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체크] 외식업계, '한정판 마케팅' 강화

외식업계가 연말시즌을 맞아 특별함을 더한 '한정판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매년 이 시기에 출시되는 한정판 제품들은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자랑하며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이에 외식 브랜드들은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특별 굿즈부터 연말 모임, 파티 등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스페셜 메뉴까지 시즌 한정으로 출시하며 연말 외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먼저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연말을 맞이해 ‘버켓팅(BUCKET-ING)’ 캠페인을 전개하며, 한정판 굿즈로 ‘리유저블 버켓’을 선보였다.

 

 

리유저블 버켓은 KFC의 시그니처 용기인 버켓을 다회용 용기로 특별 제작한 것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이색적인 디자인에 높은 실용성까지 갖췄다.

KFC 리유저블 버켓은 자사 인기 치킨 8조각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버켓팅 캠페인 메뉴(▲핫크리스피치킨 버켓팅 ▲갓양념치킨 버켓팅 ▲핫크리스피통다리 버켓팅 ▲갓양념통다리 버켓팅)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수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삼진어묵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수면파자마 세트’, ‘패턴 양말’, ‘어묵포트 주전자’ 등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더해줄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 굿즈 3종을 한정 출시했다. '수면파자마 세트'와 '패턴 양말'은 국내 상위의 여성의류 쇼핑몰 '핫핑'과 협업 제작한 것으로,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과 일부 직영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윈터 굿즈 ‘와사비베어 파우치 3종’을 출시했다.

‘와사비베어 파우치’는 특유의 톡 쏘는 매력을 지닌 와사비베어의 캐릭터 얼굴을 그대로 본 떠 제작한 굿즈로, 부드러운 촉감의 봉제 인형과 키링 고리를 함께 구성했다. 민트 색상의 와사비베어, 던킨 한정판 색상 초콜릿베어, 쿠팡이츠 전용(배달・픽업)으로 출시한 핑크색 핑사비베어 등 3종이다.

 

연말 모임이나 파티 등에서 즐기기 좋은 시즌 한정 메뉴를 내놓기도 했다.

도미노피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기간 한정 '콰트로 피자 3종'을 판매한다. 콰트로 피자는 한 판으로 4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 각종 모임이나 파티에 잘 어울리는 메뉴다.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는 연말 시즌 한정 스테이크 메뉴로 '더 스테이크 페어링'을 선보였다. 이번 페어링에서 선보이는 스테이크는 ‘윈터 페어링 스테이크’로, 부채살 스테이크 위에 육즙 가득한 함박스테이크와 2종의 치즈를 짝 지어 탑처럼 쌓아 올린 이색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KFC코리아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한정판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며,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했다”며 "이번 연말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버켓팅’ 캠페인을 즐기면서 특별한 굿즈도 만나고,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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