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맛앤락 미식 축제 ‘퐝다이닝’, 형산강변에서 20~21일 개최

포항 고유의 맛과 멋, 푸드존과 함께 감성 가득한 야외 미식 경험 제공

 

포항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한 ‘2025 포항 맛앤락 퐝다이닝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미식과 문화 콘텐츠로 풀어낸다.

 

‘퐝다이닝’은 포항을 상징하는 ‘퐝’과 식사를 뜻하는 ‘다이닝(Dining)’을 결합한 이름으로, 포항의 대표 외식업체와 식품 기업이 참여해 해산물 퓨전 요리, 지역 특산물 활용 창의 요리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감성적인 푸드 컨테이너와 젊은 감각을 반영한 메뉴 구성도 축제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이 축제는 포항음식전시관과 미식창의도시 추진 홍보관도 함께 운영되어, 포항 10미를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도시의 노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관련 시민 설문조사’도 병행해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형산강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미식 체험이 가능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퐝다이닝 축제는 지역 음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형산강의 여름 풍경 속에서 포항의 다양한 맛을 즐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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