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전역, 맛으로 가득 찬다…2025 속초 미식주간 개막

10월 27일까지, 속초해수욕장·센텀마크 일원서 열려

 

속초 전역이 맛으로 가득 차는 ‘2025 속초 미식주간’이 오늘(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재)속초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고 속초시가 주최한다.

 

‘맛으로 잇고, 도시를 깨우다’라는 주제에 맞춰 속초의 음식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결합해 도시 곳곳을 미식의 무대, 행사의 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센텀마크에서 진행되는 팝업과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으로 채웠다.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클라스가 다른 오래된 초대’ △기후위기 시대의 식문화를 다루는 ‘지구를 위한 밥상’ △중앙시장 건어물과 음료의 로컬 페어링을 소개하는 ‘건어물 Day’를 마련했다.

 

‘물회 교류전 & 포럼’에서는 속초와 포항의 물회를 함께 맛보며 재료와 조리법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사회는 ‘동쪽의 밥상’의 저자 엄경선 작가가 맡는다.

 

로컬 브랜드 빛나르고의 정미현 대표와 트리밸의 이승아 대표가 참여하는 ‘속초의 맛과 멋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미식 러닝투어’와 ‘미식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바다를 따라 달리고 걷는 동선을 통해 속초의 풍미를 체험하는 코스다.

 

SNS 참여 이벤트 ‘천하제일 리액션 대회’도 연다.

 

속초 음식을 즐긴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되며 총상금은 120만 원이다.

 

세계 미식과의 교류도 이어간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전 푸드 총괄 에디터 조 요난(Joe Yonan), TASTE 매거진 편집장 매트 로드바드(Matt Rodbard), 푸드 디렉터 나디아 조(Nadia Joe)가 초청돼 속초의 음식문화와 도시 브랜드를 소개한다.

 

같은 기간 ‘속초국제음식영화제’는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로 상영 장소를 확대하고, 상영 기간도 지난해 대비 나흘로 늘렸다. ‘음식본색’, ‘먹보관’, ‘맛있는 토크’ 등 국내외 음식영화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미식주간은 단순히 맛을 즐기는 행사를 넘어 재료와 사람, 이야기로 도시의 식탁을 잇는 축제다. 속초가 지향하는 문화·관광·로컬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미식주간은 속초의 음식문화와 로컬 스토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축제”라며 “지역 상권과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속초시는 지역업체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사전 예약은 누리집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하거나,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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