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맛] ‘투썸 말차’ 출시 2주 만에 50만 잔 돌파… 말차 신드롬 주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추구하는 20대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 매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신(新) 데일리 음료로 주목
국내산 프리미엄 등급 말차에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더해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흥행의 핵심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지난달 출시한 ‘투썸 말차’ 음료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말차는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하고 힙한 루틴’을 상징하는 음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유명 셀럽들이 말차를 즐기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해 젊은 세대의 ‘디토 소비’ 트렌드를 자극하며, 건강과 감성을 모두 충족하는 데일리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달 ‘투썸 말차’를 론칭하고 음료 3종(△아이스 말차 △말차 크림 라떼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을 선보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산 프리미엄 등급 말차에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더해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데일리 음료 부상한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 ‘담백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일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졌고, 출시 2주(7월 21일~8월 6일) 만에 5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클리어 타입의 ‘아이스 말차’는 그간 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메뉴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잇는 새로운 데일리 음료로 급부상했다. 또한 감각적인 비주얼을 강조한 ‘말차 크림 라떼’와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 역시 SNS에서 연일 인증샷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투썸 말차’ 음료 주문 비중은 전 연령대 중 20대가 높게 나타났으며, 잠실과 홍대 등 트렌드 상권에서 판매가 두드러졌다. 판매 최상위 매장은 일평균 100잔 이상 판매를 기록했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는 젊은 소비층의 새로운 음료를 빠르게 체험·공유하려는 성향과 맞아떨어진 결과다. 주요 이용 시간대는 점심부터 저녁 시간대로, 하루 여러 잔의 커피 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리프레시 음료로 소비되는 경향을 보였다. 아울러 피스 케이크와 동반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 케이크와 함께 즐기기 좋은 페어링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고품질 원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말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MZ세대 트렌드와 감각적인 비주얼을 살린 전략이 말차의 흥행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논커피 음료를 확대해 일상 속 데일리 음료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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