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공주시 차(茶)문화축제’ 11월 1일 개최

계룡산 자락 상신마을서 차·도자기·문학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 열려

 

공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포면 계룡산 상신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제1회 공주시 차문화축제’를 연다.

 

‘상신 차(茶)와 분청사기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신리의 차(茶) 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해 도시민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산의 정취 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행사는 차(茶)와 도자기, 문학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공주시만의 차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태주 시인의 축시 낭독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이어 고마국악예술단의 다례 시연과 가야금·해금 축하공연이 진행돼 전통의 멋과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차 시음, 제다(製茶) 체험, 도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신리 부녀회가 준비한 찰밥과 나물 등 먹거리도 마련돼 관람객의 입맛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총 20개 부스로 구성된 축제장은 ▲차문화 부스 9개 ▲행다·시음 부스 6개 ▲체험 부스 4개 ▲먹거리 부스로 꾸려진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입잔(盞)권’ 제도를 도입한다.

 

방문객이 1만 원권 입장권을 구입하면 분청사기 찻잔을 기념품으로 받아 해당 잔으로 각 부스에서 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공주시 차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석미경 위원장(루치아의뜰 대표)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차 시음 행사가 아니라, 공주의 문화예술과 농촌의 매력을 함께 담은 융복합형 축제”라며 “계룡산의 자연과 함께하는 차문화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진정한 쉼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차와 도자기, 문학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도시민과 농촌이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계룡산상신체험마을협의회와 공주시 차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공주시와 반포면 주민자치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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