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첫 상생브랜드 ‘제주계란 ’전국 최초 출시

대상㈜ 협력 통해 제주 우수 농축산물 및 가공제품 판로 확대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해 ‘제주계란’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생브랜드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동반성장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대상㈜가 전국 최초 사례로 공동으로 추진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제주산 우수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동반위, 진흥원, 대상과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정기 실무협의를 통해 제주 우수 농축산물인 제주산 계란을 활용한 ‘제주계란’을 첫 상생브랜드 제품으로 선정했다.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 Jeju Quality)을 획득한 ‘제주계란’은 종합식품기업인 대상이 마케팅, 디자인, 유통을 전담해 전국 유통망 확대를 지원한다.

 

제품 포장에는 동반성장·상생협력 캐릭터인 ‘동이&반이’를 활용해 상생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실무협의회를 지속 운영하며 상생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산 원재료를 활용한 신규 상품 개발과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과 생산업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계란 출시는 지역과 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돼 도농교류 촉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와 유통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생산 농가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상생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제주의 우수 농축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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