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농업의 변신 ‘물고기가 키우는 채소 아쿠아포닉스 농법’ 책자 발간·배부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농업인, 도시민, 귀농희망자 등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채소 재배기술 관련 책자를 발간해 무료로 배부한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유기물질이 채소의 영양분이 되고, 채소는 수질을 정화시켜 물고기의 사육에 적합한 수질 환경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복합적인 기술 특성상 초보자들이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농기원은 초보자들의 이해를 돕고 아쿠아포닉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3년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책자로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아쿠아포닉스의 개념과 원리, 재배모델별 특성, 장단점 등이 정리돼 있다.

이 밖에 농업인이 현장 재배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채소의 영양분과 병해충 분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아쿠아포닉스에 적용 가능한 물고기 어종 특성과 수질관리, 사료 공급, 질병예방관리 매뉴얼 등도 포함돼 있다.

 

발간된 책자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031-229-5801, kjy5122@gg.go.kr)로 주소와 연락처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우편배달 받을 수 있다.

원선이 경기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지속가능한 생태 순환 농법인 아쿠아포닉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푸드테크] 디어니언, AI 기반 ‘신선식품 통합 분석센터’ 선보여
AI 기반 식자재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디어니언이 '신선식품 통합 분석센터'를 공식 출범하며, 농산물 유통에 데이터 분석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디어니언은 이번 센터를 통해 신선식품 품목의 유통 흐름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외식업자의 식자재 구매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반을 마련했다. 분석센터는 농산물 경매 시세, 기상 정보, 유가, 유통량 등 공공데이터와 디어니언이 자체 수집한 거래 및 배송 데이터를 통합해 시계열 기반의 가격 및 공급 패턴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 요인을 정량적으로 해석하고, 변동성이 높은 신선식품 품목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구매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품목별 생장 주기와 재배 일정을 반영한 맞춤형 분석 기능도 포함됐다. 작물의 파종 시기와 수확 시점을 분석해 지역별 생산 패턴을 시각화하고, 수요자에게 구매 타이밍에 대한 참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매 효율을 높인다. 신선식품의 경우 단위, 등급, 거래 방식이 일관되지 않아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디어니언은 이종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품목별 거래 단가 및 규격을 정리해 AI가 일관된 기준으로 가격 흐름을 분석할 수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제주관광공사 골목상권 속 내 이야기 영상 공모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제주 골목상권 속 내 이야기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본 공모전은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의 촬영 장비를 대여하는 이용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촬영 장비를 활용해 제주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숨겨진 매력을 CF(광고 영상물), 브이로그(Vlog), 단편영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를 진행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공모 접수가 완료된다. 총 상금 26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5분~10분)과 숏폼 영상(60초 이내) 두 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응모작의 조회수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지역 상권의 이야기를 재발견할 것”이라며 “영상 콘텐츠를 통한 참신한 홍보 사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는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022년 5월 개관한 공간으로, 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6월 26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6월 26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