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中, 농식품 자급자족위해 남부에 최첨단 스마트 온실 건설 박차

중국이 농업 고급화 계획의 일환으로 중국 전역에 약 90만평 스마트 온실 건설에 나선다. 중국은 약 4백만 헥타르(ha)의 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7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온실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온실은 넓은 경작지와 상당한 노동력에도 불구하고 토양 오염 문제와 식물 질병 문제, 농업 기술 부족 등으로 최첨단 온실의 생산량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은 네덜란드와 같은 농업선진국의 기술을 도입한 대규모 첨단 온실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광저우에 위치한 네덜란드 영사관 측은 ”현재 중국에는 800헥타르(242만 평) 규모의 최첨단 온실이 있으며, 최첨단 온실은 중국 정부의 주도하에 더 확대될 예정이다. 중국 농업 고급화 계획의 일환으로 새로운 주거 지역에서 신선 농산물의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건설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에는 7천만 명 인구를 책임질 4,500평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 온실인 ‘홍콩-주하이-마카오 현대 농업 시범 단지’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신선 농산물을 인근 지역에 공급하는 전략을 목표로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마카오 및 홍콩에 가까운 중국 남부 지역 주하이에 스마트 유리 온실이 지어지고 있다.

 

현재 중국 대기업 화파그룹이 주관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15헥타르(45,375평) 규모의 첨단 온실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첨단 스마트 온실은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및 미국 21개 업체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빅 데이터 관리 시스템, 무인 로봇 수확 시스템 등 농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해 365일 운영될 계획이며, 가동 시 연간 생산량은 약 7,000 톤으로 다양한 종류의 과일 및 채소가 재배된다.

 

 

특히 주로 인근 지역에서 소비되는 토마토, 오이, 고추, 딸기와 같은 고품질 작물에 초점을 맞추어 홍콩, 마카오, 광동성 지역의 슈퍼마켓 및 과일·채소 매장으로 유통될 계획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성북구-카카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울 성북구가 7월 3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권대열 ㈜카카오 CA 협의체 ESG 위원장, 김용덕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위전통시장과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이 공동으로 2025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지역상생형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본 사업의 대상지는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이며, 2025년 7월부터 하반기 내 운영될 예정이다.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