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LF푸드 모노마트, 日 상위 1%, 본토 대표 사케 국내 상륙

1673년 에도시대부터 이어 온 전통 방식 고집하는 350년 역사의 '타마노히카리' 독점 판매
오는 1월 중 외식자영업자 대상 시음회 개최 예정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마켓, 모노마트가 350년 전통 사케 ‘타마노히카리’를 국내 독점 판매하며 사케의 대중적인 저변 확대에 나선다.

 

타마노히카리는 1673년 에도시대부터 350년간 이어져 온 전통과 기술을 고집하며 일본 내 약 12,000개 사케 업체 중 출하량 상위 1%를 자랑하고 있는 브랜드다.

 

 

교토를 근거로 하고 있는 양조장은 에도시대부터 막부에 진상한 술을 빚는 어용장으로 사용해 왔으며 세월이 빚어낸 장인 정신과 정교한 공정으로 한층 더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쌀, 물, 누룩을 섞은 후 쌀을 더 추가하여 발효를 점진적으로 강화하는 방식인 덧쌀 공정을 3단계로 거쳐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완성했다.

 

특히 순도 높은 고품질 사케를 만들기 위해 일본 전통 술쌀인 ‘오마치’를 사용해 정성껏 빚었다. 오마치는 일반 쌀보다 쌀알이 크고 중심부의 전분질이 풍부하여,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조미료나 양조 알코올 첨가 없이 오롯이 물과 쌀로만 발효했고, 쌀의 심부를 최대 35% 만 남기고 깎아 깨끗한 맛을 냈다.

 

모노마트는 LF 주류유통 자회사 인덜지와 함께, 20년 이상 일본 관련 식자재를 유통해 온 노하우와 주류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마노히카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판매 및 독점 수입 계약을 맺었다. 취급 상품은 최고급 사케인 준마이 다이긴조부터 준마이 긴조까지, 타마노히카리의 인기 상품 5종이며 모노마트 논현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주요 매장 총 13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모노마트는 타마노히카리를 도입하는 외식자영업자들의 시장 경쟁력 도모를 위해 메뉴판과 포스터 제작을 제공한다. 매장 홍보 및 매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하고 1월 중 외식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또한 인덜지에선 편의 확대를 위해 박스 단위 구매 시 배송을 지원한다.

 

 

LF푸드 모노마트 관계자는 “타마노히카리를 시작으로 일본의 숨은 보석과 같은 전통적인 사케들을 지속 발굴해 국내 시장에 소개할 방침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노마트만의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 세계의 미식문화를 알려나가는 동시에 외식자영업자들의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노마트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의 배송과 상품 컨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글로벌 식자재 마켓’이다. ‘현지의 맛을 완성하는 사장님의 비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현지의 맛을 사장님의 주방과 손님의 테이블 위에 구현하기 위해 현지의 식자재와 활용 가능한 레시피를 개발해 제공하며 이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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