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표고버섯 신품종 ‘다온고’ 품종보호 출원

충북농업기술원, 수량 32.7% 증가한 고수량 신품종 ‘다온고’ 육성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 최초로 표고버섯 신품종 ‘다온고’를 개발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에서 육성한 표고버섯이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온고’는 수량이 많고 고온 환경에서도 고품질을 유지하며 연중 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갓 색은 황갈색이며 생육온도는 18~28℃로 7월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품종 대비 수량이 32.7% 증가하고, 갓 크기가 크고 개체 중량이 무거운 것이 특징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2021년 교배를 시작으로 3년간 특성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다온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실증 결과에서도 기존 품종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하게 됐다.

 

도 농업기술원 김승덕 특용작물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재배 환경에서의 실증시험을 통해 표고버섯 연중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능성 신품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