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류 트렌드는 ‘C⋅L⋅E⋅A⋅N’

비어케이, 2025 주류 트렌드 키워드로 ‘C⋅L⋅E⋅A⋅N’ 제시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칭따오(TSINGTAO)를 수입 유통하는 비어케이가 올해 주류 트렌드 키워드로 ‘CLEAN(클린)’을 제안했다.

 

‘CLEAN’은 C(Cost Efficiency∙가성비), L(Light Drinking∙가벼운 음주), E(Enjoyable Experience∙즐거운 경험), A(Advance Booking∙사전 예약), N(Nonalcoholic Preference∙논알콜릭 선호)을 의미하는 단어의 첫 글자를 따왔다.

 

 

가성비(Cost Efficiency)

 

고물가로 인한 소비 침체가 이어지며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동안 주류 트렌드를 이끌었던 와인과 위스키 대신 비교적 저렴한 맥주가 다시 인기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 조사 컨설팅 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2024년 전 세계 맥주 시장 규모를 8511억 5000만 달러로 평가했으며, 2025년 8828억 달러에 이어 2032년 1조 1674억 7000만 달러까지 연간 4%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보고서는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 주춤했던 맥주 시장 성장률이 향후 몇 년 동안 기존의 성장 속도를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가벼운 음주(Light Drinking)

 

2030 젊은 소비 층을 중심으로 취향에 맞는 술을 자유롭게 즐기는 음주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 음주 방식의 변화와 함께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져’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편안한 장소와 분위기 속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문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칼로리나 알코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제로슈거 등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즐거운 경험(Enjoyable Experience)

 

올해도 주류업계의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칭따오는 ‘즐거움이 있는 곳엔 칭따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요 뮤직 페스티벌과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주류 브랜드가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등 여러 오프라인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며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약(Advance Booking)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을 통한 모바일 예약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은 원하는 제품을 미리 예약하면 가까운 매장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어 새로운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2030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비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한정판 제품도 만나볼 수 있어 이용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논알콜릭 선호(Nonalcoholic Preference)

 

무∙논알콜 주류 시장 규모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논알콜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6월 발표한 ‘Beer in South Korea’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 원에서 2023년 644억 원으로 55% 이상 성장했으며, 2027년에는 956억 원까지 확대돼 1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6월 식당에서도 논알콜 음료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며 논알콜 주류 인기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2020년 수입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콜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을 선보인 칭따오를 비롯, 다양한 수입 맥주와 국산 맥주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주류 시장 트렌드와 올해의 흐름을 반영해 2025년 주류 트렌드 키워드로 ‘CLEAN’을 선정했다”라며 “칭따오는 올해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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