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경기도,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에게 2년간 최대 480만 원 지원. 1일부터 접수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10월 16일까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참여자 2천 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접수 시작일 기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2년간 최대 연 48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신청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선발은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서부터 이뤄지며, 동점자 발생 시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12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6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 유지 검증 과정을 거치며, 충족 시 반기별 12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받는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 노동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임금 보전 차원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시흥, 세계 커피콩 축제 사전 프로그램 '커피살롱' 특강 개최
시흥시는 민간주도형 지역축제 지원사업인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세계 커피콩 축제’의 사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커피문화예술 특강 ‘커피살롱’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커피살롱’ 특강은 시흥 북부권 대표 축제인 세계 커피콩 축제를 사전에 알리고, 은계지구를 비롯한 지역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제1ㆍ2회 세계 커피콩 축제에서는 ‘커피 인문학’ 특강이 연계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 제3회 세계 커피콩 축제를 앞두고 ‘커피문화예술’ 특강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이번 특강은 세계 커피콩 축제 감독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인 김경민 교수가 직접 진행한다. 특히 세계 커피 콩축제 부대행사로 열린 세계커피대회 종목 중 K-커피어워드(세계커피농장대회) 수상 농장의 원두 12종을 시음하는 특별 체험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김경민 축제감독은 “2023년과 2024년에는 커피인문학 강의를 통해 커피의 철학적 의미를 탐구했다면, 올해는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커피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10주년 맞은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1월 8일 개최
여수시는 오는 11월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불꽃, 밤바다-여수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며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드론 라이트·불꽃쇼,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수채화 불꽃과 빅 트리 불꽃 연출 기법을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에게 한층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정비해 관람 여건을 개선한다. 행사 당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관리요원을 다수 배치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중앙동·동문동 등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로 구성된 시민협력단이 현장에서 안전 지킴이 활동과 환경 정비를 함께 추진해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기여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만의 특별한 축제”라며 “안전하고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인천 중구, ‘2025 음식 문화 페스티벌’ 성료‥착한 먹거리 문화 확산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월 30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2025 중구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새롭게 출발함을 기념하며,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중구를 대표하는 카페와 식당들이 참여한 ‘음식 부스’에서는 주민들에게 풍성하고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떡메치기, 송편 빚기, 케이크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관내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양사 등의 기업들이 만두, 기내식, 빵, 스낵 등의 제품을 소개하며 행사를 찾아준 구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건강 증진 및 치매 인식 개선 사업,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 탄소중립 캠페인, 땡겨요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홍보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헌 구청장도 동참해 참여 업체들을 격려하고. 함께 축제를 즐긴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먹거리 축제임은 물론, 중구의 역사적 변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