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나들이 인기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볕이 좋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5월,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을 복합문화공간들이 인기다. 한식 쿠킹 클래스부터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북콘서트,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길을 이끄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살펴보자.

 

한식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한식진흥원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내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한식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해보는 한식 쿠킹 클래스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매월 명사를 초청해 성인 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식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한식, 전통식문화, 식기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도슨트 투어도 신청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즐기기 좋다.

 

다가오는 주말인 18일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소풍음식’을 주제로 어린이 대상 ‘불고기 쌈밥과 주먹밥 만들기’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불고기를 활용한 알록달록한 도시락을 만들어보며 쌈의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24일에는 2024년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을 개최해 전통주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고 전통주를 시음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세미나에서는 한식과 전통주 관련 민간 전문가가 함께 전통주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25일에는 레스토랑 온지음의 조은희 셰프를 초청해 ‘나물’을 주제로 프리미엄 한식 프로그램인 ‘한식 인사이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나물, 건나물 등 다양한 나물 종류를 소개하고, 나물 종류에 따른 손질법과 활용법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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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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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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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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