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맛집’ 지정 확대올해 82곳 인증 지정식 개최

 

김해시가 지역 외식업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김해맛집’ 지정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 14개소와 재지정 48개소를 포함해 총 82개소를 인증하고 지난 17일 오후 3시 김해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지정식을 개최했다.

 

김해맛집 지정사업은 위생 수준, 음식 맛,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해 지역 외식산업의 품격을 높이는 정책이다.

 

지정 업소는 식재료 관리, 조리 환경, 청결도, 고객 응대, 지역 음식문화 기여도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지정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으로 위생 수준을 지속 관리한다. 지정 효력은 2년이다.

 

시는 2021년과 2023년 지정 업소의 올해 재지정으로 제도의 지속성과 신뢰를 강화했다.

 

신규 지정된 14개 업소는 맛과 서비스, 지역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해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해맛집 목록은 ‘김해관광포털’ 내 음식·숙박·쇼핑 카테고리를 검색하면 나온다.

 

시는 업소 간 교류와 위생 컨설팅, 온라인 홍보 강화로 김해맛집 브랜드를 시민 체감형 지역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허목 시보건소장은 “김해맛집은 지역 외식문화의 신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맛과 위생을 모두 갖춘 업소가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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