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8일까지 추석 맞이 대규모 식품 할인

이마트, 18일까지 추석맞이 명절 먹거리 행사

이마트가 연중 최대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명절 먹거리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한우, 과일, 모듬회 등 신선식품은 물론 즉석조리 식품과 가정간편식까지 대규모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단, 신선식품은 15일까지 행사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절 최고 인기 먹거리인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1+등급/1등급 각 100g당 4800원/4000원에, 차례상에 적합한 씨알이 굵은 ‘첫 수확 사과(특)’와 ‘배(대)’는 3입팩을 1만3800원/1만2800원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가을 햇 꽃게’를 약 20% 저렴한 3마리당 8800원에, 광어/부시리/연어 등 최고 인기 횟감으로 구성한 ‘온가족 모듬회(450g내외)’는 1팩당 2만780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 외에도 추석 대표 먹거리 ‘송편’은 100g당 1650원에,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동그랑땡’은 100g당 1680원에 판매한다.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식품 할인을 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식품 매출이 연중 최대로 증가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추석 전 일주일간 이마트의 전체 매출은 평소보다 63.6% 증가했고, 식품 매출은 103.1% 늘었다.

 

이마트가 2018년 주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추석 전 1주일간(9월 17~23일) 이마트 전체 매출은 평소 대비 6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모두 포함한 식품 매출은 평소 대비 103.1% 증가하면서 설을 제치고 연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추석이 있는 가을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로 ‘햇’ 먹거리가 풍성해 설 대비 추석의 식품 매출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말이 현재에도 통하는 셈이다.

 

식품 카테고리별 매출을 살펴보니 한우 매출이 평소 대비 228.9%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과일이 113.7%, 돼지고기가 48.2%, 생선회가 56.7%로 대부분의 식품군 매출이 평소 대비 크게 증가했다. 간편하게 명절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 피코크 매출 역시 78.3%로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먹거리 수요 증가에 추석 직전 전체 매출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크게 늘었다.

2018년 기준 추석 전 1주일간 매출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2.6%로 나타났다. 이는 연 평균인 59.7%에 비해 12.9%p 증가한 수치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 가족 식사 준비를 위해 식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식품 매출 비중 역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마케팅담당자는 “명절을 앞두고 식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추석 전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대규모 명절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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