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Book | 신간 <2025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 발간

매년 불확실성을 더해가는 소비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함께 현시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키워드를 제시한 대한민국 외식업 필독서, <2025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가 발간됐다.

식문화 전문가이자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다이어리알의 이윤화 대표와 김성화 외식 취재 전문 기자가 공저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는 2017년부터 매해 출간되고 있으며 2025년은 그 8번째 책이다.

 

초유의 경기침체로 소규모 외식 자영업 현장의 폐업과 축소가 일어나는 내수 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K-푸드는 글로벌 열풍으로 활황을 맞이하였으며 식품 수출 및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거기에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쾌거까지 포함하여 한식과 대한민국의 외식 브랜드는 세계적인 입지를 드높이고 있다.

 

국내 외식 시장은 시장의 암흑기와 문화의 황금기가 공존하는 유래없는 시대를 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세대의 경계가 흐려짐에 따라 예측 불허한 시장 상황과 더불어 인간과 기술이 노동 시장에서 공존하는 변화와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저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외식 환경 속에서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고 다음 도약을 위한 준비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임을 강조하며 이 책이 수록된 각 키워드를 통해 성장과 위기 극복의 힌트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에서는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른 경제 불황과 기후 위기, 일상에 보다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역할이 날로 커지는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할 외식트렌드를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불황 속 지갑을 닫은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가성비 외식 공간과 집밥을 대체하는 간편식 시장, 그리고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는 기본의 가치를 돌아보는 ‘스마트 세이버’ 키워드를 비롯해 해외 브랜드의 활발한 국내 시장 진출 현상을 다룬 ‘먹는 김에 세계 일주’, 세대를 뛰어넘은 맞춤형 외식 시장을 조명한 ‘최적화 외식’, 쇼핑하듯 맛집을 찾는 소비 행태를 소개한 ‘푸드쇼퍼(Food shopper)’, 인공지능으로 진화한 푸드테크를 조명한 ‘나의 친절한 AI’, 글로벌 시장 속 존재감을 높여나가고 있는 한식의 활약과 진화를 다룬 ‘한식의 뉴헤리티지’ 6개 키워드와 ‘2025년 카페&디저트 트렌드’ 그리고 ‘2025년 주류&바 트렌드’를 수록했다.

 

마지막 장에서는 다이어리알이 매년 발로 뛰어 취재한 주목할 만한 서울의 골목 상권과 그 속의 음식점들을 소개하는 챕터인 ‘골목에서 놀다, 골목 상권’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골목 지도를 수록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2000년부터 이어온 다이어리알의 시선과 내공이 담긴 레스토랑 가이드 <다이어리알레스토랑 가이드 서울편• 전국편> 선정 업체 리스트는 편안하게 열람 및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푸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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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프랜차이즈] 온에어치킨, 오트밀 반죽의 차별화된 크리스피함으로 고객 입맛 사로잡다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온에어치킨’이 독창적인 조리법과 차별화된 메뉴로 대한민국 치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트밀 반죽으로 완성한 독보적인 크리스피함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치열한 치킨 업계 속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온에어치킨의 ‘시카고불닭 치킨’은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매콤달콤한 매력의 ‘허니청양치킨’, 그리고 바삭한 나초와 진한 치즈·페퍼로니가 어우러진 ‘나초치즈피자’는 젊은 층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메뉴별로 개성이 뚜렷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온에어치킨의 라인업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온에어치킨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는 데에는 독특한 프리미엄 반죽의 힘이 크다. 건강에 좋은 오트밀을 활용한 반죽은 고소함을 더해주며, 기존 크리스피 치킨의 바삭함에 한층 깊은 풍미와 식감을 선사한다. 이 차별화된 조리 방식은 온에어치킨만의 정체성을 만들어내며, 소비자들이 재구매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브랜드의 성장세 또한 주목된다. 현재 본사 직영점인 용인 둔전점을 거점으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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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미자 향에 물들다, 백전에서 즐기다! ‘제10회 지리산 함양 백전 오미자 축제’ 성황리 마무리
함양군은 20일 백전면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지리산함양백전오미자축제’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백전 오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30분 백운산 풍물패와 백전면 노래교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개막식에서는 군 관계자와 지역 인사, 주민들이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후에는 주민자치 공연(색소폰·고고장구·기타·라인댄스)과 함께 초청공연으로 판소리 노유정과 밴드 ‘시선’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행사장에서는 오미자청 담그기, 떡메치기, 포토 머그컵·포토 타일 만들기, 맷돌 오미자 커피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반스케치 전시, 기념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오미자 판매에 있어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장에서 오미자 생과 350㎏이 530만 원, 오미자 절임 200박스 1,700만 원어치가 판매됐으며, 이 외에도 농특산물 판매 100만 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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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개발세미나] 오는 29일 ‘평양냉면 전수과정’ 열려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13회차 진행, 총 65명 교육생을 배출한 '평양냉면' 전수과정을 오는 9월 29일(월)에 진행한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9월 29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75년 평양냉면의 산증인 ’우레옥‘ 냉면 맛을 그대로 구현, 맛의 핵심인 면 반죽 기술(손반죽과 기계반죽 모두)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평양냉면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평양냉면 기술전수는 물론, 잘 팔리고 지속 가능한 맛집 유지 노하우도 전수한다. ‘평양냉면 비법전수 과정’을 기획한 알지엠컨설팅의 강태봉 대표는 “수입육을 사용, 원가를 최소화하고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전할 예정이다. 냉면전문점 창업준비자, 냉면 품질향상·신상품 개발로 매출향상을 계획 중인 사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평양냉면 비법전수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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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은] 일본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화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목)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렌드의 발신지 하라주쿠 중심에 해리포터의 새로운 거점 탄생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는 총면적 약 900㎡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정 상품과 마법 세계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쇼핑 도중에 즐길 수 있는 ‘버터맥주 바’와 작품 속을 연상시키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다. 하라주쿠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체험하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지된 숲’ 테마, 올빼미와 히포그리프 ‘벅빅’이 맞이해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나무와 부엉이들이다. 매장 안 우뚝 솟은 나무 사이로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무성한 녹색 가지 위에서 날개를 쉬는 부엉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줄기 위에는 다양한 마법 동물들도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법 세계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정 굿즈부터 푸드까지 마법 세계를 만끽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를 비롯해 네 기숙사의 세계관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