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아이템] 24시 무인 신선식품 자판기 ‘프레시스토어’, 투자 유치

무인 신선식품 자판기 ‘프레시스토어’ 운영사 스마트키오스크, 프리A 투자 유치

24시간 무인 신선식품 전문매장 ‘프레시스토어’를 운영하는 스마트키오스크가 동문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규모는 비공개이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온라인 육가공품 유통 B2B플랫폼 ‘미트박스’ 운영사 글로벌네트웍스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스마트키오스크의 무인 신선식품 전문매장 프레시스토어는 미트박스의 상품력과 냉장 및 냉동이 가능한 스마트벤딩머신, 사용자 어플리케이션, 가맹점주 관리 프로그램, 발주 프로그램 등 관련 솔루션 등이 결합된 서비스다.

 

 

프레시스토어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 신선한 육류다. ‘스킨포장’ 기술로 냉장육 상품을 최대 40일까지 유통할 수 있어 리조트나 캠핑장에서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육류를 구매할 수 있어 잠재 수요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프레시스토어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처럼 미리 제품을 구매하고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본 서비스를 통해 제품의 재고를 미리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키오스크 총 6개의 프레시스토어 직영점과 가맹점을 개점했으며 최근 미니스톱과 MOU를 체결해 편의점과 결합한 복합매장과 신선식품 유통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현웅재 스마트키오스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프레시스토어 확장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다. 또한 신선식품을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싶다. 그리고 일반 소비자들에게 24시간 365일 다가갈 수 있는 프레시스토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상영 동문파트너스 부대표는 “바야흐로 언택트 시대 신선식품 산업은 그 성장세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프레시스토어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그 역량이 발휘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뿐만 아니라 오피스빌딩, 아파트단지 등 B2B시장에서도 곧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채호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육류 전문 온라인 플랫폼 전문가가 오프라인 시장에 소규모 자동 판매로 역진입, 유통망을 확장하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핵가족 중심의 사회와 소규모 식품 구매의 니즈가 증가하는 현 상황에도 맞물려 서비스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화제의맛] ‘팥빙 파르페'? 이디야커피가 선보이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이디야커피‘가 커스터마이징 트렌드를 겨냥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여름 한정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다양한 토핑을 더해 나만의 조합을 완성하는 커스터마이징 메뉴로 제품에 자기만의 개성을 더 하고자 하는 ‘토핑 경제’ 트렌드를 반영했다. ‘내 맘대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무지방 우유로 만든 요거트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다양한 소스와 과일 등 26가지의 토핑을 자유롭게 조합해 나만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커스터마이징이 낯선 소비자를 위해 이디야가 엄선한 토핑 조합으로 구성한 ‘이디야 추천 꿀조합 세트’ 3종 든든 베리망고 세트, 달콤 초코 세트, 상큼 자몽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든든 베리망고 세트’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냉동 망고, 냉동 블루베리, 블루베리 시럽과 그래놀라를 더해 달콤함과 함께 든든한 포만감까지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달콤 초코 세트’는 아이스크림을 감싸는 초콜릿 코팅 소스인 초코쉘과 생초콜릿 토핑을 더해 당 충전이 필요한 순간에 제격이다. ‘상큼 자몽 세트’는 초코쉘 위에 냉동 자몽과 아몬드 시리얼, 유산균 마시멜로우와 사양 꿀을 올려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을 완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농식품부, 청년 농어업인을 위한 "2025 한농대 아카데미" 개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청년 농어업인의 농어업 전문성 제고 및 법률·세무·인력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한 내용에 대한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오는 11월까지 '2025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농대 아카데미는 한농대 학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영어 정착 시기를 기준으로 예비기(재학생), 창업초기(졸업 후 1∼3년), 정착기(졸업 후 4∼6년), 성장기(졸업 후 7년∼)등 4단계로 나누어 시기별 영농·영어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한농대 졸업생 뿐만 아니라 청년 농어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한농대에서는 2025년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 수요를 조사하여 농지법(농지매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구축), 근로기준법(근로조건 등 인력관리) 등 법률 교육, 상속세·증여세·종합소득세 등 세무 교육, 스마트 팜·ChatGTP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농어업 경영역량강화 교육, 선진 농어업 현장견학 교육 등 20개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농대 아카데미에 관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