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청년창업자 개발 로컬 디저트 메뉴 시식회 개최

오늘 오후 2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라운지(행복어울림센터 1층)에서 전문가 초청 시식회 열려

 

광주시 북구가 13일 오후 2시 행복어울림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라운지에서 카페 및 디저트 분야 초기(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구가 5월부터 추진 중인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 7종에 대해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디저트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식회에서 공개된 디저트는 ▲고흥유자쁘띠갸또 ▲담양댓잎갸또케이크 ▲담양발효쌀푸딩 ▲영암대봉오페라 ▲영암무화과케이크 ▲함평당근&고창땅콩 떠먹는쿠키 ▲화순초당옥수수타르트 등으로 인근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시식회에는 디저트 전문가, 창업 컨설턴트, 블로거, 메뉴 개발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메뉴 개발 과정 안내, 디저트 메뉴 소개, 시식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디저트의 맛, 디자인, 판매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창업 자금 융자 상담 등 사후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시식회는 청년 창업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이 만나 탄생한 로컬 디저트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 컨설팅’은 청년 창업자들의 로컬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역자원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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