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상공인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업종 2년차 육성… 10개 사 마케팅 지원

올해 '로컬디저트', '글로벌디저트', '우리동네 대표 디저트로 분야를 세분화해 공모 진행

 

부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으로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업종 공동·특화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하고, 해당 업종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색디저트'를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개 사가 응모해 4.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접수 이후 1차 서류평가(5.9.~5.12.)와 2차 종합평가(5.20.)를 통해 최종 10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은 ▲이색디저트로서 상품의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원 필요성 ▲신청자의 추진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10개 사는 ▲나뭇잎 마을 ▲마켙크라샵 ▲무명일기 ▲베이커리비채 ▲브릭커스베이커리 ▲예쁜떡 오늘 ▲주식회사 꽃피는 4월밀익는 5월 ▲테이블봄 ▲쿠오리노 ▲힙피다.

 

특히, 올해는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선정 2년 차를 맞아 ▲로컬디저트 ▲글로벌디저트 ▲우리동네 대표 디저트로 분야를 세분화했다.

 

▲부산의 푸른 바다를 담은 푸딩 ▲지역의 식재료와 이야기를 입힌 소반 ▲청와대에 납품한 만주 ▲부산의 대표 이미지로 만든 떡 등 이색적이면서도 글로컬한 그리고 맛까지 사로잡은 다양한 디저트들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업체의 소재지를 보면, 부산의 대표 카페·디저트음식점 밀집 지역인 전포동 카페거리(2곳), 광안리 광리단길(1곳), 망미동 망리단길(1곳), 남포동(1곳), 영도 봉래나루 카페거리(1곳)가 있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선 등 맞춤형 특화 마케팅(업체당 700만 원 상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플리마켓 개최 ▲분야별 자문(컨설팅) 등의 공동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주변 상권의 이색디저트 업종이 상호 발전하며 동반 성장하는 상승(시너지)효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선정된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 사에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이색디저트 업종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특히, 선정기업 가운데 부산의 디저트를 대표하는 기업이 탄생해, 이색디저트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 전체의 매출 증대를 견인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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