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고물가 시대 ‘냉동간편식’ 인기 힘입어 파스타 간편식 전년 동월 대비 최대 270% 매출 급증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의 파스타 냉동간편식이 고물가 시대의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 냉동간편식인 ‘미트볼로냐스파게티’는 전년 동월 대비 270%, 베이컨크림스파게티는 233%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뛰어난 맛과 가성비, 간편한 조리법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미트볼로냐스파게티’는 이탈리아산 토마토홀에 고기를 듬뿍 넣은 미트볼로냐 소스에 씹을수록 고소한 알덴테 식감의 스파게티면이 어우러져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9월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기존 면사랑의 냉동간편식 인기 제품인 볶음짬뽕면과 까르보나라크림우동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오르는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컨크림스파게티’는 프랑스산 휘핑크림과 베이컨이 면과 만나 맛의 조화를 이루며, 진한 크림의 부드러운 풍미와 베이컨 특유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레스토랑의 정통 크림파스타와 같은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간편하면서도 품질 높은 식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트볼로냐스파게티와 더불어 파스타 냉동간편식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꾸준히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개학 시즌과 맞물려 간편한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활용되면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전자레인지로 5분 만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도 쉽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편의성을 고려해 고온조리에도 안전한 폴리프로필렌(PP) 소재 용기를 사용해, 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심하고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매출은 두 제품 모두 온라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 7월 쿠팡에 입점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3년 8월 컬리 입점을 통해 프리미엄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층까지 공략하며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냉동간편식 파스타 제품군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상반기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올라간 신제품을 출시하며 미트볼로냐스파게티의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면사랑은 냉동간편식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파스타 메뉴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가고 있다. 미트볼로냐스파게티와 베이컨크림스파게티 외에도 투움바파스타, 로제파스타 등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누구나 정통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움바파스타는 매콤한 투움바 소스와 두툼한 베이컨이 어우러져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며, 로제파스타는 이탈리아산 토마토와 프랑스산 휘핑크림으로 만든 로제 소스에 홍게살을 더해 트렌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미트볼로냐스파게티와 베이컨크림스파게티가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도 현지의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정통 파스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냉동간편식 시장과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맛있는 면식 문화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사랑 ‘미트볼로냐스파게티’와 ‘베이컨크림스파게티’는 쿠팡, 컬리, 네이버 면사랑 공식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여성취업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6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