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경북 ‘소공인 광역 전담기관’ 공모 사업 선정 쾌거

전국 1개소 선정, 경북 소공인 전담기관 지정으로 국비 90억원 확보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공인 광역 전담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소공인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위해 3년간 총 105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소공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 정책 허브 임무를 수행한다.

 

경상북도는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 지정에 따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공인은 10인 미만의 근로자를 둔 숙련 기술 기반의 소규모 제조업체로, 국내 제조업의 뿌리이자 산업 공급망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다.

 

수행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3년간 전국 유일의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으로써 구실을 한다.

 

특히 기존 운영 중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영주, 경산)와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공인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의 6대 특화 업종(①식료품, ②섬유제품, ③화학물질, ④고무와 플라스틱, ⑤금속가공, ⑥자동차)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세웠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식품 가공 브랜드를 강화하는 ‘식품 가공 콘텐츠 마케팅’, 시제품 제작 및 디자인 개선을 돕는 ‘스케일업 패키지 지원’,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해 소공인 성장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공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중기업으로 육성을 돕기 위해 매년 국비 25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연계 프로젝트인 소공인 판로개척(2억원), 스마트 제조지원(21억원), 클린제조환경조성사업(2억원)도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경북 소공인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이 지역 경제의 원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오는 9월 8일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열려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9월 8일(월)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9월 8일(월),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반죽이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포항, 로컬농업 문화관 ‘호미곶간’ 팝업스토어 개장
포항시는 오는 30일 호미곶 로컬농업 문화관 ‘호미곶간’ 내에 팝업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관농업 관련 먹거리와 지역 농수산물, 청년 창업 굿즈, 디자인 상품 등을 판매하고 경관농업 홍보를 병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호미곶만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다. 팝업스토어는 지역 농수산물 상설 판매존, 호미곶 경관과 로컬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 상품 전시, 먹거리·청년 굿즈 판매존, 경관농업 홍보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영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매주 토·일요일 총 7회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인근 로컬농업 문화관이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 청년 창업가, 예술인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호미곶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은 대한민국 최동단을 상징하는 관광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오는 9월 8일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열려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9월 8일(월)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9월 8일(월),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반죽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지금 일본은] 일본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화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목)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렌드의 발신지 하라주쿠 중심에 해리포터의 새로운 거점 탄생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는 총면적 약 900㎡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정 상품과 마법 세계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쇼핑 도중에 즐길 수 있는 ‘버터맥주 바’와 작품 속을 연상시키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다. 하라주쿠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체험하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지된 숲’ 테마, 올빼미와 히포그리프 ‘벅빅’이 맞이해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나무와 부엉이들이다. 매장 안 우뚝 솟은 나무 사이로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무성한 녹색 가지 위에서 날개를 쉬는 부엉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줄기 위에는 다양한 마법 동물들도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법 세계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정 굿즈부터 푸드까지 마법 세계를 만끽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를 비롯해 네 기숙사의 세계관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