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전설 '충남노포'맛집 책자 지도 나왔다

30년 이상, 한 장소에서 한 가지 메뉴로 승부한

 

“오랜 세월,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메뉴로 정겨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충남의 살아 있는 전설, 노포 맛집을 만나보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남의 노포맛집 가이드 북 ‘안 가보면 후회할 충남노포맛집’ 책자와 지도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 자료조사와 심의, 전문가 현장 방문을 통한 점검과 시식 절차를 거쳐 6개월 만에 완성된 이번 책자와 지도에는, 충남 15개 시군 노포(老鋪)가 수록돼 있다. 특히 노포 맛집 선정 기준을 오랜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주인 또는 가족이 같은 음식을 제공해 온 곳으로 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진행했다.

 

총 231쪽짜리 책에는 노포의 개업 연도와 특징, 주요 메뉴를 리스트로 딤았다. 본문에는 주인의 개업 사연, 메뉴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음식에 대한 철학, 맛의 비결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업소별로 맛과 시설 분위기· 위생· 가성비 등 4개 부분의 평가표를 별(★) 숫자로 표기해 고객들이 사전에 업소의 특징을 이해한 뒤 방문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부록에는 올해 충남도가 선정한 전통주 10개와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한 별도의 맛집(개업 연도 불문)과 우수 숙소도 수록돼 있다.

 

맛 지도에는 충남도 전체 지도에 노포 맛집을 한꺼번에 수록한 접이형으로 제작했으며, 누구나 쉽게 휴대하고 한눈에 위치별로 노포 맛집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3000부, 지도는 1만 부로 각 시군의 관광과와 관광안내소에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사람의 혀끝을 현혹하는 광고 물결에도 도내 노포는 흔들림 없이 충남의 자연이 흔쾌히 내어 준 식재료로 고유의 맛을 지켜오고 있다”며 “이번 책과 지도에 다 수록하지 못한 노포 맛집은 추가 제작을 통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MZ세대들의 최근 여행 트렌드도 노포 맛집을 투어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미식관광 정책을 통해 ‘맛있는 충남’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노포맛집과 관광지를 1박2일 동안 여행하는 ‘힐링투어 노포맛집’ 프로그램과 금산지역 인삼을 테마로 한 미식벨트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내달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충남 서부내륙권 미식 팝업스토어도 운영하는 등 미식을 통한 충남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 중동 시장 진출 본격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벤티'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 중동 1호점을 오픈했다. 요르단 1호점은 유동 인구와 상업 시설이 밀집된 세븐스 서클 인근에 위치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더벤티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며 현지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메뉴 구성에는 현지화 전략이 반영됐다. 더벤티는 요르단 진출을 위해 개발한 11종의 현지화 메뉴 가운데 7종을 우선 선보였다. 한국의 시그니처 메뉴를 기반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원료와 향미를 더벤티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해 첫 경험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이번 매장에서는 해외 매장 최초로 점보사이즈(960㎖) 대용량 옵션도 도입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풍부한 용량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서도 구현해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매장 공간은 존(Zone)별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 목적에 따라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사진 촬영에 적합한 공간으로 구성하고,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마주하는 재미를 더했다. 더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충남도 농업기술원, 대추형 방울토마토 ‘나이스허니·나이스맥스’ 출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나이스허니’와 ‘나이스맥스’를 국립종자원에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나이스허니는 과중 15.6g으로 당도가 높고, 나이스맥스는 과중 16.1g으로 수확량이 많은 다수확 품종이다. 두 품종 모두 반촉성 재배에 적합한 조생종으로 개화와 성숙 시기가 빠르고 초세가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잎이 작고 수평으로 자라 관리가 용이하며, 하우스 내 햇빛 투과성이 우수한 것도 특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착과력이 우수하고, 낙과성과 탈립성이 좋아 수확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나이스허니의 병해 저항성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고도저항성을 보이며,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에 대해서는 중도저항성을 갖고 있다. 나이스맥스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모두 중도저항성을 지니고 있어 여름철 재배 시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 방제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풋마름병 저항성 대목에 접목해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정호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토마토팀장은 “나이스허니는 고당도 품종으로 품질 경쟁력이 뛰어나고, ‘나이스맥스’는 생산성이 우수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열려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2월 13일(금)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2026년 2월 13일(금),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