, 여름철 맞춤형 프리미엄 메밀 초간편식으로 소비자 눈길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무더운 여
푸드테크 스타트업 널담(조인앤조인)이 새로운 컬러와 슬로건을 가진 완벽한 영양성분의 라인업의 첫 제품으로 ‘뉴트리션 통밀식빵’을 출시했다. 널담의 뉴트리션 통밀식빵은 파우더를 통해 영양성분을 설계한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온 천연 원료(다시마, 좁쌀 등)로 영양성분을 구성했다. 마치 식빵을 먹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다시마와 좁쌀과 같은 건강한 천연재료를 먹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얻는 것이다. 균형 잡힌 3대 영양소를 시작으로 활력을 위한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9종 모두 빠짐없이 채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밀식빵 단 한 봉지로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의 3분의 1 이상을 섭취할 수 있는 완전 영양식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불균형한 식습관을 간편하게 채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뉴트리션 통밀식빵은 단백질 14g, 당류 3g, 식이섬유 8.7g 으로 널담은 이번 뉴트리션 라인업에서도 고단백, 저당, 고식이섬유를 놓치지 않았다. 식빵 1봉지로 단백질 하루 섭취 권장량의 25% 이상을 채울 수 있으며, 당이 낮아 식단러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널담 관계자는 “이번 뉴트리션 라인업은 균형있게 챙기기 힘든 바쁜 현대인의 식습관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라는
GS25가 '청년다방', '응급실 국물 떡볶이' 등 인기 떡볶이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IP)와 협업해 혼밥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식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지난 23일 즉석 떡볶이 전문 브랜드 청년다방과 손잡고 시그니처 메뉴 차돌떡볶이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 '청년다방 차돌떡볶이'를 출시했다. GS25가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간편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한만큼 청년다방 매장에서 기본 2~3인용으로 제공되는 제품을 동일한 레시피와 구성을 바탕으로 1인용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냉장 떡볶이 매출 전체 1위를 수성했으며 학원 상권이 무려 40.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해 잘파 세대 혼밥족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분식 프랜차이즈 응급실 국물 떡볶이와 손잡고 29일 출시한 '응떡 콘치즈김밥'은 잘파세대가 떡볶이를 다 먹은 후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 트렌드를 적용한 상품이다. 응급실 국물 떡볶이 소스를 비빈 밥에 콘치즈 샐러드, 김치볶음, 스트링치즈, 후랑크소시지를 토핑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제격이다. 지난 1일에는 주먹밥 버전의 응떡 햄마요주먹밥을 출시했다. 한편 GS25는 올 한해 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1호 기업으로 루에랑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루에랑은 한국 전통 장류 등에서 영감을 받은 소스 5종 및 칼국수, 김치 등을 접목한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유럽, 일본, 캐나다 등에 수출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루에랑은 액젓 등이 제외된 채식(비건) 김치에 효모 추출물로 감칠맛을 향상시킨 김치소스를 비롯해 잡채소스, 불닭소스 등 ‘한국식 양념소스’를 개발하여 가정이나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조 즉시 급속 냉동하여 쫄깃한 식감과 영양 유지가 가능한 잡채를 개발하여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루에랑은 전세계 약 5,000개 매장(약 20개국)에 400여가지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22년에 프랑스 대형마트에 약 20개 제품을 공급하고, 영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에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스위스, 캐나다, 일본의 대형마트, 식료품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 성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판로 확대를 위해 프랑스에 오프라인 매장인 ‘느낌(NUKIM)’을 열고, 2024년 프랑스 2호점 개업을 앞두고
농촌진흥청은 세계적 희귀 버섯인 ‘모렐버섯(곰보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인공 재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마쳤다. 모렐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지니고 풍미가 뛰어나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통한다. 유럽을 비롯한 미국에서는 일반 요리 외 초콜릿, 주류 등에 폭넓게 쓰이는 버섯이다. 유기 게르마늄(Ge)을 많이 함유해 신장 허약, 성기능 쇠약, 위염,소화불량,식욕부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다양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은 목이버섯보다 2배가량 많은 양이 들어 있다. 2000년 이후 중국에서 처음 인공 재배에 성공했지만, 생산량이 소비 증가량보다 부족해 건조 버섯 1kg당 50만 원을 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모렐버섯을 야생에서 채취하거나 중국에서 전량 수입해 식재료로 이용하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3년간의 연구 끝에 이번 인공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다양한 배지 재료에 영양원과 무기성분을 첨가해 종균(씨균)을 배양했다. 이 종균(씨균)을 상자나 온실 토양에 접종해 일정 기간 키운 뒤, 다시 영양원을 처리해 버섯이 자라도록 유도했다. 상자에서 재배할 때는 점토가 섞인 흙에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럽연합X신세계 푸드 위크’가 열린다. 이번 푸드 위크에서는 최고 품질의 유럽연합 식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며, 5월 31일부터 6월 27일까지 유럽연합이 전국 신세계 백화점 9개 지점에서 유럽연합의 맛을 경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호기심 많은 음식 애호가라면 지나칠 수 없을 이번 미식 여행에서는 품질이 뛰어난 700여 종 이상의 유럽연합 농식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럽연합 농식품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지속가능성, 정통성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럽의 맛을 선보이는 이번 푸드 위크에서 소비자들은 유럽연합 품질 인증 로고를 획득한 여러 식료품도 만나볼 수 있다. 농식품의 원산지를 보호하고 널리 알리면서 전통과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는 원산지 명칭 보호(PDO, 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와 지리적 표시 보호(PGI, 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s) 인증, 환경을 보호하는 농업을 표방하는 유럽연합 유기농의 산물인 유기농 로고(Euro-Leaf) 등을 관심 있게 살펴보기를 권한다. 6월 한 달간 신세계 백화점 9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